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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살림, 25주년맞이 '유기농의 미래를 보다'

이태근 대표, "평생목표 유기농 농업, 농민, 농촌 위해 노력"

흙살림(대표 이태근)이 창립 25주년을 맞아 괴산군에 위치한 흙살림 연구소에서 '흙살림 25년 , 유기농의 미래를 보다'라는 주제로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문경 휴양산 마을 풍물대의 전통가락으로 행사에 시작을 알리며 행사장을 흥겨운 분위기로 만들었다.

이날 행사는 풍물대 연주에 이어 사할린 동포의 아코디언 연주, 내빈 및 참가자 그룹별 소개, 흙살림 발자취를 낭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축사로 김성훈(前 농림부 장관)경실련 소비자정의센터 대표는 "흙살림은 우리나라 도시농업의 생명을 제공해 주고 유기농업의 힘과 유엔으로 하여금 지난해 '흙의 해'를 선포하게 만든 위대한 일을 했다"고 말했다.

이태근 흙살림 대표는 "흙살림을 시작한지 25년이 됐지만 현재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많은 농민들과 관계자들의 관심과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 저의 평생 목표는 우리나라 농업, 농민, 농촌을 위해 유기농과 관련된 일을 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흙살림은 창립 2016년을 '제2의 도약' 원년으로 삼고, 유기농업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써 위상 확립과 브랜드 구축을 위한 온라인 모바일 플랫폼 구축, 흙살림 생태순환유기농법 정립 등의 과제를 추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