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기사 : 자동차 ‘1천만대 시대’ 환경친화정책 뜬다 환경부,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안 입법예고2006년부터 자동차 연료의 환경품질 기준이 강화된다.환경부는 휘발유, 경유 등 자동차 연료의 환경품질기준을 미국, 유럽연합 등 선진국 수준으로 강화하는 것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지난 12일 입법예고 했다.대기오염물질의 배출에 영향이 큰 경유의 황함량 기준을 '06년 1월부터 30ppm이하(현재 430ppm)로 하고, 휘발유의 황함량도 50ppm이하(현재 130ppm)로 강화한다.한편 이번 입법예고안에는 경유승용차 배출허용기준을 포함한 차기 제작차 배출허용기준 개정 내용은 포함되지 않아 논란이 예상된다.이에 환경부는 관계자는 “앞으로 관계부처간 협의를 통해 ‘수도권대기환경개선에관한특별법’ 제정, 에너지 상대가격 조정 등에 관한 사항이 결정되는 대로 경유승용차 기준을 포함한 차기 제작차 배출허용기준에 대한 추가 개정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환경부는 이번 입법예고안에 대하여 앞으로 20일간 각계의견을 수렴한 후 규제심사 및 법제처 심사를 거쳐 6월말까지 개정·공포할 계획이다.관련기사 : 자동차 ‘1천만대 시대’ 환경친화정
관련기사 : 위탁급식업 6개월내 영업신고 업계 대표 대거 참석 위탁급식업 발전 논의 학교급식 식중독 사태를 방지키 위해 업체 대표들과 식품의약품안전청이 나섰다.▲ 최진순 식품환경신문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임채홍 한국급식관리협회장등을 비롯한 업체대표 약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방옥균 서울 지방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은 13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식품환경신문 주최로 열린 급식관련업계 초청조찬간담회에 참석‘식중독 예방을 위한 식품안전 관리’주제 발표를 통해 “개정식품위생법 따라(4.22)에 따라 위탁급식업소는 6개월 이내에 시설 기준에 적합한 시설을 갖추고 영업신고를 마쳐야 한다”고 설명하며 “특히 식품위생법의 적용을 받는 만큼 (신고) 취소, 영업 정지 등 과거 미비한 처분보다 강화된 법 적용을 받는다”고 덧붙였다.▲ 임성기 서울식약청 식품감시과 사무관이 집단급식소와 식품관리등에 대한 지도단속 및 행정처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그러나 “집단 급식의 특성상 식중독과 같은 특별한 사태가 아니면 영업정지 등과 같은 처벌은 없을 것”이며 대신“업계에게 상당한 경제적 손해를 입히는 과징금 제도로 관리 감독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업계 관계자들은
‘환경감시 네트워크’ 구축,‘자율환경감시단’ 운영내고장 환경은 내 손으로 지킨다.환경부가 환경오염행위에 대해 지역주민이나 시민단체들이 지역환경감시활동에 적극 참여하도록 시·도 등 지방자치단체로 하여금‘주민참여 환경감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주민참여 환경감시 프로그램’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등을 단속하는 행정기관이 지역주민·시민단체와 연계해 지역‘환경감시 네트워크’를 구축, 운영함으로써 지역환경문제에 대해 공동참여·해결을 나가는 것. 이에 민원다발지역이나 오염이 심각한 지역 등 환경취약지역과 취약업소를 단속할 때‘환경감시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 지역주민·시민단체들의 배출업소 단속활동 참여를 단계적으로 확대토록 할 방침이다.특히 지역별, 산업단지별로 지역주민·시민단체·산업체가 함께 참여하는 ‘자율환경감시단’을 구성해 이해당사자들이 사업장주변의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상시감시활동과 하천순찰을 실시하고 폐수무단방류, 폐기물 불법투기 등 오염행위를 중점감시 한다.한편 환경오염민원 전화 128을 적극 활용해 접수된 민원에 대해서는 신속한 조사와 투명한 처리, 포상금 지급활성화를 통해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호응을 유도 할 계획이다.
