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김병주기자] 충북도(도지사 이시종)는 축산농가의 각종 질병, 화재, 자연재해, 사고 등으로 경영과 소득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시키고자 가축재해보험금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작년과 달리 농가당 지방비 지원 금액(35%)을 최대 140만원에서 200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고 이에 따라 지난해 32억 원에서 올해 40억 원으로 확대했다. 축산농가의 경영안정망을 구축하는 보험제도의 중요성이 나날이 높아지면서 재해보험 가입을 권장하고 농가의 자부담 비율을 줄이기 위해 금년도부터 대폭 지원하게 됐다. 지난해 주요 성과로는 1072호, 19373천두가 재해보험에 가입해 2015년보다 262호가 증가했다. 또한 작년 여름에는 폭염으로 인해 80농가에서 210,558마리가 폐사했고 이 중 75호의 축산농가가 재해보험을 가입하여 보험 혜택을 받았다. 가축재해보험은 소, 돼지, 닭, 오리, 사슴, 꿀벌 등 16개 축종이 가입대상이며, 해당가축을 사육하는 축사와 관련 부대시설 또한 특약 형태로 가입이 가능하다. 보장 내용으로는 풍재·수재·설해, 화재, 질병 등으로 인한 사고 시, 시가의 60~100%까지 보상을 한다. 김창섭 축산과장은 “축산
[푸드투데이 = 김병주기자]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는 오는 9월 12일부터 16일까지 KTX오송역에서 총 5일간 진행되는 2017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이하 엑스포)에 현재까지 화장품·뷰티기업 총 81개사가 참가신청을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엑스포에선 K-뷰티의 전 세계적인 인기에 힘입어 뷰티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한국화장품 더샘’과 ‘코스메카 코리아’, ‘뷰티화장품’ 등이 참가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파이온텍’과 ‘에이치피앤씨’, ‘뷰티콜라겐’ 등 도내 화장품기업과 독일 바이에른 주에서 화장품을 제조하는 기업인‘Manufaktur B.W. Nobis’와 중국 광둥성 중남부 연해에 위치한 주해시의‘주해화신기술유한공사’도 참가 신청했다고 알렸다. 이들 기업은 이번 엑스포에서 전 세계의 바이어와 엑스포를 찾은 관람객, 그리고 소비자를 만날 계획이다. 올해 엑스포에선 B2B(Business to Business, 기업간 거래) 중심의 정보교류와 교역 상담이 주로 진행되는 ‘기업관’과 B2C(business to consumer,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중심 판매 위주의 ‘마켓관’, 수출상담회와 현장매칭이 진행되는 ‘비즈니스관’ 등으
[푸드투데이 = 김병주기자] 충북도(도지사 이시종)는 옥천군 묘목테마공원 조성사업에 올해 국·도비 6억5000만원을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옥천군 테마공원 조성사업은 2013년도부터 6년간 총사업비 100억원이 투자돼 내년도 준공 예정으로, 묘목을 테마로 하여 숲속전망대, 묘목전시장, 새싹마당 등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충북도 관계자는“옥천군 묘목테마공원이 향후 충북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길 바라며, 도내 농촌 테마공원의 활성화를 위해 농촌축제 등 타사업과의 연계 발전방안을 강구하고 시·군별 홍보·운영계획 수립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충청북도에서는 2017년까지 농촌자원을 활용한 테마공원 8개소를 조성해 농촌주민과 도시민에게 여가활동 및 체험·휴양공간을 제공하는 등 농촌 힐링을 통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김병주기자] 충북도(도지사 이시종)는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농산물 제조‧가공‧유통시설 지원사업에 총 36억4000만원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농산물 제조‧가공‧유통시설 지원사업은 농산업, 향토식품․특산품 가공 등 농촌형 제조업 육성과 기업투자 유치, 농촌 체험·휴양서비스 제공 및 도·농 교류 활성화 기반 구축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금년에는 제천 한약재자원을 활용한 복합화 인프라 조성 외 7개 사업에 36억4000만원을 투입해 농산물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향토자원 활용형 제조․가공업체와 식품산업체의 제조․가공분야에 시설과 설비를 지원한다. 충북도 관계자는 “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기반으로 1차·2차·3차 복합 산업화를 촉진하고 창업과 기업유치를 활성화함으로써 지역의 경제활동 다각화와 소득·고용기회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도에서는 2011년부터 58개 사업에 22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기반으로 1차‧2차‧3차 복합 산업화를 촉진을 하고 이를 통해 농가의 고부가가치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김병주기자] 충북 진천군(군수 송기섭)은 빈번하게 발생되는 대형 안전사고로 인한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2017 의료기관 안전대진단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진단은 안전관리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민간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자체점검과 민관합동점검을 병행해 추진한다. 군은 이번 점검을 위해 보건, 건축 담당 공무원, 진천소방서,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를 점검 합동반으로 편성해 오는 20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점검반은 관내 종합병원 1개소, 요양병원 3개소에 대해서 가스분야, 건축분야, 소방분야, 비상메뉴얼 정비, 비상연락망 현행화, 자가발전시설 및 UPS(무정전전원장치) 등을 점검한다. 특히 지난 설 명절기간 1차 안전점검을 실시한 후 지적사항에 대해 조치 완료한 사항과 의료기관 자체점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여 안전사고 사전예방을 유도할 방침이다. 김달환 보건소장은 “이번 점검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시설물 관리자의 자발적인 자체 점검에 있다”며 “이번 안전대진단 기간을 안전한 시설물 조성의 기회로 삼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김병주기자] 충북 괴산군이 생산량 증가와 소비둔화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사과농가를 위해 ‘괴산사과 팔아주기 운동’을 추진하고 나섰다. 