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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학-충주시와 투자협약...서충주 신도시에 공장 신축

2020년까지 충주메가폴리스 산업단지에 부지 8만5740㎡ 규모 150명 신규고용

[푸드투데이 김병주 기자]   충주시(시장 조길형)는 부산과 울산, 경남지역에서 높은 점유율을 바탕으로 최근 수도권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는 무학이 서충주 신도시에 공장을 신축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시청 중앙탑 회의실에서 조길형 충주시장, 윤범로 충주시의회의장, 설문식 충북도정무부지사, 김학철 도의원, 최재호 무학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무학은 접근성이 뛰어나고 충주댐의 안정적이고 풍부한 용수공급과 전국 최고의 물맛을 자랑하는 충주에 투자를 결정했다.

 

이에따라 무학은 2020년까지 서충주 신도시권의 충주메가폴리스 산업단지에 부지 85740, 건축면적 3597규모로 공장을 신축한다.

 

무학은 1929년 설립돼 80년 이상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주류 제조기업으로 2015년 투명경영대상 우수상 수상과 고객만족도 소주부문 1, 2016년 대한민국 주류대상 소주 부문 좋은데이베스트 오브 베스트로 선정됐다.

 

또한 좋은데이 나눔재단을 통해 장학사업, 문화활동지원사업, 자선사업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책임을 다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서충주 신도시는 중부내륙고속도로와 동서고속도로 등 사통팔달의 교통중심지로 접근성과 정주여건을 고루 갖추고 있어 무학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터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