금품수수, 업무정보 이용 투자 등 부정비리 엄단 환경부는 금품수수, 직무 관련정보를 이용한 거래제한 등을 골자로 하는 '환경부공무원의청렴유지등을위한행동강령'(약칭 : 환경부공무원행동강령)」을 환경부훈령으로 제정했다.이번에 제정된 강령은 지난 2월 18일 공포된 '공무원의청렴유지등을위한행동강령'따라, 부패방지법의 근거, 환경부의 실정에 맞게 정한 것으로 법적인 구속력을 갖고 있어 공직자의 부정비리를 근절에 적극 활용된다. 특히 각종 경조사와 관련한 금품수수, 직무수행을 통해 알게된 정보를 이용해 유가증권, 부동산 등과 관련된 거래 또는 투자를 하는 행위, 타인에게 정보를 제공해 투자를 돕는 행위를 일절 금지하고 있다.이를 위반한 환경부공무원에 대해서는 누구나 당해공무원이 소속된 기관의 장에게 신고할 수 있으며, 위반행위가 확인될 경우에는 징계 등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다.또 환경부공무원이 규정에 위반되는 금품 등을 제공받은 경우에는 즉시 반환하도록 하고, 그 반환 비용은 소속기관에 청구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전국103곳 대장균 및 미생물 기준 초과 전국 약수터 먹는 물의 수질이 여전히 개선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환경부가 지난 1/4분기 전국 1천733개소의 약수터 등 먹는 물 공동시설에 대해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의 5.9%인 103곳이 먹는물 수질기준을 초과했다.이는 2001년과 2002년의 1/4분기 기준초과율(4.9%)과 비교할 때 상승된 수치로 환경부의 개선 조치에도 여전히 많은 수의 약수터가 시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수질기준이 초과된 103개소중 총대장균군 등 미생물 기준이 초과된 84개소(81.5%)와 질산성질소가 초과된 4개소(3.8%)에는 사용중지, 오염원 제거 및 재검사 조치가 내려졌고, 15개소는 증발잔류물 및 탁도 등 심미적 영향물질이 초과, 약수터 안내판에 경고문을 부착토록 했다.특히, 지난 1년간(4계절) 계속하여 수질기준을 초과한 서울 정심약수터 등 19개소는 영구폐쇄조치 했다.환경부 관계자는 “지난해 연평균 수질기준 초과율 14.7%와 비교할 때 미생물 활동이 적어지는 계절적 특성으로 비교적 양호한 상태”라며“약수터 이용시 안내판에 게시된 수질검사결과를 확인하고, 애완동물 등의 배설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자율적인
심창구 식약청장, "식중독 신속대응대책 적극 활용하겠다"업계, "학교급식에 대한 책임과 역할에 최선 다할 터"식품위생안전과 식중독사고 예방을 위해 급식업체들이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섰다. 한국급식관리협회 회원사를 비롯 급식관련업체 임직원, 영양사, 조리사, 조리원, 일반인을 포함한 5천여명은 10일 서울 여의도 한강 시민공원(한강 고수부지)에서 학교급식안전 캠페인 대회를 열고 식중독 예방과 영양가 만점의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혼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 급식관련업체 임직원 및 영양사, 조리사, 조리원, 일반인을 포함한 5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오프닝 행사로 신명나는 난타공연이 이어졌다.▲ 심창구 식약청장, 이영순 서울대교수, 최진순 식품환경신문 회장등을 비롯한 업계대표들이 본행사에 앞서 오프닝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국민의례에 이어 애국가 제창을 하고 있다.이날 캠페인에서 심창구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은 "매년 식중독사고를 반복해서 겪게되는 것은 좋은 식재료와 위생적인 조리환경, 정성어린 음식조리 등 학교급식에서 지켜야 할 가장 기본적인 원칙이 몇몇 급식업체에서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지적하며 "학교급식 식중독 사태를
