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짧은 수확 시기와 높은 영양가를 지닌 산마늘이 건강식 트렌드 확산과 맞물려 소비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산림청이 4월 이달의 임산물로 선정하며 가치 재조명에 나섰다. 지속가능한 채취와 임가 소득 안정 측면에서도 주목되는 산마늘의 산업적·영양학적 의미가 부각되고 있다.
산림청(청장 박은식)은 4월 이달의 임산물로 ‘산마늘’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산마늘은 봄철을 대표하는 산채류 임산물로, 눈이 녹은 직후 이른 시기에 수확되는 것이 특징이며, 특유의 알싸한 향과 부드러운 식감으로 명이나물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쌈채소나 장아찌는 물론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며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청정 산지에서 자라 향이 진하고 영양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산림청이 발표한 2025 숲이 주는 건강한 선물, 숲푸드의 과학적인 효능․효과에 따르면 영양학적으로 산마을에 알리신 성분이 풍부해 혈액순환을 돕고 혈압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특히 항균·항염 작용을 통해 면역력 증진에도 기여하며, 비타민 A와 C, 식이섬유가 풍부해 피로 회복과 장 건강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산마늘은 지속 가능한 수확이 중요한 임산물로, 잎을 한 장 이상 남겨 광합성이 이루어지도록 관리해야 다음 해 생육과 번식이 가능하며, 자원의 고갈을 방지하고 안정적인 생산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임업인의 소득 기반을 보호하는 데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산림청은 설명했다.
이상익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산마늘은 짧은 시기에만 만날 수 있는 봄철 대표 임산물로, 올바른 수확과 관리가 함께 이루어질 때 그 가치가 더욱 높아진다.”며, “제철 산마늘을 통해 우리 임산물의 우수성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