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여품목 포함 결정 … 대웅, 유한, 일양 등 대거 생산체제 돌입국내 제약업체들이 소화제 시장을 놓고 치열한 시장 경쟁을 벌이고 있다.그 주인공은 그동안 비급여품목이던 '알리벤돌' 제제. 지금까지 중소업체를 중심으로 생산되던 것이 최근 급여품목에 포함 결정이 내려지면서 대웅제약, 유한양행, 일양약품 등 상위제약사들이 대거 생산에 들어가 제약업계가 뜨거워지고 있는 양상이다.현재 국내 알리벤돌제제 시장은 진양제약(제품명 리베라정)과 대한뉴팜(리벤돌정) 등이 전체 80%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보이며 주도하고 있다.특히 업계 1위를 고수하고 있는 대한뉴팜은 최근 화일약품에 3년간 40억원대의 제품을 공급키로 하는 등 더욱 영업력을 강화시키고 있다. 유한양행은 알리벤돌제제(뉴벤돌정)의 자체 원료 합성에 성공하며 지난 2월부터 종합병원은 물론 중소 병·의원까지 판매망을 확장하고 있다.막강한 영업력을 자랑하는 대웅제약은 올해 알리벤돌제제(모티라제정) 판매목표액을 100억원으로 계획하고 최근 매월 매출액이 6억원 정도로 비교적 시장 진입에 성공하고 있다고 자체평가하고 있다.알리벤돌제제인 뉴진탈정을 출시한 일양약품은 기존제제보다 약 30% 저렴한 값에 약을 공급해 소비자들
한방전문 제약기업 정우약품은 새로운 알레르기성비염 및 체질개선 치료제 '노즈펜정'을 출시했다.'노즈펜정'은 길경, 감초, 지실, 백작약, 대조, 생강 등 한방원료를 재료로 사용해 축농증이나 콧물, 코막힘, 재채기 등의 초기 증상을 완화시키고 신체의 면역기능을 높여 재발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초기진단 곤란 … 대책 마련 시급각종 암 관련 의료분쟁 10건 중 7건 이상은 의사의 오진으로 인한 것으로 조사됐다.한국소비자보호원(원장 최규학)이 1999년 4월~2003년 4월까지 각종 암 관련 문제로 피해구제를 신청한 154건의 사례를 분석한 결과, 각종 암 관련 의료소비자 피해구제 신청 건의 분쟁원인중 오진이 73.4%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고 최근 밝혔다.분쟁원인 가운데 오진(78.4%)외 암 치료나 수술 중 또는 후의 증세 악화가 15.6%(24건)로 많았고, 암의 재발 5건(3.2%), 암의 전이 5건(3.2%), 항암제 등에 의한 약물 부작용 2건(1.3%) 등의 순이었다.오진(113건)사례를 유형별로 나눠보면 암을 다른 질병으로 오인한 경우가 58건(51.3%), 암을 진단하지 못한 경우가 35건(31.0%)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처럼 암에 대해 오진이 많은 것에 대해 소보원 관계자는 "암의 특성상 초기 진단이 어렵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면서 "아직도 암으로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환자의 상당수가 의사의 오진으로 치료시기를 놓치거나 증세가 더욱 악화된 상태에서 치료를 받게 되는 것으로 확인된 만큼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시민참여 유도 재활용품 사용 활성화 촉진부산광역시는 재활용품의 판매·교환을 위한 '나눔장터'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부산시는 그동안 자생단체 주관으로 소규모, 부정기적으로 운영하던 재활용 알뜰시장을 16개 구·군별로 1개소 이상 대규모 나눔장터를 개설·운영하기로 하고 1천세대 이상 규모의 아파트단지지역을 우선 대상으로 한다고 최근 밝혔다.이에 부산광역시는 14일 부산광역시청 앞 녹음광장 및 등대광장에서 16개 구·군, 각급단체, 일반시민 등이 참여하는 제1회 부산광역시 나눔장터 개장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나눔장터 개장식에는 엑세사리류, 넥타이, 핸드백, 의류, 신발류, 장난감, 가전제품 등 재활용품의 교환·판매를 실시하고 가전3사의 서비스센터 등이 참여하는 수리코너 등을 운영할 방침이다.부산광역시 관계자는 "이번 나눔장터 개장식은 관내 전 구·군이 참여해 전국 최초로 대규모 나눔장터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는데에 의의가 크다"고 밝혔다.한편 환경부에서는 이번 나눔장터 개설·운영을 더욱 촉진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낙동강유역환경청 직원들이 제출한 중고생활용품을 중심으로 별도의 판매코너를 설치·참여할 예정이다.
