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소모, 지구온난화, 산성화 등 환경영향 최소화LG전자(대표 구자홍)는 토스터 전자레인지 제품에 대해 국내 최초 환경성적 인증서를 부여받고 DIOS 냉장고는 13개 파생제품으로 인증받았다고 최근 밝혔다.토스터 전자레인지 제품(MD-272EJ)은 기존의 전자레인지 기능과 토스터 기능을 복합화시킨 제품으로 구성 부품의 재료를 절감하고, 주방에서 차지하는 공간을 줄였을 뿐만 아니라 전기 사용을 줄이기 위해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절전기능으로 설계돼 자원소모, 지구온난화, 산성화 등 환경영향을 최소화했다.LG전자는 토스터 전자레인지, DIOS 냉장고의 자체 홍보를 통해 환경성적 인증제품의 품질 우수성과 환경 친화성을 함께 알릴 계획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제품 구매 시 환경성을 고려하는 국내외 환경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말했다. 환경성적표지 인증 받은 제품의 정보는 인터넷(www.edp.or.kr)을 통해 일반인에게 공개됨에 따라 녹색 소비 확대와 동 제도의 활성화가 예상된다.또한, 국제표준화기구(ISO) 관련 규격이 국제표준으로 채택되면 비관세 무역장벽으로 작용할 우려가 있으므로 환경성적 인증획득은 수출경쟁력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국순당, 소비층 확대 위해 라벨·낙관 등 대폭 변경국순당(대표이사 배중호)이 백세주의 디자인을 변경한다.우선 상표 라벨(label)의 바탕색은 파스텔 톤의 미색으로 ‘국순당’ 낙관을 오렌지 색으로 변경해 전체적으로 밝고 깔끔한 느낌을 강조했다.뚜껑도 무광택의 황금색으로 색깔을 바꿔 고급스러움과 세련된 분위기를 살리는 한편 개봉 편의성도 높혔다.이번 디자인 변경은 젊은 층과 여성들의 선호도가 높은 현대적 감각을 가미, 기존의 중·장년층으로 한정된 백세주의 주소비층을 ‘젊은층으로 확대시키기 위한 방안의 하나’라고 국순당 홍보 관계자는 밝혔다.한편 국순당은 자사가 추진하고 있는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을 위해 회사 로고와 제품명의 크기까지 대폭 줄여가며 경고문구 글씨의 크기와 색상을 확대·강화해 업계의 귀감이 되고 있다.국순당 홍보실의 한사홍 이사는 “백세주를 찾는 소비자들의 연령층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폭 넓어진 고객 층이 모두 선호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교체해 기존의 주요 고객 층은 물론 젊은 층과 가정에서의 소비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환경부, ‘환경기술인력 육성 5개년 계획’수립환경부가 환경분야 인력개발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지난 14일 환경부는 환경산업 인적자원의 체계적 육성을 위한 ‘환경기술인력 육성 5개년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에 단기과제로 내년 중 산업인력 재교육시설인 ‘환경기술인력교육센터’를 환경관리공단에 신설하고 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주문형 교육을 실시한다.또한 환경연구개발사업에 1천억원 이상으로 확대 투자하기로 했다.아울러 ▲환경기술인력 데이터베이스 구축 ▲자연.토양.생태분야 기술자격제도 신설 ▲국립환경연구원 내 대학생 취업능력 향상 프로그램 운영 ▲대학원 연구프로그램 지원 ▲군(軍)과 건설분야 환경 전문인력 양성 등도 추진한다.특히 2007년까지 중장기적으로 김포 종합환경연구단지를 에코밸리로 육성, 민간·공공부문 연구소와 벤처기업을 적극 유치할 방침을 세웠다.환경부 관계자는 “매년 환경 관련 학과 졸업생이 1만명 이상 배출되고, 기술자격증 취득자도 5천이상 나오고 있지만 부족한 현장능력이 문제였다”며 “이에 교육인적자원부와 산업자원부 등 10개 유관 부처와 공동으로 환경기술인력 육성 5개년 계획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24개국 426개 업체 참가서울국제식품전(SEOUL FOOD 2003)이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삼성동 무역센터 코엑스 본관 1층에서 열린다.