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아에스티(대표 정재훈)는 28일부터 30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 의약품 전시회 ‘CPHI Worldwide 2025’에 참가해 R&D 역량과 경쟁력을 소개하고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했다고 31일 밝혔다. 동아에스티는 2011년부터 매년 CPHI에 참가하고 있다. 2013년부터 에스티팜과 공동 부스를 마련해 참가해 오고 있으며, 올해에도 공동으로 부스를 운영하며 잠재 고객 발굴 및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강화했다. 동아에스티는 R&D 및 생산 역량, 당뇨병치료제 슈가논, 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 등 자체 개발 신약과 개량신약 등과 심전도 원격 모니터링 플랫폼 ‘하이카디’를 홍보했다. 동아에스티는 전시 기간 동안 전 세계 70여 개국, 150여 개 제약∙바이오 기업 관계자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며 원료의약품 수출, 현지 생산, 기술 이전, 도입 상품 해외 수출 등 다양한 형태의 협력 기회를 논의했다. 현지에서 글로벌 파트너십 계약도 체결했다. 동아에스티는 튀르키예 상위 제약사 Berko Pharma와 자체 개발 당뇨병 치료제 ‘DA-1229(성분명: Evogliptin, 에보글립틴)’의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28일 체결했다. 동아에스티는 계약금 및 개발 진행에 따른 기술료를 수령하고 Berko Pharma에 DA-1229의 원료의약품을 수출한다. Berko Pharma는 튀르키예 권역 내 DA-1229의 임상, 허가 등의 개발과 현지 생산 및 판매를 담당한다. 에보글립틴은 DPP-4 효소에 대한 선택성이 높아 적은 용량으로도 우수한 혈당 강하 효과를 나타낸다. 다른 약물의 대사에 영향이 적어 여러 약물을 복용해야 하는 만성 질환 환자의 복약 편의성과 순응도가 높다. 국내에서는 ‘슈가논’이라는 제품명으로 판매되고 있다. Berko Pharma는 튀르키예 제약사 중 매출 기준 12위 규모의 제약사로 EU-GMP 생산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당뇨병, 심혈관 질환, 빈혈, 세균성 질환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튀르키예 당뇨병 시장은 2024년 기준 약 5억 9천만 달러 규모로 이 중 DPP-4 억제제가 약 25%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동아에스티는 동유럽 제약사 Novatin과 심전도 원격 모니터링 플랫폼 ‘하이카디’ LOI (업무 협력 의향서)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체코, 크로아티아, 슬로바키아, 몰타 등 4개국에서 ‘하이카디’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Novatin은 당뇨 및 심혈관 질환 전문의약품을 공급하는 제약사다. 디지털 헬스케어 및 의료기기로 사업 영역을 확장 중이다. 체코 등 동유럽 지역에서 2026년부터 홀터 모니터링에 대한 보험 적용이 가능해져 심전도 원격 모니터링 플랫폼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이카디는 모바일 생체신호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웨어러블 패치와 스마트폰을 활용해 언제, 어디에서나 실시간으로 다중 환자의 심전도, 심박수, 체표면 온도, 호흡 등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가벼운 웨어러블 패치형으로 기존 심전도 검사기가 가지고 있던 환자와 의료진의 불편함을 해소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CPHI는 전 세계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글로벌 비즈니스의 장으로, 이번 전시를 통해 동아에스티의 연구개발 역량과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전략적 파트너십을 지속 확대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오비맥주의 대표 브랜드 카스가 세계 최대 규모 비트박스 대회 ‘그랜드 비트박스 배틀(Grand Beatbox Battle, 이하 GBB)’에 출전하는 한국 국가대표 비트박서 4인을 공식 후원한다. 카스는 세계 무대에 도전하는 한국 대표 비트박서들의 열정과 에너지를 응원하고자 이번 후원에 나섰다. 선수들은 대회 기간 오른쪽 팔에 카스 로고, 등에는 코리아 비트박스 팀(Korea Beatbox Team) 문구가 새겨진 공식 유니폼을 입고 대회에 참가한다. 올해 15회를 맞은 ‘그랜드 비트박스 배틀(GBB)은’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일본 도쿄 익스 시어터 롯본기(EX THEATER ROPPONGI)에서 열린다. 