군에서는 사과 재고량 해소를 위해 우선 군 산하 단체 공무원, 유관기관 등이 앞장서 내고장 사과 팔아 주기 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직거래 신청으로 오는 6일까지 주문을 받는 등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맛과 당도가 뛰어난 괴산 사과는 전년도에 5만원 이상하던 10kg 1상자 가격이 이번 행사를 통해 2만5000원으로 전년 대비 반값에 판매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중앙내륙 고속도로 상·하행선내 상설 직판행사를 열고 괴산 사과를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경기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농가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며 “괴산사과 팔아주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괴산사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조속한 재고량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김병주기자] 충북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28일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2017년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사전교육을 사업대상자 92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범사업 대상자에게 사업의 추진목적과 추진절차를 공유하고 사업추진 전 발생될 문제점을 점검하여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사전교육은 보조사업 추진요령과 집행절차에 대한 공통교육 후 사업주관팀별로 사업추진절차, 시범요인 설명, 세부계획 수립 등 사업전반에 대한 내용을 전달했다. 최창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사업대상자에게 보조사업의 집행, 이행절차를 숙지하고 시범요인이 부각되도록 사업을 성실히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으로 인해 축산분야 시범사업 대상자는 교육 참여를 자제하면서 전염병이 안정화되면 별도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시범사업은 58개 사업 84개소로 108명의 농가가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김병주기자]충북 진천군(군수 송기섭)은 감염병에 대한 신속한 예방과 대처를 위해 질병정보 모니터요원을 구성하여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질병정보 모니터요원은 최근 신종 감염병, 해외유입 감염병, 인수공통 감염병 등 군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다양한 질병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예방·감시하고 신속하게 차단하기 위해 도입한 것이다. 모니터요원은 관내 의료기관·약국 학교·산업체·사회복지시설종사자·마을이장 등으로 총 165명으로 구성했다. 구성된 요원들은 1년간 감염병 예방관리 요령 주민홍보, 감염병 환자 발견 시 인적사항, 발생현황 신고, 각종 전염성 질환 파악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군은 추후 질병정보 모니터요원을 대상으로 감염병 관련 법률과 감염병 정보, 예방수칙, 질병정보 모니터요원의 역할 등의 주제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달환 보건소장은“최근 감염병 환자에 대한 신고문의가 증가하고 있다”며 “감염병 발생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질병정보 모니터요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김병주기자]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와인코팅 팽화과자 제조기술을 영농조합법인 학산아로니아연구회에 기술 이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전한 기술로 생산되는 제품은 와인을 쌀에 코팅해 팽화한 과자로 항산화성이 우수하고 바삭한 식감이다. 이번에 기술을 이전받는 영농조합법인 '학산아로니아연구회'(회장 김용래)는 아로니아를 생산하는 209명의 회원농가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해에는 170톤의 아로니아를 수확했다. 이 업체는 회원농가의 아로니아 판로 확보를 위해 가공시설을 갖췄으며 이전 받은 기술을 활용해 아로니아 쌀 과자와 주스를 생산하고 향후 분말도 판매할 계획이다. 기존에 이 기술을 이전받은 와인코리아 농업회사법인은 유기농곡물과자로 만들어 관광객을 대상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지디앤와이㈜는 베리곡물스낵으로 상품화했다. 상품화된 과자들은 국산 쌀과 잡곡을 주 원료로 사용하고 있어 쌀 소비 촉진 및 국민건강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시동 와인연구소장은 “개발된 기술이 국산 농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상품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김병주기자] 충북도(도지사 이시종)의 유기농·무농약 인증면적 증가율이 저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충북도에 따르면 2015~2016년 충북 친환경농산물 인증 면적 증가율은 18.3%를 기록했다. 농가 수는 23.9% 증가한 4018호다. 증가율 2~5위에 오른 전남 9.5%, 경기 5.9% 경남 5.1%, 전북 3.8% 보다 두 배 이상 차이가 난다. 같은 기간 친환경농산물 인증 면적은 3049㏊에서 3607㏊로 558㏊ 늘었으며 농가 수는 3244농가에서 4018농가로 774농가 증가했다. 유기농산물 인증 면적은 891㏊(854농가)에서 922㏊(900농가)로, 무농약 농산물 인증 면적은 2158㏊(2390농가)에서 2685㏊(3118농가)로 각각 늘었다. 도 관계자에 따르면 “충북 지역 친환경농산물 인증 면적은 2013년 이후 3년 만에 증가한 것으로 도의 다양한 친환경농업 육성정책을 추진한 결과”라고 말했다. 지역별로는 청주시가 922㏊로 도내 27.5%를 차지했으며 진천군(489㏊)과 충주시(439㏊)가 그 뒤를 이었다. 각각 40㏊와 140㏊에 그친 증평군과 음성군이 도내 시군 중 친환경농산물 인증 면적이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