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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충북지사 “충주시, 당뇨바이오 메카로 만들 것”


[푸드투데이 = 최윤해기자]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23일 충주시를 공식 방문해 “충주시가 당뇨바이오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시종 충북지사, 이종배 국회의원,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갑 충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유관기관장, 기업·농업인,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지사는 이 자리에서 “5~6년 전 다른 지역의 발전 산업들을 보며 부러워하던 충북도가 이제는 세계 경제와 맞아떨어지는 당뇨바이오산업 등을 통해 잘 나아가고 있다”며 “충주시가 당뇨바이오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충북의 경제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세계로 미래로’ 나아가는 것이 숙명이다”라며 “이를 이루기 위해 제일 중요한 것은 ‘너도 살고, 나도 살자’라는 정신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전의 임진왜란, 병자호란 등 미래로 뻗어가지 못했던 과거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충주시민 모두가 ‘세계로 미래로’ 나아갈 안목을 키워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이 지사는 “올해 미래로 향하는 충북, 세계 속의 충북을 만들기 위해 각 기관·단체와 실천협약을 체결해 전국대비 충북 경제 4% 조기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대선 공약사업으로 선정된 당뇨바이오특화도시 조성과 중부내륙선 철도,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 서충주신도시 활성화 등을 통해 충주를 중부내륙권 거점도시로 발전시킬 것을 약속했다.

한편 충북도는 앞으로 시·군별 방문을 통해 각계각층의 건의사항과 각종 의견들을 수렴해 도정운영에 적극 반영하고 ‘함께하는 충북 행복한 도민’을 실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