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김병주기자] 충북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사무총장 정사환)는 사무총장을 중심으로 기업유치를 위한 잰 걸음을 걷고 있다. 정사환 사무총장은 B2B 중심으로 치러질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추진 해 나가기 위해 지난 1월부터 도내 부단체장을 방문, 도내 우수 기업에서 적극적인 기업관 참가와 관람객 유치 관련해 협조 다짐을 받았다. 또한 중부내륙중심권 행정협력회 원주시 등 5개 시·군 부단체장을 만나 기업 참여 독려 및 입장권 판매 관련하여 협조를 당부했다. 조직위에서는 실질적인 B2B 운영을 통한 지역경제와 무역 투자 활성화를 위해 제천시 투자유치과와 도 바이오산업과 공무원을 총 동원 다양한 인맥을 활용해 체계적인 기업 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엑스포 행사 컨셉은 한방, 바이오, 천연물 관련 의약품,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등 국내 기업200개, 10여 개국의 50개 해외기업 유치를 위해 충북테크노파크와 세명대학교 뿐만 아니라 도내 관련 학과 대학교수와 관련협회, 단체를 만나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 그동안 77개 업체가 기업관 부스 참가 신청을했으며 휴온스 등 제약회사 10여 곳과
[푸드투데이 = 김병주기자] 충북도(도지사 이시종)는 친환경농축산물 소비촉진의 일환으로 삼겹살데이 ‘친환경 쌈채소・삼겹살 팔아주기’를 범 도민운동으로 전개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삼겹살 데이는 축협에서 양돈 농가의 소득을 늘리기 위해 3이 겹치는 3월 3일을 삼겹살 먹는 날로 정했다. 도는 친환경농업인연합회의 협조를 통해 삼겹살과 즐겨먹는 쌈채소를 ‘친환경농축산물 꾸러미’로 디자인해 도 소속공무원에게 판매하기로 하였고, 시군에서는 실정에 맞게 자체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지난달 9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에 따르면 상추, 양파, 마늘 등을 함께 섭취하면 삼겹살 등을 구울 때 발생하는 벤조피렌의 독성을 크게 줄인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도 관계자는 삼겹살과 함께 친환경 쌈채소를 섭취하고 식후에는 친환경 과일을 먹는다면 최고의 음식궁합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낙현 유기농산과장은 “유관기관, 단체 등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부탁하였으며, 이번 행사로 “친환경농축산물 소비촉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 는 바램을 전했다.
[푸드투데이 = 김병주기자] 충북 진천군(군수 송기섭)은 규모화된 수출조직 육성과 폭넓은 시장개척을 위해 2017년 농식품 수출진흥계획을 수립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수출 농식품 안전생산 기반구축 및 품질 고급화, 수출 농업인의 부담경감, 수출 해외시장 다변화에 따른 새로운 수요창출, 농업인의 수출마인드 강화를 추진전략으로 정했다. 이를 위해 관련부서, 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 수출농가 및 업체 대표로 농식품 수출진흥 협의회를 구성했다. 군은 분기별 회의를 개최해 수출 15만불 달성이라는 공동목표를 위해 기관별 기능 하에서 다양한 역할을 분담한다. 특히군은 생산량 대비 수출비중이 50%이상인 원예전문생산단지를 주출전문단지로 추가 지정해 육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출진흥협의회와 SPS 협의회 등을 통해 검역협상대상품목을 발굴해 검역협상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현우 친환경농정과장은 “이번 계획이 관내 농식품 수출확대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유관기관과 수출농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김병주기자] 충북 진천군(군수 송기섭)은 취약지역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해 ‘찾아가는 덴탈 클리닉’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찾아가는 덴탈 클리닉은 치과이동 순회진료사업으로 치과 이동장비가 갖추어진 차량을 이용해 노인과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자에게 간단한 치과 진료를 제공한다. 더불어 구강검진 및 상담으로 관내 치과 의료기관과 연계해 양질의 치과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권장하고 있다. 또한 유치원과 초등학교 구강보건사업(실런트, 불소도포)등에도 차량을 운행할 계획이며 이종차량에 장애인 리프트를 설치해 겨동이 불편한 어르신도 이용가능 하도록 할 방침이다. 김달환 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이 구강치료를 받지 못하는 관내 취약계층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며 “군민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치과이동차량은 2006년 1월 처음 시작으로 지금까지 진천군 지역주민의 구강건강을 위해 매년 취약지 순회진료(2016년 63회, 1076명)를 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김병주기자]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통상실시권 실시 계약을 체결한 조직배양 기술에 대해 신속히 산업현장에 투입돼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이 달 초순부터 기술이전 업체에 정기적으로 현장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 2025년까지 무병묘 국내 공급 80%을 목표로 하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무병묘목 생산 유통 활성화 방안’등이 시행되면서 현재 건전 종묘의 생산 공급체계 구축이 강조되고 있다. 특히 충북농기원에서는 무병묘 생산 원천기술을 개발하는데 주력해 현재 블루베리, 두릅나무, 양앵두 왜성대목, 오디 뽕나무 등의 조직배양 기술을 개발해 지금까지 49건의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그 결과 기술이전 업체로부터 생산된 블루베리 국산 배양묘의 국내 보급이 본격화되어 수입 묘목의 30% 이상을 대체하면서 국산묘의 자급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업체별 규모, 인력, 설비 여건 및 기술 수준 등이 천차만별이므로 각기 업체의 생산 여건에 맞는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이전된 기술이 실용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허윤선 박사는“국산 우량 종묘 재배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100세 장수시대에 부합하는