한국 비트박서로는 에일뮤직 소속 세계적인 비트박스 크루 ‘비트펠라하우스(BEATPELLA HOUSE)’의 윙(WING), 히스(Hiss)를 포함해 스테디(STEADY), 다이스(DICE) 4 명이 개인전·태그팀·루프스테이션 부문 본선에 출전한다. 카스는 올해 비트박서들과의 협업을 통해 청각과 미각을 결합한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전했다. 카스는 비트펠라하우스가 병 따는 소리와 맥주 마시는 소리 등을 조합해 제작한 여러 사운드를 활용해 비트를 만들 수 있는 체험형 디지털 캠페인 ‘비트 더 히트 박스(Beat the Heat Box)’를 선보였다. 카스의 여름 대표 음악축제 ‘카스쿨(CassCool) 페스티벌’에서는 비트펠라하우스의 무대로 관객들에게 청각과 미각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차별화된 음악 경험을 제공했다. 카스 브랜드 관계자는 “카스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맥주 브랜드로서, 세계 무대에 도전하는 한국 비트박서들과 여정을 함께한다”며, “앞으로도 카스는 도전하는 사람들의 열정을 응원하고, 그 에너지를 다양한 브랜드 활동을 통해 확산해가겠다” 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하이트진로는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과 '홈술' 트렌드와 가을 캠핑족을 겨냥한 이색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홈술과 캠핑에서 많이 사용되는 폴딩박스, 텀블러, 밀폐용기, 도시락, 지퍼백 등 소비자 생활 밀착형 품목 중심으로 이뤄진다. 락앤락의 인기 제품들에 참이슬과 진로의 이미지를 더해 소장가치를 높였다. 협업 제품은 총 21종으로 락앤락 제품에 참이슬의 연두색, 진로의 하늘색을 적용하고 각 브랜드 캐릭터인 '이슬방울'과 '두꺼비'를 재치 있게 담아내 귀여운 디자인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다. 참이슬·진로 X 락앤락 컬래버레이션 제품들은 이마트 최대 쇼핑 행사 '쓱데이' 일정에 맞춰 판매된다. 현재 전국 이마트 주요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1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전무는 "홈술, 캠핑을 즐기는 소비자에게 즐거운 음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락앤락 스테디셀러 제품들과 협업을 기획했다"며 "대한민국 대표 소주 브랜드 참이슬과 진로는 특색 있는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와 소통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이디야커피가 11월 한 달 동안 다양한 방식의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 혜택 강화에 나선다. 음료 할인, 배달 쿠폰, 카드사 제휴 등 실질적인 혜택이 다채롭게 마련됐다. 먼저, 이디야커피 맴버십 APP 이디야 멤버스를 통해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매일 오전 10시, 보이넥스트도어와 협업한 음료 2종(멜팅 피스타치오·너티 초콜릿) 랜덤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선착순 1만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300원부터 3,000원까지 금액이 무작위로 적용된다. 쿠폰은 발급 당일에 한해 사용 가능하다. iM뱅크와 협업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iM뱅크 신규 가입 및 이벤트 참여 시 나폴리 맛피아와의 협업 메뉴 3종(헤이즐넛 아메리카노, 헤이즐넛 젤라또 카페모카, 헤이즐넛 티라미수) 멤버스 쿠폰이 증정된다. 배달앱 쿠팡이츠에서는 11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선착순 할인 쿠폰 뽑기 이벤트’가 열린다. 15,000원 이상 주문 시 사용할 수 있으며, 3,000원부터 최대 13,000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11월 한 달간 이디야페이에 등록된 BC카드로 픽업 주문 시, 선착순으로 50% 할인이 제공된다. 오전 7시에는 아메리카노(L) 350명, 정오에는 꿀호떡 100명, 오후 3시에는 보이넥스트도어 콜라보 음료 2종 중 1종을 주문한 선착순 100명에게 50% 할인이 제공된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다양한 제휴사와 함께 준비한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들의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시즌별로 유용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한국맥도날드가 3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22회 대한민국 코칭 컨페스티벌’에서 코칭 문화 확산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사단법인 