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 서북구보건소(소장 이상각)가 2016년 충남도지사 기관표창 3관왕 등극의 영예를 차지했다. 오는 3일 생물테러대응 대비 유공기관 표창으로 4월 보건의날 표창 및 10월 통합건강증진 영양플러스 부문 표창에 이어 올 한해에만 세번째의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지난 4월 보건의 날에는 쾌적한 보건환경 조성과 시민친화적인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인프라 구축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이 크고, 시민 건강수명 100세를 보장하는 건강지킴이로써 최일선에서 최선을 다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공로상을 수상했다. 지난 10월에 수상한 통합건강증진 영양플러스사업은 빈혈과 저체중, 영양불량 등으로 영양확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임산부 및 영유아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으로 영양 불균형 문제 해소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하게 된 생물테러 훈련 유공기관 표창은 지난 9월 실시된 모의훈련에서 일선 시ㆍ군과 소방서, 경찰서, 병ㆍ의원, 대학 등 유관기관과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유사시 발생 가능한 생물테러 위기상황에 신속, 정확히 대응하는 등 일년의 훈련 상황에 최고 점수를 받아 여타 시ㆍ군 기관의
충북도(도지사 이시종)는 지난달 29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한화호텔리조트와 도내 농축산물·품의 안정적 생산·공급과 구매 확대를 위해 상호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 김태호 한화호텔리조트㈜ 대표이사를 비롯한 김병일 한국농업경영인충북도연합회장, 박병남 축산단체협의회장, 박철선 충북원예협동조합장,이용규 한국임업후계자충북지회장, 이규승 쌀전업농충북연합부회장, 농업인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화호텔리조트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 동안 1800억 원 규모의 도내 농축산물품 사용 및 구매를 계속 확대하기로 했다. 충청북도와 농업인 단체는 농축산물·품의 생산과 제고와 품질 향상을 위한 생산기반시설 확충과 포장재 개발 등으로 농축산물·품을 원활히 공급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화호텔리조트는 1979년 창립해 서울에 특1급 호텔(THE PLAZA)운영과 국내 12곳, 일본 사이판 등 해외 2곳 등 단체급식, 식자재 유통사업 등 연매출 1조 이상의 종합 레저 서비스 기업이다. 도는 이번 협약이 최근 청탁금지법 시행 후 다소 소비가 위축된 도내 농축산물‧품의 소비 활성화와 함께, 어려움을
30일 탄금호조정경기장에서 충주무역상담회가 열린 가운데 충주 ‘이명순 맛손 반찬’(대표 이명순)이 상담회에 참여해 수출 준비에 나섰다. 이명순 맛손 대표는 “농가와 직접 계약재배 및 구매로 신선한 원료수급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며 “청결과 신선한 맛을 유지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고 자사 제품을 소개했다. 이어 “농가에서 더덕, 도라지, 배추, 고춧가루, 마늘 등을 농가에서 직접 구매해 좋은 반찬을 값싸게 소비자에게 판매 할 수 있다”며 저렴하면서도 질 좋은 품질에 대해 설명했다. ‘이명순 맛손 반찬’에서는 화학조미료의 사용을 철저히 금하고 순수 천연조미료만을 이용해 반찬을 만들고 있다. 또한 고추장 된장 등도 원료를 농가에서 직접 구매해 담궈 판매하고 있다. 이 대표는 “간식으로 판매되는 식혜 또한 옛 선조들의 방식을 그대로 사용해 보리싹을티워 엿기름을 만들고 있다”며 “이런 과정을 지켜가며 만들다보니 손이 많이 가기도 하지만 우리 식구가 먹는 음식이고 손님도 우리 식구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즐겁게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대표는 “우리 가게는 반찬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정을 판매 한다”며 음식을 다루는 마음가짐을 전했다. 이
충주시가 29일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 회의실에서 2024년 농가소득 100% 증진 목표를 위한 농정업무 관련 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날 워크숍은 전문 강사의 특강을 시작으로 농업이 처한 여건과 선진 사례를 분석하고 농업 현장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지속가능한 농업발전과 자치농정의 실행력 구축을 위한 조직역량 강화, 지역 농산물의 브랜드가치 제고를 위한 전문가들의 열띤 강의와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이어 지역농산품 가공을 통한 6차 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도 논의됐다. 오진섭 충주부시장은 “농업은 모든 산업의 근간으로 다양한 정보와 의견을 수렴해 농업발전의 자양분으로 삼기 바란다”며 “농가소득 100% 증진에 관련공무원들의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시(시장 조길형)는 내년도 본예산을 올해보다 98억원(1.25%) 늘어난 7916억원을 편성했다고 29일 밝혔다. 분야별로는 △일반행정 및 안전 1991억원 △교육·문화·체육·관광 840억원 △사회복지·보건·환경 3106억원 △농림·해양·수산 820억원 △산업·교통·지역개발 1159억원이 투입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전국체전 경기장 시설 마무리 공사와 체전개최에 184억, 국제무예센터 조성 등 관광분야에 183억의 예산이 편성됐다. 충주 안림 택지지구 등 지구단위계획 수립에 11억, 2018년까지 건립 예정인 건강복지타운 조성사업비 9억 9000여만원, 문화예술회관 이전신축 용역비로 1800만원을 편성했다. 또한 서충주신도시 산업단지 조성에 125억, 체육공원·도서관·문화센터 등 인프라 구축에 8억 7000만원을 투자해 정주여건을 높일 계획이다. 상수도 및 소규모 급수시설 설치에 76억, 소규모 주차장 조성에 12억, 도시가스 설치에 10억, 공동주택 시설환경 개선에 등 소규모 사업에 102억을 책정했다. 특히 농민의 소득증대를 위한 농가소득 100%증진 계획에 54억을 신규로 투자할 계획이다. 대소원면을 비롯한 8개 지역의 농촌중심지 활성화, 구도심