합병증 개선 골관절염 환자 치료에 기여(주)구주제약의 ‘아피톡신주’(성분명: 건조밀봉독)가 지난 3일 시판허가를 받았다.시판허가를 받은 아피톡신주는 이탈리안 꿀벌(Apis Mellifera)의 독을 전기충격법으로 추출, 건조한 순수밀봉독(Honey Bee Venom)의 건조물을 멸균생리식염수에 용해시킨 후 동결건조한 골관절염 치료제다.봉독을 이용한 제품의 개발로 그동안 주류를 이루던 비스테로이드성 진통제를 대체할 수 있어 비스테로이드성 치료제의 장기투여로 인한 위장장애 등 합병증으로 고통받던 만성 골관절염 환자 치료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구주제약 측은 전망했다.한편 식약청 관계자는 “경희대학교 의료원 등 국내 4개 병원에서 골관절염 환자 3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시험 결과, 투여 6주후에 아피톡신군은 48.37%, 나부메톤군은 46.79%로, 투약종료 후 2주째에는 아피톡신군이 57.52%, 나부메톤군이 43.59%의 개선율을 보여 시판허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아울러, 식약청은 ‘천연물신약연구개발촉진법’ 제정과 ‘천연물신약, 한약제제 허가제도 개선’에 따른 천연물신약 및 한약제제의 제품화, 실용화, 과학화가 더욱 활발하게 이뤄질 것이라고 예
환경부, 품질개선 대책 마련 사후관리 기준 강화 내년부터 하수도관의 품질기준이 강화돼 반영구적인 하수관 사용이 의무화된다.환경부는 지난 8일 하수도관의 품질기준을 선진국수준 이상으로 강화하고 시판제품에 대한 사후관리를 엄격히 시행하는 등 국내 하수도관의 품질개선 대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을 밝혔다. 이에 하반기에 착공될 6천500억원 규모의 팔당하수관거정비시범사업에 장기내구성이 보장되는 제품만 사용토록 하고, 금년말까지 한국상하수도협회에서 선진국 수준의 하수도관 품질기준을 제정, 내년부터 전국에 일제 시행할 예정이다.아울러 상하수도협회 인증을 획득한 제품에 대해서는 시판제품에 대한 사후관리를 대폭 강화해 하수도관의 획기적인 품질관리체계를 구축해 나가는 한편, 지방자치단체의 하수관거정비사업 추진시 매설되는 하수도관의 일정비율에 대해 현장 관리시험을 의무화하는 등의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국내 11개의 관종중 콘크리트관·유리섬유복합관·주철관 및 강관 등 7개 관종은 KS규격이 있으나, KS 및 단체기준 인증에도 불구 일부 관종은 품질수준이 외산에 비해 떨어지고, 사후관리가 미흡(관종별 5년~1년마다 1회)해 소비자의 제품 신뢰가 떨어지는 실정이다.이 같은
지속시간, 강도 등 복용 후 성적만족도 향상 거대 다국적 제약기업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레비트라'가 탁월한 효능을 앞세워 경쟁자 '비아그라'를 위협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시카고, 일리노이에서 열린 미국비뇨기학회(American Urological Association ;AUA) 정기연례학술대회에서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남성들의 성적 경험 인식에 대한 새로운 임상시험에서, 발기부전을 겪고 있는 남성들에게 '레비트라'을 복용토록 한 결과, 발기강도, 오르가즘 등 전체적인 성적 경험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임상시험은 발기부전을 겪고있는 805명의 남성들에게 레비트라 5, 10, 20mg와 유사발기부전 치료제를 무작위로 투여한 결과 평균적으로 20mg을 복용한 남성들은 발기의 강직도에 대한 만족도가 유사의약품을 복용한 군에 비해 3배(58% vs. 18%) 이상 높았고, 성교 시 만족도, 오르가즘 등 전체적인 성적 경험의 면에서도 같은 결과를 보였다.의약전문 사이트 www.hisandherhealth.com 학술이사인 Myron Murdock 박사는 "단순 수치가 아닌 성적 경험의 만족에 이를 수 있는 질적인 면에서
풍산제약, 삼아약품, 아남제약 등 총 35업체 약사법 위반 적발첨부파일 : 2003년도 1/4분기 약사감시 활동결과 적발 및 처분내역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정식)은 올 1/4분기 정기약사감시 활동을 실시한 결과, 화장품 및 의약품의 효능과 기능성을 허위·과대광고한 공산품 판매업소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대구지방식약청은 의약품등 및 화장품 제조(수입)업소 22개소를 점검해 각종 기준서 및 관리기록서를 작성·비치하지 않는 등 관리의무사항을 이행치 않은 삼아약품(주), 알파제약, 한성산업, 해동산업 등 7개소를 적발 행정처분하고, 의약품 등·화장품이 아닌 것을 의·약학적인 효능과 기능성을 표방하면서 인터넷 등에 허위·과대광고한 마이어스토어, (주)미솝, 솜마트 등 15개소를 적발, 약사법 및 화장품법 위반으로 관할경찰서에 고발 조치했다. 아울러 2002년도 의약품 등 품질검사결과 부적합 통보된 아남제약, 일심제약 등 3개소, 약사법을 위반한 원풍제약, 풍산제약 등 6개소, 2001년도 생산실적을 미보고한 대구약업(주), 남경제약, 익성제약 등 4개소. 총 13개소에 대해 행정 처분했다.대구지방식약청 관계자는 "최근 경기침체를 틈타 의료용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