한국코치협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AI와 휴머니즘, 코칭이 여는 미래’를 주제로 한 다양한 강연과 세션으로 구성되었으며, 코칭 문화 확산과 저변 확대에 기여한 기업 및 단체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한국맥도날드는 코칭 리더십 실천을 통해 조직 내 긍정적인 소통 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레스토랑 점장들을 대상으로 실제 매장에서 발생하는 갈등 상황이나 성과 관리 대화 등을 시뮬레이션하며 코칭 스킬을 훈련하는 ‘위대한 코치’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2023년 런칭 이후 현재까지 83명의 레스토랑 점장들이 해당 프로그램을 수료해 사내 코치로 활동하고 있으며, 각 지역 레스토랑을 중심으로 자발적인 학습 조직이 형성되고 있다는 점도 평가에 주효하게 작용했다. 이를 통한 리더십 문화의 확산은 매장 운영 효율성 증대로 이어지고 있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맥도날드는 사람 중심의 철학을 바탕으로 모든 구성원이 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도 프로그램 대상을 확대하고, 코칭 기반 리더십 강화를 통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기업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 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의 글로벌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 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BIQ Materials)’와 ‘PHA 적용 인조잔디 충전재 상용화 확대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BIQ머티리얼즈는 유럽에서 처음으로 PHA를 활용한 충전재를 개발, 이에 대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먹고 자연적으로 세포 안에 쌓는 고분자 물질로, 산업∙가정 퇴비화 시설은 물론 토양과 해양에서 모두 분해되는 특성이 있다. 미세플라스틱을 남기지 않기 때문에 석유계 플라스틱을 대체할 차세대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CJ제일제당은 2022년 PHA 상업생산을 시작하며 이를 생분해 소재 전문 브랜드 ‘PHACT’로 론칭했다. 축구장 등에 주로 쓰이는 충전재는 인조잔디를 지탱해주고 충격을 흡수해 선수들의 부상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는데, 유럽연합(EU)에서 석유계 소재로 만든 충전재를 미세플라스틱을 발생시키는 주요 제품으로 분류하면서 2031년부터 사용이 금지된다. 양사는 이에 따라 현지에서 생분해성 충전재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맺었다. CJ제일제당이 인조잔디 충전재에 적합한 PHA 소재를 공급하면 BIQ머티리얼즈가 이를 활용해 제품을 만들게 된다. PHA 분야 글로벌 선두업체인 CJ제일제당과 유럽 유일의 PHA 기반 충전재 제조업체인 BIQ머티리얼즈의 협력으로 PHA 상용화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CJ BIO 유통법인에서 진행된 파트너십 체결식에는 정혁성 CJ제일제당 BMS(Biomaterials)본부장과 프레드릭 베리에고르 BIQ머티리얼즈 회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정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유럽 시장에서 PHA 활용 분야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을 통해 환경부담을 줄일 수 있는 혁신적 소재 솔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CJ제일제당의 PHACT PHA는 유럽 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그 제품력과 혁신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지난 22일에는 CJ제일제당의 PHA 사업 미국 자회사인 CJ바이오머티리얼즈(CJ Biomaterials)가 ‘미국 플라스틱산업협회(Plastics Industry Association, PLASTICS)’로부터 ‘2025 바이오플라스틱 어워드 혁신상(2025 Innovation in Bioplastics Award)’을 수상했다. 