음성군(군수 이필용)은 29일 군청 상황실에서 축제추진위원회 및 기획실무위원회 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5회 설성문화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용역을 맡은 한국교통대학교 문화산업연구소(김영대 교수)팀은 제35회 설성문화제가 일부 장점도 있었지만 단점도 많은 축제로 평가 했다. 장점으로는 축제 행사장 장소변경에 따른 편의 제공과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깨끗하고 질서정연한 지역이미지를 심어준 점을 높이 평가했다. 단점은 설성문화제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축제의 정체성 확보와 핵심적인 콘텐츠 개발이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특히 축제의 필요요소 중 하나인 먹거리에서 음성을 대표하는 먹거리가 없어 이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그동안 호응을 얻지 못한 일부 프로그램을 폐지하고 신규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김상의 축제추진위원장은 “평가보고회에서 도출된 문제점과 의견을 토대로 설성문화제가 내년에는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군(군수 이필용)은 29일 OB맥주 충주지점 김부영 지점장이 군청을 방문, 관내 저소득 가정과 청소년을 위해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 2013년 5월 음성군·OB맥주·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효과적인 지역복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3자 협약을 체결한 이후 7번째 성금이다. 지금까지 42명의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1050만원의 성금을 지원한 바 있다. 김부영 OB맥주 충주지점장은 “청소년들이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꿈을 향해 도전해 사회의 훌륭한 일원이 되는 데 작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 나눔 실천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동주 주민생활과장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동 청소년에게 따뜻한 사랑이 전달돼, 아이들이 더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이날 받은 성금을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을 통해 관내 통합사례관리 아동 및 청소년 1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충주시 동량면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병태)가 29일 동량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2016 남한강 민물고기 한마당축제 평가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는 축제추진위원뿐만 아니라 축제 참여단체, 면민 등 50여명이 함께 참여해 잘된 점, 미흡했던 점, 그리고 개선할 점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지역의 관광자원과 문화 콘텐츠를 연계한 다양한 발전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방송매체에서 방영된 행사 장면을 시청하며 행사 당일의 열정적인 분위기를 공유했다. 민물고기 한마당축제는 야채비빔회와 메기매운탕 등 지역 고유의 민물고기 음식 시식회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민물고기 요리의 맛을 맘껏 선보였다. 특히 민물고기 맨손잡기, 구워먹기, 탁본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지역 농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민물고기 수족관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해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병태 추진위원장은 “올해 축제는 수익사업을 확대하고 새로운 체험, 전시, 판매 행사를 추가하는 등 많은 부분에서 변화를 줬다”며 “미흡한 점은 보완하며 발전적인 축제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류한우 단양군수가 25일 군의회 정례회에서 "2017년 청년일자리 창출과 인구유입 등에 역점을 두고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 좋은 단양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류 군수는 제 255회 단양군의회 정례회 ‘2017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6대 군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6대 군정운영 방향은 ▲머물고 싶은 문화관광도시완성 ▲청년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력화 ▲농업의 가치증진 ▲삶이 풍요로운 맞춤형 복지 추진 ▲자연과 어우러진 녹색단양 조성, ▲ 소통과 공감의 열린 군정 추진 등이다. 류 군수는 “대한민국 제1의 관광휴양 목적지 단양을 완성하기 위해 군정역량을 결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체류형 중장기 종합관광계획과 중앙선 폐철도 관광자원화계획, 녹색쉼표 체류형 관광단양 조성계획을 조기 착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만천하 스카이워크와 정감록 명당체험마을과 소백산 자연휴양림, 백두대간 녹색체험장을 내년 상반기 중에 개장하고 수양개 역사문화길과 도담삼봉 옛 나루터, 정도전스토리관 등도 연말까지 마무리 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청년일자리 창출 관련해 “조례제정, 단양청년위원회 구성·운영, 청년창업 컨설팅 및 역량강와 교육을 실시해 구경시장 명
25일 조길형 충주시장이 가축방역 거점소독소를 방문해 운영실태를 긴급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지난 16일 음성군 맹동면 오리농장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따라 충주 시는 21일 거점소독소(대소원면 장성리)를 설치해 차단방역에 돌입했다. 조 시장은 “우리 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유입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는 한편 “근무자들 건강관리와 통행 차량 안전사고 관리에도 유의해 줄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