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주체하는 이번 서울국제식품전 국내외 24개국에서 426개 업체가 참가해 식품 음료 주류 식품가공기기 등 다양한 식품관련 제품을 선보이게 된다. 또한 식품산업의 기술개발 현황과 전망 등을 점검하는 국제식품산업 세미나도 동시에 열린 예정이다.경기침체와 사스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바이와 식품관련 종사자 일반 시민까지 2만여명이상 내방객이 찾을 것으로 KOTRA는 예상하고 있다.한편 KOTRA 관계자는 “이번 서울국제식품전은 세미나 리셉션 등 다양한 전시 행사를 통해 비지니스의 場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환경부, "올해 5천대 보급 목표 무난할 듯" 환경부가 2000년부터 대기오염 저감을 위하여 추진해온 천연가스버스가 3천대를 돌파했다.이에 환경부는 금년 말까지 5천대를 보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천연가스버스는 4월 15일 현재 전국에는 3,025대가 운행중이며, 시도별로는 서울시가 951대, 경기 504대, 인천 319대, 대구 318대 순이다.환경부 관계자는 ꡒ천연가스버스는 사업초기 도시가스사의 충전소 설치 및 버스업체의 대폐차 지연, 충전소 설치 반대 민원 등으로 보급에 어려움을 겪었다ꡓ고 토로하며 ꡒ그러나 버스구입 보조금과 연료 보조금 지원, 천연가스버스 및 충전소 확충 우수 업체에 대한 포상금 지급 등 경제적 인센티브 부여와 이동충전차량 도입 등 각종 제도 개선 및 인프라 구축 결과 마침내 3천대를 돌파하게 됐다ꡓ고 말했다.또 다른 관계자는 ꡒ천연가스와 경유가격의 차이가 점점 벌어지고 있고, 천연가스버스 보급 의무화 조치 등으로 올해부터 천연가스버스 보급이 더욱 활성화돼 금년 목표 5천대 달성은 무난할 것ꡓ으로 전망했다.
아연, 오염도 경북 비교 27배 초과울산지역 토양의 중금속 오염도가 전국에서 가장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환경부가 토양측정망 운영지점인 전국 3천545개 지점의 작년도 토양오염실태를 조사한 결과 온산국가산업단지가 위치한 울산의 중금속 오염도가 다른 지역에 비해 오염원별로 최고 26.7배 가까이 높은 것도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금속인 아연의 경우 울산이 평균 오염도 485.46㎎/㎏, 부산(231.50), 인천(204.47), 서울(106.69), 경남(106.67)등의 순으로 집계돼 경북(18.14㎎/㎏)에 비해 무려 26.7배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구리 오염도도 울산이 18.954㎎/㎏으로 수치가 제일 낮은 강원도(3.1)에 비해 6배 높았다.또한 카드뮴 오염도 울산이 평균 1.04㎎/㎏로 16개 광역단체 중 제일 높았고, 부산(0.39)과 인천(0.37)이 다음을 이었다. 납 오염도도 울산이 26.32㎎/㎏로 전국에서 제일 높았으며 다음은 부산(25.63),인천(21.69), 서울(10.98), 경남(10.91) 등 순이었다. 한편 환경부는 지난 87년부터 토양측정망을 운영 전국의 토양오염 실태와 추세를 연도별로 파악해 토양보전 대책을 수립
국립보건원 조사 감염자 53%급증 콘돔 자판기 추가 설치, 예방교육 강화 등 대책 마련 올해 들어 에이즈 바이러스(HIV) 감염자수가 급증해 보건 당국이 대책 마련에 나섰다.국립보건원이 최근 밝힌 자료에 의하면 국내 에이즈 총 감염자수가 3월말 현재 2천122명이고, 올 1분기 감염자수가 115명 증가했다. 이는 동기간 대비 53.3%가 증가한 수치로 75명이 올 들어 추가 감염이 확인됐다.이에 보건당국은 HIV감염자의 감염경위 등 정밀역학조사 및 보건교육 등을 4월부터 실시하고, 콘돔자판기 1만8천000여대를 설치하고 리프렛 5만여매를 제작해 콘돔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각 시·도 및 시·군·구 보건소의 에이즈담당자 260여명에 대한 순회교육을 4 ∼ 5월에 중점 실시한다고 밝혔다.아울러 특수업태부, 유흥업종사자 등 고위험군, 외국인근로자 자원상담소의 상담원 및 자원봉사자, 학교 양호교사, 노동부와 연계해 산업체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예방교육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감염경로 역학조사결과, 성접촉에 의한 감염자수가 1,613명(97.4%), 수혈 또는 혈액제제에 의한 감염자수는 총 39명, 약물주사에 의한 감염자수는 2명, 수직감염자수는 2명으로 각각 확