이 상은 미국 플라스틱산업협회가 매년 바이오플라스틱 업계에서 혁신성과 지속가능성을 기준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CJ제일제당은 세계 최초로 양산에 성공한 ‘aPHA(amorphous PHA, 비결정형 PHA)’ 소재의 미래지향적이고 지속가능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협회는 aPHA가 ‘바이오플라스틱의 잠재력을 증명할 뿐 아니라, 과거에는 적용 불가능했던 새로운 용도로 바이오플라스틱의 활용을 넓혀준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가치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저탄소 인증 목장에서 생산한 친환경 프리미엄 우유 신제품 ‘저탄소인증우유(900ml)’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가격’보다 ‘가치’를 중시하는 친환경 소비 트렌드가 대세로 자리 잡으면서 저탄소·친환경 제품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지고 있다. 이에 서울우유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시행하는 ‘저탄소 축산물 인증’을 획득한 목장에서 생산한 친환경 우유를 새롭게 선보인다. 신제품 ‘저탄소인증우유(900ml)’는 저탄소 축산 기술을 적용해 온실가스 배출을 기준치 대비 10% 이상 감축한 목장의 원유로 만든 친환경 프리미엄 우유로, 체세포수 1등급, 세균수 1A의 고품질 원유를 사용했다. 지구를 생각하는 목장에서 탄생한 친환경 우유인 만큼 가치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탄소인증우유’는 대형마트, 슈퍼마켓(SSM)을 비롯해 온라인 등 다양한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문진섭 조합장은 “친환경 가치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지구를 생각하는 저탄소 인증 목장에서 생산한 고품질 프리미엄 친환경 우유를 선보이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1위 유업체의 명성에 걸맞게 사람·사회·지구가 모두 건강한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지난 2021년 ‘우유로 세상을 건강하게’라는 경영이념에 따라 대한민국 유업계 최초로 ‘ESG위원회’를 신설하고, 친환경을 앞세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실제로 현재 서울우유에 원유를 공급하는 목장 중 저탄소 축산물 인증을 획득한 목장은 총 96곳이며, 자원 순환을 위한 친환경 포장재 적용, 친환경 목장 조성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 밖에도 정부가 선언한 ‘2050 탄소중립 실현’ 시책에 맞춰 탄소저감 로드맵을 수립하고, 과감한 투자를 단행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샘표가 푹 고아낸 국산 사골에 한우까지 더해 만든 ‘연두링 사골과 한우’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자연 재료를 굽고 우려내 한 알만 넣어도 차원이 다른 깊은 국물 맛을 내는 ‘연두링’의 인기에 힘입어 △멸치디포리 △다시마표고야채 △한우와 야채 △황태와 무에 이어 라인업을 확장했다. 신제품 ‘연두링 사골과 한우’는 사골 육수를 자주 사용하는 소비자들의 불편 사항을 개선한 제품이다. 찬 바람이 불면 진한 국물 요리를 찾는 이들이 많지만, 집에서 직접 끓이려면 손이 많이 가고 오랜 시간 걸려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설령 정성껏 끓여도 기름기와 누린내를 잡기 어려워 만족스러운 맛을 내기 힘들다는 목소리도 적지 않았다. 샘표는 이러한 소비자들의 고민을 오랜 우리맛연구 노하우와 기술력으로 해결했다. ‘연두링 사골과 한우’는 100% 국산 사골을 전통 가마솥 방식으로 120도 고온에서 15시간 동안 고아내 깊고 진한 감칠맛을 자랑한다. 원물 원료 중 94.7%로 가득 담은 사골에 한우를 더해 고기 본연의 구수한 풍미도 맛볼 수 있다. 자칫 느끼할 수 있는 국물 맛은 다시마, 무, 우엉, 표고버섯, 마늘, 양파 등 자연의 감칠맛으로 깔끔하게 완성했다. ‘연두링 사골과 한우’는 링 타입 제품으로 끓는 물에 넣으면 빠르게 녹고, 개별포장 되어 있어 간편하고 위생적이다. 사골 떡만둣국, 미역국, 부대찌개, 우거짓국 등 진한 국물이 필요한 다양한 요리에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 샘표 관계자는 “뜨끈한 국물 요리가 생각나는 계절을 맞아 뽀얗고 진한 사골 국물로 다양한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연두링 신제품을 선보였다”며 “연두링으로 차원이 다른 깊은 맛의 국물 요리를 한층 더 쉽고 맛있게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연두링'은 샘표의 오랜 우리맛연구 노하우로 국물 맛의 핵심인 자연 재료를 엄선한 다음,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는 최적의 방식으로 굽고 우려내 아낌없이 담은 제품이다. 