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김병주 기자] 충주시(시장 조길형)는 부산과 울산, 경남지역에서 높은 점유율을 바탕으로 최근 수도권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는 무학이 서충주 신도시에 공장을 신축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시청 중앙탑 회의실에서 조길형 충주시장, 윤범로 충주시의회의장, 설문식 충북도정무부지사, 김학철 도의원, 최재호 무학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무학은 접근성이 뛰어나고 충주댐의 안정적이고 풍부한 용수공급과 전국 최고의 물맛을 자랑하는 충주에 투자를 결정했다. 이에따라 무학은 2020년까지 서충주 신도시권의 충주메가폴리스 산업단지에 부지 8만5740㎡, 건축면적 3만597㎡ 규모로 공장을 신축한다. 무학은 1929년 설립돼 80년 이상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주류 제조기업으로 2015년 투명경영대상 우수상 수상과 고객만족도 소주부문 1위, 2016년 대한민국 주류대상 소주 부문 ‘좋은데이’ 베스트 오브 베스트로 선정됐다. 또한 좋은데이 나눔재단을 통해 장학사업, 문화활동지원사업, 자선사업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책임을 다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서충주 신도시는 중부내륙고속도로와 동서고속도로 등 사통팔
[푸드투데이 김병주 기자] 단양군(군수 류한우)은 ‘건강과 힐링’을 주제로 개최되는 단양마늘 축제가 다음달 13일부터 5일간 단양읍 상상의 거리 및 구경시장 일원에서 열린다고 13일 밝혔다. 단양마늘축제는 2007년 9회를 마지막으로 명맥이 끊겼으나 대한민국 농산물 대표 브랜드인 단양 마늘의 우수성을 홍보하고자 지난해 8년 만에 부활했다. 단양마늘추진위원회가 주최해 단양군영농지원단, 농업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단양마늘직거래장터, 마늘관련 먹거리장터, 전시·체험 부스 등의 운영과 공연 및 각종이벤트로 진행된다. 축제가 개최되는 상상의 거리 일원은 다누리아쿠아리움, 천동계곡, 다리안 계곡 등이 있으며 다양한 레저스포츠도 즐길 수 있어 올 여름 휴가 최적지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밤에는 양백산 전망대, 고수·상진대교, 상상의거리, 수변거리, 남한강과 어우러진 단양야경이 방문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또한 한여름에도 발이 시릴 정도로 시원한 선암, 새밭, 남천, 사통 계곡이 있으며 오토캠핑장과 아이들에게 유익한 한드미마을, 도깨비마을 등 농촌체험 명소도 있다. 단양마늘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인정한 대한민국 지리적 표시 제29호며 단단하고 저장성이 강한
흙살림(대표 이태근)이 창립 25주년을 맞아 괴산군에 위치한 흙살림 연구소에서 '흙살림 25년 , 유기농의 미래를 보다'라는 주제로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문경 휴양산 마을 풍물대의 전통가락으로 행사에 시작을 알리며 행사장을 흥겨운 분위기로 만들었다. 이날 행사는 풍물대 연주에 이어 사할린 동포의 아코디언 연주, 내빈 및 참가자 그룹별 소개, 흙살림 발자취를 낭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축사로 김성훈(前 농림부 장관)경실련 소비자정의센터 대표는 "흙살림은 우리나라 도시농업의 생명을 제공해 주고 유기농업의 힘과 유엔으로 하여금 지난해 '흙의 해'를 선포하게 만든 위대한 일을 했다"고 말했다. 이태근 흙살림 대표는 "흙살림을 시작한지 25년이 됐지만 현재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많은 농민들과 관계자들의 관심과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 저의 평생 목표는 우리나라 농업, 농민, 농촌을 위해 유기농과 관련된 일을 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흙살림은 창립 2016년을 '제2의 도약' 원년으로 삼고, 유기농업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써 위상 확립과 브랜드 구축을 위한 온라인 모바일 플랫폼 구축, 흙살림 생태순환유기농법 정립 등의 과제를 추진중이다.
묘덕스님의 아홉 번 덖음차와 연잎밥이 제14회 국제차문화대전에 선보였다 아홉 번 덖음차는 지리산 피아골서 야생 찻잎을 채취해 400℃가 넘는 무쇠솥에서 아홉 번을 찌고, 아홉 번을 덖어야만 만날 수 있다. 또한 연잎밥의연잎은 비타민과 무기질 성분이 풍부해 피부미용에 효과적이며 황산화작용을 하기 때문에 노화를 방지해주고 스트레스 해소와해독작용을 해준다. .
[푸드투데이 김병주 기자] 차예마을(대표 박경찬)이 9일 '제16회 국제차문화대전'에 하관차창 중국본사 제작기예팀을 초청해 보이차 제조과정 시연행사를 펼쳤다. 하관차장은 유구한 역사를 지닌 보이차 전문회사로 전시회 기간 내 중국 백족들이 창조한 전형적인 전통제다기예인 하관타차 제작과정을 선보인다. 또한 하관타차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보이차를 접할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차예마을은 이번 전시회 참가기념 특가행사로 오는 30일까지 전시회 기간 내 자사몰 회원가입 시 최대 31%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아울러 행사기간 내 3만원 이상 구매고객에 한해 구입금액대별 사은품을 추가로 제공한다. 차예마을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특가행사가 보이차 뿐만 아니라 차를 사랑하시는 모든 분들께 저렴한 가격에 각종 차와 관련된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서울 코엑스에서 오는 12일까지열린다.