식약청, 보관기준위반등 24개소 적발일부 종합병원과 기업체 구내식당이 유통기한이 지난 원료를 사용하거나 보관기준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서울 경기 강원지역 종합병원 및 기업체의 대형구내식당 70개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벌여 상계백병원(서울 노원구), 강남성심병원(서울 영등포구)등 18개 급식소와 급식소에 식재료를 공급한 원일식품(경기 여주), 정오식품(서울 성동구)등 6개업체를 적발, 행정처분 및 고발조치 토록했다.적발된 구내식당의 위반유형은 ▲유통기한 경과원료보관 6개소 ▲표시기준 및 냉장.냉동보관 기준위반 각5개소 ▲방충시설 미설치등 시설기준위반 2개소등이다.이번 점검에서 적발된 업체와 내용은 다음과 같다. ◇집단급식소(병원 10개소, 기업체 8개소)△ 상계 백병원(서울 노원구) 새우젓, 빵류 표시기준위반제품보관 △ 강남성심병원(서울 영등포구) 쌀떡, 생우동 보관기준위반 △ 지방공사강남병원(서울 강남구) 깍두기김치, 배추김치, 환금두부, 표시기준 위반제품보관 △ 서울아산병원(서울 송파구) 방충망미설치 조리장 바닥파손 △ 카톨릭대 강남성모병모(서울 서초구) 뉴케어 바닐라맛등 2종류 업자준수사항위반 △카톨릭대 성모병원(서울 영등
환경부,‘환경기술인력 육성 5개년 계획’수립환경부가 환경분야 인력개발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지난 14일 환경부는 환경산업 인적자원의 체계적 육성을 위한 ‘환경기술인력 육성 5개년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에 단기과제로 내년 중 산업인력 재교육시설인‘환경기술인력교육센터’를 환경관리공단에 신설하고 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주문형 교육을 실시한다.또한 환경연구개발사업에 1천억원 이상으로 확대 투자하기로 했다.아울러 ▲환경기술인력 데이터베이스 구축 ▲자연.토양.생태분야 기술자격제도 신설 ▲국립환경연구원 내 대학생 취업능력 향상 프로그램 운영 ▲대학원 연구프로그램 지원 ▲군(軍)과 건설분야 환경 전문인력 양성 등도 추진한다.특히 2007년까지 중장기적으로 김포 종합환경연구단지를 에코밸리로 육성, 민간·공공부문 연구소와 벤처기업을 적극 유치할 방침을 세웠다.환경부 관계자는 “매년 환경 관련 학과 졸업생이 1만명 이상 배출되고, 기술자격증 취득자도 5천이상 나오고 있지만 부족한 현장능력이 문제였다”며 “이에 교육인적자원부와 산업자원부 등 10개 유관 부처와 공동으로 환경기술인력 육성 5개년 계획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위해성분 "이카린" 포함 제품 수입검사 강화키로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방옥균)은 3월말까지 신고된 수입식품 중 0.84%인 51건(중량 7.7톤, 금액 340천달러)이 부적합 판정을 내려 작년 같은 기간 부적합률 0.81%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51건을 살펴보면 조미식품 11건, 건강보조식품 11건, 규격외일반가공식품 10건, 특수영양식품 6건, 인삼제품류 4건, 과자류 4건, 면류 2건 및 기타식품 3건이다 이들 제품의 주요 부적합내용은 미생물기준위반 10건, 식품첨가물사용기준위반 10건 등이다.국가별로는 미국(15건), 독일(10건), 일본(3건), 대만(4건), 스페인(3건), 중국(3건), 태국(2건), 싱가포르(2건), 캐나다(2건) 및 기타 국가 5건 순으로 집계됐다.특히, 중국산 수입식품 중 규격외기타가공품 등에서 식품의 원료로 사용할 수 없는ꡐ이카린 ꡑ성분이 포함돼 있다는 정보가 입수됨에 따라 유사 제품에 대한 수입검사를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서울지방식약청은 관계자는 ꡒ앞으로도 전문상담기관으로서의 역할은 물론 검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외국의 최신 정보를 수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