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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제너시스BBQ 특별 세무조사 착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 BBQ 그룹이 탈세 혐의로 세무조사를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지난 5일 서울 송파구 제너시스 BBQ 본사에 조사관을 보내 세무 관련 서류를 확보했다.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주로 비정기 특별 세무조사를 담당하는 곳으로, 주로 기업 탈세나 비자금 조성 등에 관한 혐의가 있을 때 조사에 착수한다.


업계는 이번 세무조사가 가격 인상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BBQ는 지난 4일 황금올리브치킨과 황금올리브치킨콤보 등 주요 제품 가격을 3000원 인상했는데 인상 하루 전 세무조사가 이뤄진 점에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