출시 직후부터 ‘자연 원물로 꽉꽉 채워져 맛이 깊고 깔끔하다’ ‘불필요한 성분이 없어 믿고 먹는다’ 같은 구매 후기가 이어지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의 브랜드 체험 캠페인 ‘맥심골목’이 ‘2025 한국광고주대회’(KAA Awards)에서 ‘광고주가 뽑은 올해의 마케터상’의 브랜드 부문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10월 30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됐다. ‘광고주가 뽑은 올해의 마케터상’은 한국광고주협회에서 주관하며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브랜드 인지도와 마케팅 효과를 높인 마케터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브랜드’, ‘마케팅전략’, ‘마케팅효과’ 3개 부문에서 독창성, 실행력, 시장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올해 ‘브랜드부문 마케터상’을 수상한 ‘맥심골목’은 동서식품이 2024년 10월 전북 군산시 월명동 일대에서 진행한 마케팅 캠페인으로 한 달간 총 12만명이 방문했다. ‘맥심골목’은 전북 군산의 구도심 골목을 브랜드 체험 공간으로 조성하고, 일상의 커피 문화를 감성적으로 풀어냈다. 일회성 행사에 그치는 기존 팝업스토어의 한계를 넘어 지역과 일상을 잇는 열린 공간으로 세대 간 공감대를 넓힌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서식품 마케팅 하치수 팀장은 “지난해 ‘맥심골목’이 많은 분들의 사랑과 관심을 받은 데 이어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진정성 있는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마케팅 캠페인을 선보일 것” 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웰푸드는 11월 14일까지 서울 성수동(성동구 서울숲2길 43)에서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함께 ‘자일리톨’ 팝업스토어(임시 매장)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자일리톨 브랜드 역사상 최초의 팝업스토어로 야외 라운지 및 2층 건물 규모로 조성됐다. 핫플레이스 성수동에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2030세대와의 접점을 늘리고, 체험형 이벤트로 자일리톨 브랜드 경험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은 대한치과의사협회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들을 운영할 예정이다. 자일리톨의 주원료인 자작나무로 꾸며진 야외 라운지부터 눈길을 끈다. 1층에는 핀란드식 치아 관리 습관화 교육 프로그램인 ‘스마트 해빗’ 소개 공간과 자일리톨 브랜드 월이 자리했다. 구강 건강 제품 및 브랜드 굿즈 편집샵과 자일리톨 시식 체험 이벤트 공간도 마련됐다. 카페에서는 ▲자일리톨 애플티 소다, ▲자일리톨 라임 에이드, ▲자일리톨 히비스커스 에이드 등 자일리톨 원료를 활용한 특색있는 음료도 판매한다. 2층은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함께하는 구강검진 공간, 게임존, 라운지 등으로 구성됐다. 방문객들은 대한치과의사협회 100주년 소식과 치과 진료 취약지역 및 단체를 찾아 봉사하는 ‘닥터자일리톨버스’ 프로그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구강검진 공간에서는 치과의사로부터 무료 구강검진과 상담도 받을 수 있다. 팝업스토어에서는 1~2층을 돌며 스탬프를 모으는 체험 이벤트가 진행된다. 입장 시 받는 미션 카드를 들고 1층에서 '양치처럼 매일 꾸준히' 캠페인 퀴즈와 핀란드산 자일리톨 제조사 IFF의 '진짜 자일리톨 찾기 테이스팅 퀴즈'에 참여해 2개의 스탬프를 받는다. 2층 게임존에서는 '충치균을 잡아라' 두더지 잡기와 인형뽑기로 마지막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다. 3개의 스탬프를 모두 모은 방문객에게는 자일리톨 틴케이스를 직접 꾸밀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롯데자일리톨껌은 2000년 출시 이후 25년동안 국내 껌 시장에서 독보적인 사랑을 받아온 제품이다. 100% 핀란드산 자일리톨을 사용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기능성표시식품’으로 인증받았고, 국내 자일리톨껌 시장의 85% 이상을 차지하는 롯데웰푸드의 대표 브랜드다. 롯데웰푸드는 롯데자일리톨껌의 수익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왔다. 2013년부터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함께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 캠페인을 전개하며 이동치과병원 ‘닥터자일리톨 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제주도부터 연평도에 이어 울릉도까지 전국 치과 진료 취약지역 및 단체를 찾아다니며 140회가 넘는 진료를 이어왔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원료 선별부터 제품 완성까지 롯데자일리톨의 모든 과정을 팝업스토어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단순한 껌이 아닌 건강한 습관을 만드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