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김병주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이필용)은 친환경농업 실천기반 마련을 위해 2017년도 토양개량제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영농기 이전 공급을 마무리한다고 6일 밝혔다. 토양개량제 지원 사업은 3년 1주기로 유효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 및 산성토양에 규산, 석회 등 토양개량제를 공급해 지력을 유지·보전하는 것으로 유효규산 함량을 157ppm으로 높이고, 밭토양은 pH6.5 이상의 개량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4월말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사업신청 접수 후 11월까지 추가신청과 보완을 거쳐 사업량을 확정했으며 본격적인 영농기 이전인 2월말까지 소재지 지역농협을 통해서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올해 공급되는 대상지역은 음성읍, 금왕읍, 소이면으로 20만 3794포(4,075톤)로 총 사업비 5억 6469만원이 투입된다. 올해 지원대상 토양개량제는 규산질, 석회질, 패화석 등 3종으로 지원단가는 포당(20Kg) 규산질 2740원, 석회질 2840원, 패화석 2320원이다. 군 관계자는 “토양개량제 공급 현지 점검을 통하여 영농기 이전에 전량 공급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차후 이행점검을 통하여 미살포(방치)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
[푸드투데이=김병주기자] 충북 음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창묵)는 배·사과 작목에 치명적인 피해를 줄 수 있는 화상병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방제약제 신청을 받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대상은 사과, 배 과원이 관내에 있는 농가이며, 오는 17일까지 가까운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꼭 신청해줄 것을 당부했다. 과수 화상병은 세균성 병으로 주로 개화기때 곤충(진딧물, 벌 등)에 의해 옮겨지는 병으로 발생한 나무는 잎이 시들고 검게 변해 고사되는데 마치 불에 타서 화상처럼 보이는데 병에 걸리게 되면 과수원을 폐원해야 할 정도로 무서운 병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공급되는 약제는 동계약제로 늦어도 개화 또는 신초 발아 전까지 살포시기를 준수하고 다른 약제와 혼용하여 사용하면 안 된다”며 “석회유황합제나 보르도액과는 7일이상의 간격을 두고 살포하여야 약해 발생이 없다”고 전했다. 최창묵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관내에는 화상병이 발병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되었지만, 적극적인 예찰과 사전방제 지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김병주기자] 충북 충주시(시장 조길형)는 성서동 중앙공설시장이 청소년 문화의 중심에 설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시는 4일 조길형 시장과 장재흥 중소상인연합회장을 비롯해 시장 상인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공설시장에서 멀티카페 개소식 행사를 갖는다. 멀티카페는 지난해 중소기업청 공모사업인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시가 4억47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시장 2층에 132㎡ 규모로 조성했다. 시는 그동안 비가림막 설치, 주차장 조성 등 전통시장의 시설현대화에 집중했으나 지난해부터 전통시장의 입지, 역랑 등에 따라 고유의 특성을 살리는 시장 육성사업을 시작했다. 중앙공설시장은 청소년과 관련된 상가가 집중돼 많은 청소년들이 찾던 곳으로 시는 이러한 시장 특성을 살려 청소년 문화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이곳에 청소년 멀티카페를 열었다. 멀티카페에는 게임방과 만화카페 등이 운영되며, 특히 여성 청소년들이 찾을 수 있도록 여성을 위한 뷰티룸도 설치했다.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는 사인물을 제작 설치해 방문 청소년들이 기념촬영도 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이번 멀티카페 조성으로 전통시장이 청소년의 건전한 모임 장소로서
[푸드투데이=김병주기자]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충북센터)는 ‘K-뷰티 디자인역량강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혜기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북센터가 지역 내에 생산하는 화장품 및 미용기기 등 뷰티 제품들의 매력도와 시장경쟁력 제고를 위해 차별화된 패키지 디자인개발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지원대상은 충북 소재의 화장품 및 뷰티관련기업(설립 7년 이내의 기업)과 충북센터의 교육 및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중소벤처기업이다. 6개월 이내 센터에서 지원하는 디자인 사업에 참여한 기업은 제외되며 지원범위는 디자인컨설팅, 패키지 디자인 개발비 및 제작비 일부다. 충북센터는 컨설팅을 통한 디자인 진단 결과 및 평가를 통해 기업에게 순차적으로 디자인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총 8차에 걸쳐 진행되며 현재 5차가 접수 중으로 오는 10일까지 접수를 받고 있다. 디자인수혜를 희망하는 기업은 충북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매달 1일 공지되며 이메일로(shpark@ccei.kr)로 신청·문의하면 된다. 충북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뷰티관련 기업들의 디자인 경쟁력을 강화하고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푸드투데이=김병주기자] 충북 음성군 보건소는 오는 6일부터 경로당 건강교실 ‘함께하니 The 건강하다’ 프로그램을 20개소 마을경로당을 대상으로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건강교실은 ‘식후 칫솔질실천, 치매, 영양, 정신건강, 운동, 심뇌혈관관리’등을 내용으로 8회 진행되며 월 1회 이상 방문, 군민 건강을 위한 행동 변화 및 자기관리실천을 목적으로 한다. 