충주시(시장 조길형)는 8일 시청 기업의 전당에서 농가소득 100% 증진을 위한 합동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충주시 농업발전을 위한 예산확보 방안 및 집중육성 품목 선정 등을 주제로 업무관련 국․과장 및 농업인단체 30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토론회에는 주요 품목인 충주 미소진쌀, 충주사과, 하늘작복숭아, 충주한우를 지속적인 관리와 임대 시설하우스 사업 확대에 대한 의견이 나왔다. 또한 당뇨에 좋은 방울양배추 보급, 딸기묘 생산단지 육성, 보리와 호밀 등 동계작물 재배면적 확대, 선도농가 집중 육성, 친환경농산물 확대 생산 등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조길형 시장은 “충주시의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며 “토론회에서 도출된 다양한 사업들이 충주의 특화작물로 집중 육성될 수 있도록 정기적인 토론회를 개최하며 농가소득 100% 증진을 위해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부터 토론회 및 의견수렴을 거쳐 농가소득 100% 증진 10개년 추진계획 연구용역을 완료한 상태다. 한편 2016년에는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18개 사업, 63억의 부서별 중점사업을 선정·추진하고 있으며 공모사업을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3일 도 농업기술원 생명과학관에서 충북 곤충산업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한 '산업곤충의 미래와 6차산업화'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의 발표와 주제는 충북발전연구원 우장명 박사가 ‘충북산업곤충의 미래와 전망’ , 충북도청 축산과 안호 팀장이 ‘제2차 곤충산업 육성 5개년 계획 소개 및 식용곤충 사육기준을 발표한다. 국립농업과학원 박관호 박사가 ‘곤충의 새로운 가치’, 이더블버그 류시두 대표가 ‘식품으로서의 곤충활용’, 농업기술원 이기열 박사가 ‘한국반딧불이 종류별 특성 및 서식지 복원’ 에 대해 진행된다. 홍의연 연구개발국장이 좌장을 맞아 충북의 신성장 동력을 마련코자 종합토론을 벌인다. 김영호 친환경연구과장은 “곤충산업이 2015년 3000억에서 2020년 1조원대의 시장을 전망하고 있다” 면서 “우리지역에 맞는 곤충분야를 연구개발하고 곤충관련 단체를 육성·지원해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시장 조길형)는 우량 육모의 안정적 생산과 공급을 위해 기존의 못자리 뱅크시설을 보완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1억 3000만원을 투입해 소규모 농가를 위한 벼 육모용 비닐하우스 20개동을 신축하고 못자리뱅크 3곳의 시설을 보완해 안정적인 육모생산 및 공급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올해 벼 재배 면적은 4647ha에 모내기에 필요한 육모상자는 139만 4000상자다. 시는 12곳의 못자리뱅크에 24만 9000상자와 육모용 하우스에 2만 7000상자, 마을단위 공동육묘장에 111만 8000 상자를 생산해 모내기를 실시하고 있다. 시에서는 지난달 22일 첫모내기를 시작해 5월말에는 전 지역의 모내기가 완료될 예정이다. 또한 적기 모내기 및 본답관리를 위한 영농단계별 중점기간을 설정해 현장지도를 강화하고 적기모내기와 병해충 정밀예찰과 사전방제에 앞장서고 있다. 박수춘 친환경농산과장은 “우량 건전 육모의 안정적인 생산을 기반으로 충주쌀이 전국최고의 쌀로 명성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21일 충북 괴산군 칠성면 글램핑스테이션 일원에서 괴산 청년모임 ‘모이’(회장 안수연)에서 주관한 ‘제3회 모이 프리마켓’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각 지역에서 1000여 명이 참석해 대월벌꿀공원 , O’JAE-자수 악세사리·소품, 왓!촌 농장 등 32개 부스를 운영하며 프리마켓은 물론 공연과 전시, 농촌체험, 농·특산물 판매까지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행사 수익금 일부는 괴산 지역 문화예술발전을 위해 ‘괴산문화학교 숲’에 기부된다.
충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인을 위한 ‘도시민 초청 1박 2일 농심체험’을 19~20일 이틀 간 충주시 일원에서 진행했다. 이번에 참여한 도시민들은 지난 3월과 4월에 열린 귀농귀촌박람회에서 충주 홍보관을 찾아 귀농·귀촌 상담과 농심 체험행사 신청서를 제출한 수도권 거주민들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시민들과 1박2일 동안 농장체험, 문화탐방, 서충주 신도시 방문, 성공 귀농정착을 위한 특강 등을 진행했다. 농장체험은 중앙탑면 햇살블루베리 농원, 살미면 하니팜, 대소원면 햇살아래체험농장, 산척면 천등산된장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중앙탑공원, 월악산 등 충주의 명소도 탐방했다. 특히 행사 참여자들은 수도권에 인접한 편리한 교통망과 경관이 빼어난 도농 복합도시로 충주를 귀농귀촌 대상지로 높이 평가했다. 이석세 인력육성팀장은 “올해 4회에 걸쳐 귀농귀촌박람회에 참가했는데 타 시군보다 월등히 많은 1000여명이 충주를 찾아 귀농·귀촌 1번지 충주의 인기를 실감했다”며 “상담자들이 충주로 귀농·귀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