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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한우 군수 “내년 청년 일자리와 인구유입 역점”

농업분야, 가공·유통 서비스.6차산업화 추진

 

류한우 단양군수가 25일 군의회 정례회에서 "2017년 청년일자리 창출과 인구유입 등에 역점을 두고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 좋은 단양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류 군수는 제 255회 단양군의회 정례회 ‘2017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6대 군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6대 군정운영 방향은 머물고 싶은 문화관광도시완성 청년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력화 농업의 가치증진 삶이 풍요로운 맞춤형 복지 추진 자연과 어우러진 녹색단양 조성, 소통과 공감의 열린 군정 추진 등이다.

 

류 군수는 대한민국 제1의 관광휴양 목적지 단양을 완성하기 위해 군정역량을 결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체류형 중장기 종합관광계획과 중앙선 폐철도 관광자원화계획, 녹색쉼표 체류형 관광단양 조성계획을 조기 착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만천하 스카이워크와 정감록 명당체험마을과 소백산 자연휴양림, 백두대간 녹색체험장을 내년 상반기 중에 개장하고 수양개 역사문화길과 도담삼봉 옛 나루터, 정도전스토리관 등도 연말까지 마무리 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청년일자리 창출 관련해 조례제정, 단양청년위원회 구성·운영, 청년창업 컨설팅 및 역량강와 교육을 실시해 구경시장 명품화와 스포츠마케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류 군수는 기존 재배·생산 위주의 농업에서 가공·유통 서비스와 관광을 연계한 6차 산업화가 필요하고 천연생약제 시험가공센터 설치,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농기계 인력지원단을 운영할 것을 강조했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2017년 예산은 청년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생활안정 등에 우선 재원을 배분해 편성했다면서 민선6기 단양호가 순항할 수 있도록 군 의회와 군민들의 지원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류 군수는 올 한해 군정시책 8개 부문 표창과 단양정수장 개량사업 395억 원, 단양순환도로 개설사업 200억 원 등 모두 2158억 원의 정부예산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보였다.

 

한편 군은 새해예산을 올해 당초예산 2521억 원보다 213억 원(8.4%)이 증가한 2734억 원원으로 편성해 군의회에 심의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