[푸드투데이 = 김병주기자] 충북 진천군(군수 송기섭)은 관내 농·특산물 판매와 홍보를 위해 가락몰 특산물 전시판매장 협약식을 23일 진천군청 집무실에서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서울 가락몰 위탁운영업체인 농업회사법인 ㈜팔도마당(대표 주안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관내 곡류 2개소, 농산물 2개소, 가공식품 4개소, 주류 2개소 총 10개의 업체 및 단체가 참여한다 . 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의 온·오프라인 판매는 물론 각종 직거래 행사 참여와 해외수출 판로개척 등으로 이어져 농산물 유통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이번 협약 이후 참여농가 업체를 최종 선정해 가락몰 내 생거진천 쌀, 가공식품 등을 홍보·판매할 계획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가락몰이 팔도의 우수한 농·특산물이 한자리에 전시되는 만큼 새로운 유통망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 며 “진천군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김병주기자] 충북도(도지사 이시종)는 최근 강수부족으로 가뭄발생 빈도가 매년 증가됨에 따라'2017년 가뭄대비 종합대책'을 조기에 추진, 장비‧인력 지원 등의 행정지원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누적강수량은 1,080.3㎜로 평년(1,264.8㎜)대비 85% 수준이나 겨울철 강수량(’16.12.~현재)은 83㎜로 평년(66.7㎜)보다 124%나 많다. 올해 강수량은 평년(1,264.8㎜)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전망되며, 봄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우리 도의 가뭄 발생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안전처에서 지난 10일 발표한 '가뭄 예·경보' 발표 시 괴산지역이 기상가뭄 ‘주의’단계이나 3월 발표시에는 해소 될 전망이다. 도내 저수율은 76%(평년대비 85%), 충주댐 저수율은 39.5%(평년대비 90%),대청댐 저수율 59.4%(평년대비 125%)로 평년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용수분야별(농업용수, 생활 및 공업용수) 가뭄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물 부족에 대비해 충청북도,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농어촌공사등 5개 반으로 구성된 가뭄대책 T/F팀을 구성하여 상시 운영 중이며 매주 가뭄상황 분석
[푸드투데이 = 김병주기자]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21일 청주 한국병원, 세명대 제천한방병원·충주한방병원과 충북 이동식 농업종합병원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동식 농업종합병원은 재능기부를 하는 비예산사업으로 건강하고 깨끗한 농촌마을 조성을 위해 농촌현장에서 벌이는 봉사활동을 말한다. 각 기관과 병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재능을 농촌마을의 어르신, 다문화 가정,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증진을 위한 활동과 농업기술 컨설팅, 법률상담 등 맞춤형 농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농촌마을의 건강 돌봄과 의료 지원은 한국병원, 세명대 제천한방병원·충주한방병원이 담당하며, 농기계 수리·점검, 병해충 컨설팅, 재배기술 영농 및 법률상담과 농촌일손 돕기는 도 농업기술원이 담당한다. 매번 병원 의료진을 포함하여 연구·지도 전문인력 70여명이 봉사활동에 나서게 된다. 차선세 농업기술원장은 “이동식 농업종합병원은 농업기술원 직원들이 하나가 돼 농촌현장을 찾아가 어려움을 해결하는 종합봉사활동”이라며“정부 3.0 사업의 일환으로 소통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김병주기자] 최근 곤충산업이 미래의 블루오션으로 화제가 되고 있고 지자체별로 앞을 다투어 곤충 산업화를 위한 지원 사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충북 곤충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에 따라 금년에도 충북 산업곤충 육성 및 활성화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시범사업과 세미나 및 곤충 관련 체험행사 추진할 계획이다. 도 농기원은 올해 1억원 연구비를 투자해 산업곤충의 갈색거저리를 이용한 식품 소재화와 가공품 개발, 부산물인 분변토를 이용한 연구, 곤충사육농가 사육·경영실태를 분석하는 연구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오는 6월 곤충 학자와 산업곤충 관계자들을 초빙해 ‘충북산업곤충의 미래와 전망’라는 주제를 가지고 세미나도 개최할 예정이다. 같은 시기에 반딧불이, 장수풍뎅이 등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유용곤충을 도시민들에게 소개함으로 ‘반딧불이’ 복원 기술을 홍보함은 물론 갈색거저리 유충 쿠키 맛보기와 어둠속을 날아다니는 수천마리의 반딧불이를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할 계획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해 식용곤충 소득화 모델 시범사업에 이어 금년도에는 사업비 2억6000만원을 투입해 동애등에 사료화
[푸드투데이 = 김병주기자] 충북 진천군(군수 송기섭)은 지난달에 실시한 정수장과 수도꼭지 수질검사에서 먹는 물 수질기준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동우환경기술연구원이 백곡정수장과 일반수도꼭지 10개소, 노후수도꼭지 7개소를 대상으로 일반세균, 대장균군, 유리잔류염소, 돌, 철, 아연 등 수질감시항목을 실시했다. 정수는 다이아지논, 파라티온 등의 농약류와 벤젠, 톨루엔 등 휘발성 유기물질 등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이 모두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소이온농도 pH는 7.1~7.5(기준: 5.8~8.5), 탁도는 0.05~0.09 NTU(기준: 0.5 NTU이하), 그 외 심미적 영향물질인 증발잔류물, 경도 등도 모두 기준치 이내로 먹는 물 수질기준에 대해 적합한 것으로 나왔다. 2014년부터 정수시설용량 5만톤 이상인 정수장에 먹는 물 수질감시 항목인 노로 바이러스 및 우라늄 검사항목이 추가 돼 백곡정수장에서 검사가 이뤄졌으며 적합판정을 받았다. 최천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수질감시항목별 검사주기에 따라 정기적인 수질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라며 “검사결과 수질감시항목의 감시기준을 초과하는 경우 즉시 재검사를 실시해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