환경분야 미취업자 위해 7월부터 전국 160명 연수 환경부(장관 한명숙)는 환경관련학과 졸업생 또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환경산업현장 인턴십 시범사업'을 7월부터 추진한다.이번 연수사업은 16개 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 주관으로 지역내 산·학·연이 참가하는 형태로 시행되며, 연수내용은 환경오염 측정 분석, 방지시설·환경기초시설 운영관리 등에 대한 실습과 실무지원을 하게된다.이에 시범사업에는 총 4억여원을 투입 전국 160여명의 환경관련학과 졸업생 또는 졸업예정자에게 2~4개월간 연수 기회를 부여하게 되며, 연수생에 대해서는 월 60만원(20일, 160시간 이상근무)의 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시범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환경관련학과 졸업자(졸업예정자)와 기업체·기관은 21일까지 가까운 센터에서 발급하는 신청서(또는 센터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작성)를 센터에 제출하면 된다.한편 환경부 관계자는 "이번 인턴십 시범사업은 낮은 취업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경관련학과 졸업생의 취업 제고와 함께 취업인력의 현장경험 부족이라는 산업체의 불만해소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업계와 환경산업분야 취업희망자에게 큰 호응이 예상된다" 며 "시범사업의 성과가 우수할 경우
깔끔한 디자인 이용 편의 고려 시민참여 강화환경부가 제작하고 한국상하수도협회가 관리하는 물 사랑 홈페이지(www.ilovewater.or.kr)가 지난 2월 서비스를 개시한 이래 시민들의 활발한 참여로 자리매김을 확고히 하고 있다.이에 최근 친근감 있고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산뜻한 디자인의 홈페이지로 개편을 완료하고 보다 나은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특히 국내·외의 물 현황, 정부대책, 물 사랑 실천방법 등에 대한 알기 쉬운 설명과 함께, 물에 관한 기본 지식과 정보를 회원끼리 나누는 '우리는 물 사랑 가족', '물 사랑 캠페인' 등 커뮤니티를 신설해 시민들의 활용도를 높이고 물 사랑 의식을 고취시키는데 더욱 세심한 배려를 했다.한편 환경부는 이번 홈페이지 개편 기념으로 '물 사랑 정보검색 대회'를 실시하며, 물 살림 실천수기 및 아이디어 공모전 등 다양한 온라인 행사를 일년 동안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한강유역환경청, 지역 주민 환경의식 확산 유도한강유역환경청(청장 전병성)은 제8회 환경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7일 경기도 양평군 소재 용문산 야외공연장에서 친환경적인 '맑은물 사랑 숲속의 음악회'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한강유역환경청과 세계일보사가 공동으로 주최, 맑은물사랑실천협의회에서 주관해 지역 민간단체와 공동으로 행사를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서울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 이경구), 테너 박세원, 소프라노 김인혜, 가수 장사익, 이숙정 트리오 등이 협연하는 음악회로 구성된다. 아울러 식전행사로 '맑은물 한강사랑 詩 낭송회', '양평군 여성합창단 초청공연', '테너 박성준외 3인, 트럼펫 솔로 초청공연', '환경관련 사진전' 등을 개최한다.한편, 한강유역환경청에서는 한강사랑 실천의식을 지역주민들에게 고취시키기 위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문화·홍보 행사를 보다 다양하게 개최할 예정이다.
5월말 50만주 식재 달성…지역주민 소득증대 기여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이정주)가 '1000만그루 나무심기 사업'2차년도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에 올해(2차년도) 사업으로 지역대표 운영위원, 학계 및 전문가를 중심으로 한 자문회의 심의를 거쳐 매립지에 적정한 수종을 선정, 5월말 현재 51만그루(산벚나무, 팥배나무, 해당화 등 17종)를 식재해 1000만그루 나무심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고 있다고 관리공사측은 밝혔다.또한 식재작업시 주변지역 고용창출을 위해 '수도권매립지 주민지원협의회'의 추천을 받아 식수인력 전원을 지역주민으로 충당, 3억원의 예산이 주민들에게 지급됐다.한편 관리공사는 관계자는 "10년동안 매년 100만그루 나무심기사업을 추진해 수도권매립지 생태환경에 맞는 친환경적인 드림파크(Dream Park)로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첨부 : 최영희의원 대표발의 자료민주당 최영희 의원 등 학교급식법 개정안 국회 제출 △ 최영희 의원 민주당최영희 의원 등 민주당 의원 14명은 위탁급식에 대한 정의를 삭제하고 학교장이 직접 식자재를 구입ㆍ조리ㆍ관리하는 형태의 직영급식을 의무화 하도록 하는 것 등을 주요골자로한 학교급식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최의원은 학교급식 개정안 발의 제안을 통해 "학교급식법이 지난 1981년 제정 된 이래 지난해 말 현재 초ㆍ중ㆍ고교 및 특수학교 총 1만 363개교중 96%에 해당하는 9천 989교에서 655만명의 학생이 급식을 실시하는 등 짧은 시간내 양적으로 크게
환경부, 전국 232개 운영 … 年 100억 환경비용 절감전국 232개 시·군·구별로 대규모 중고 생활용품 교환․판매를 하는 나눔장터 개설된다.또한 1천세대 이상 규모의 아파트단지내 소규모 나눔장터를 개설·운영한다.환경부는 이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나눔장터 운동'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이러한 운동을 펼치게 된 계기로 그동안 알뜰시장이라는 이름으로 추진돼 온 중고생활용품 재사용 운동이 지자체의 추진의지 부족, 민간단체와의 협조체계 미흡 등으로 그 실효성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 보다 체계적인 추진방향 및 지원대책을 강구한 것이라고 밝혔다.환경부는 이러한 운동의 실효성을 거두면 '나눔장터'한 곳의 중고 생활용품 등 거래액이 월간 4천만원, 연간 5억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하며 또한 학생용품(교복, 도서, 참고서 등)의 교환․판매 등을 고려하면 학부모들이 교육비도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또 중고물품의 교환·재사용의 활성화로 인한 폐기물 배출량 감소로 소각 및 매립물량이 대폭 줄어들기 때문에 매립지수명이 연장되고, 매립·소각비용(폐기물 수거 운반 및 매립지 운영비·건설비)이 절감되는 효과가 크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