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충주시, 농가소득 100% 증진 합동토론회 개최

 

충주시(시장 조길형)8일 시청 기업의 전당에서 농가소득 100% 증진을 위한 합동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충주시 농업발전을 위한 예산확보 방안 및 집중육성 품목 선정 등을 주제로 업무관련 국과장 및 농업인단체 30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토론회에는 주요 품목인 충주 미소진쌀, 충주사과, 하늘작복숭아, 충주한우를 지속적인 관리와 임대 시설하우스 사업 확대에 대한 의견이 나왔다.

또한 당뇨에 좋은 방울양배추 보급, 딸기묘 생산단지 육성, 보리와 호밀 등 동계작물 재배면적 확대, 선도농가 집중 육성, 친환경농산물 확대 생산 등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조길형 시장은 충주시의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토론회에서 도출된 다양한 사업들이 충주의 특화작물로 집중 육성될 수 있도록 정기적인 토론회를 개최하며 농가소득 100% 증진을 위해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부터 토론회 및 의견수렴을 거쳐 농가소득 100% 증진 10개년 추진계획 연구용역을 완료한 상태다.

 

한편 2016년에는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18개 사업, 63억의 부서별 중점사업을 선정·추진하고 있으며 공모사업을 통한 국비 예산확보에도 전 행정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