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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벼 우량 육모 생산 ‘전국최고 쌀로 승부'

충주시(시장 조길형)는 우량 육모의 안정적 생산과 공급을 위해 기존의 못자리 뱅크시설을 보완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1억 3000만원을 투입해 소규모 농가를 위한 벼 육모용 비닐하우스 20개동을 신축하고 못자리뱅크 3곳의 시설을 보완해 안정적인 육모생산 및 공급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올해 벼 재배 면적은 4647ha에 모내기에 필요한 육모상자는 139만 4000상자다.


시는 12곳의 못자리뱅크에 24만 9000상자와 육모용 하우스에 2만 7000상자, 마을단위 공동육묘장에 111만 8000 상자를 생산해 모내기를 실시하고 있다.


시에서는 지난달 22일 첫모내기를 시작해 5월말에는 전 지역의 모내기가 완료될 예정이다.


또한 적기 모내기 및 본답관리를 위한 영농단계별 중점기간을 설정해 현장지도를 강화하고 적기모내기와 병해충 정밀예찰과 사전방제에 앞장서고 있다.


박수춘 친환경농산과장은 “우량 건전 육모의 안정적인 생산을 기반으로 충주쌀이 전국최고의 쌀로 명성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