교육은 치주질환예방을 시작으로 구강검사, 칫솔질실천, 입 체조, 치매선별검사, 노인영양관리, 혈압당뇨관리, 스트레스검사, 운동 등 다양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집중관리 대상자는 분야별 개인 상담, 병원 연계 등 적극적인 계속관리로 일상생활에 필요한 신체적, 정신적 건강유지로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또한 개인 양치도구 및 보관대를 제작 보급해 경로당에서도 칫솔질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칫솔질 정착으로 군민의 건강생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건강관리의 중요성 인식 및 건강 생활실천 확산을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김병주기자]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농촌일손 부족에 따른 기계화 영농 확산을 위해 농업인 연중 교육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사업비 1억4300만원이 투입돼 총 1600명을 대상으로 영농 기술 분야와 농업기계분야과정으로 나눠 38개 과정, 55기로 진행된다. 영농기술분야는 오는 7일 블루베리 과정을 시작으로 청년농업인 CEO과정, 장류식품, 들께 재배, 식용곤충 사육 등 21과정이 개설돼 980명이 참여한다. 농업기계 교육 분야는 소형 농업기계 정비 과정을 시작으로 오는 9일부터 15과정 620명이 참석한다. 교육은 (현)충북자치연수원 교육장에서 실시되며 교육기간은 1일~2주 등 과정마다 다르게 편성돼 있다. 이에 따라 충북도청 홈페이지, 충북농업기술원 홈페이지의 교육안내 및 일정을 참고해 시·군청농축산팀에 교육을 신청해야 한다. 강사는 교수, 공무원, 재배·유통 컨설턴트 등 분야별 다양한 전문가를 초빙해 수준 높은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성용 기술교육 팀장은 “새로운 농업 및 경영기술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며 “변화화고 있는 시대에 지속적으로 교육에 참여해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고
[푸드투데이=김병주기자] 충북 충주시(시장 조길형)가 SNS를 이용한 농산물 판매를 확대하기 위해 ‘농업인 SNS 사관학교’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들이 SNS를 활용한 농산물 판매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교육을 통해 SNS를 이용해 농산물 판매를 이끌 정예 농업인을 육성하고 시의 역점 시책 사업인 농가소득 100% 증진 시책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오는 10일까지 농업인을 대상으로 SNS 사관학교 교육 희망자 모집 중이며 교육 희망자는 농업인에 한해 시청 농정과나 거주지 읍면동으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기간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이며 내용은 SNS를 이용한 농가 소개와 농산물 판매기술 위주로 진행된다. 교육은 SNS 초보자를 위한 스마트폰 활용 기초과정과 블로그나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심화과정으로 운영한다. 모집인원은 각 과정별 20명으로 총 40명이며 선착순이다. 시는 교육 이수자에게 수료증을 발급해 타 농업인들에게 파급될 수 잇도록 정예요원을 관리할 방침이다. 김익준 농정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치열한 온라인 비즈니스 시장에서 우리 농산물의 정예 홍보요원으로서
[푸드투데이 김병주기자] 충북 충주시(시장 조길형)는 이달부터 2017년도 쌀·밭·조건불리 직불제의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시는 농업인들의 편의를 위해 농업경영체 등록(변경) 신청과 직불제를 동시에 신청할 수 있도록 읍면동사무소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공동접수창구를 개설키로 했다. 직불금 신청 농업인은 4월 28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 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주사무소에 신청하고 밭직불제 중 논 이모작 직불금은 내달 10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올해 밭농업 직불제의 지급단가는 1ha당 40만원에서 45만원으로 인상됐고 진흥지역은 58만원, 비진흥지역은 43만원이 지급된다. 또한 조건불리지역 직불제의 지급단가는 1ha당 농지는 50만원에서 55만원으로 초지는 25만원에서 30만원으로 각각 인상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직불제 신청기간 이후에는 추가 신청 접수가 없는 만큼 미 신청으로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농가 스스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쌀직불금으로 6337농가에 51억6000만원, 밭농업직불금으로 6047농가에 14억2000만원, 조건불리직불금으로 1151농가에게 3억9000만원 등 총 1
[푸드투데이=김병주기자] 충북 충주시(시장 조길형)가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돕기 위해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비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하는 야생동물 피해예방 시설은 전기울타리, 조류퇴치기 등 농업인이 야생동물의 접근을 차단하기 위해 설치하는 시설이다. 시는 설치비 지원을 위해 6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고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설치비의 60%를지원할 계획이다. 피해예방시설을 설치하고자 하는 농가는 이달 말까지 신청사유, 설치계획서, 비용산출 내역서 등이 첨부된 신청서를 농지 소재 읍면동에 제출하면 된다. 한편 시는 올해 야생동물 피해 예방을 위해 피해예방시설 설치비 지원 외에도 유해 야생동물 피해 방지단을 운영할 계획이며, 농가에서 자력 포획을 신청할 경우 신청 당일 포획허가증을 발급해 피해 예방에 적극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매년 반복적으로 야생동물로 인해 농작물 피해를 보는 농가는 이번 피해예방시설 설치사업이 비용부담을 덜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적극적으로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김병주기자] 충북 진천군(군수 송기섭)는 1일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에서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어르신 3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배식 봉사를 펼쳤다. 이번 봉사는 100세누리 봉사단원 15여명과 함께 어르신들에게 직접 음식을 전달하면서 어르신들의 애한을 듣고 자원봉사들을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송 군수는 진천군 노인복지관 회원들과 점심식사를 하며 노인복지 관련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노인복지는 자치단체 복지정책의 가장 기본이다”라며 “노인을 위한 다양한 복지시책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