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성인 뇌전증 환자 치료제인 ‘엑스코프리정(세노바메이트)’을 국내에서 개발된 41번째 신약으로 3일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 약은 성인 뇌전증 환자에서 2차성 전신발작을 동반하거나 동반하지 않는 부분발작 치료의 부가요법으로 허가된 의약품이며, 기존 항뇌전증약 투여로 적절하게 조절되지 않는 뇌전증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엑스코프리정(세노바메이트)’은 식약처가 신속한 신약 허가를 위해 올해 제정한 ‘신약 품목허가·심사 업무절차’ 지침을 적용하여 허가하는 첫 번째 품목으로, ▲신약 허가 전문인력을 포함한 품목전담팀을 구성(21명) ▲임상시험(GCP*)과 제조·품질관리(GMP) 우선 심사 ▲품목허가 신청 전후 맞춤형 대면회의(8회)를 제공하는 등 업체와 긴밀히 소통하여 신속하게 품목허가를 완료했다. 이 약은 관련 학회, 환자 단체, 국민청원 등을 통해 국내에 도입되지 않아 해외에서 처방받는 환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조속한 도입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높았던 품목으로, 식약처는 개발단계 사전상담과 ‘글로벌 혁신제품 신속심사 지원체계(GIFT)'로 지정한 후, 심사 역량을 최대한 집중한 신속 심사로 국내 의료현장에 빠르게 도입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안전하고 효과있는 의약품을 환자들에게 신속히 제공할 수 있도록 허가심사의 예측가능성, 투명성, 신속성을 높여나가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 이하 ‘건기식협회’)는 지난 29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한국식품영양과학회(회장 이정민) 주최의 '2025 한국식품영양과학회 국제심포지엄 및 정기학술대회'에 참여해, ‘건강기능식품의 미래 성장을 위한 혁신 기술 도입’을 주제로 한 건강기능식품 세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25년의 발전: 원헬스(One Health)를 위한 식품과 영양의 혁신’을 주제로, 식품·영양과학 학계와 산업이 한자리에 모여 지속가능한 건강 생태계 구축을 위한 기술적·정책적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건기식 세션은 ‘건강기능식품 미래 성장을 위한 혁신 기술 도입’을 주제로 한림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강일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됐으며, ▲고려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박현우 조교수, ▲차의과학대학교 약학대학 조혜영 교수, ▲경희대학교 간호과학대학 김주희 교수가 연사로 참여해 각각 AI 기반 품종 분류, 분산형 임상시험(DCT), 중금속 저감화 기술 등 산업 현안과 미래 기술을 중심으로 3개 주제의 발표를 진행했다. 먼저, 박현우 조교수(고려대학교)는 ‘하스캅 사례를 중심으로 한 건강기능식품 미래 성장을 위한 AI 기반 품종 분류 기술’을 소개하며, AI 기술을 활용한 기능성 원료 품종의 분류와 품질 표준화 가능성을 설명했다. 특히 수확 및 원료 유통 단계에서의 품질 자동화와 기능성 확보 방안 등 향후 산업 적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조혜영 교수(차의과학대학교)는 ‘건강기능식품 인체적용시험 적용을 위한 분산형 임상시험(DCT)의 이해’를 주제로, DCT의 개념과 도입 배경, 국내외 규제 및 추진 현황을 발표했다. 더불어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인허가를 위한 인체적용시험 분야에서의 DCT 적용 가능성을 논의했다. 김주희 교수(경희대학교)는 ‘건기식 제조 시 적용 가능한 중금속 저감화 기술’을 발표하며, 식품과 건강기능식품 제조 과정에서의 중금속 노출 실태와 신규 열처리·비가열 기술, 생물학적 제어 기술 등 이를 줄이기 위한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했다. 정명수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회장은 “올해 학술대회에서 건강기능식품 세션을 마련해 다양한 주제 발표를 통해 우리 산업의 미래 비전인 ‘K-HEALTH W.A.V.E.’를 공유하고자 했다”며, “학계와 산업계가 협력해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한 뜻깊은 자리였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강석연) 글로벌 규제조화센터(GHC)는 ‘2025년 글로벌 규제조화센터(GHC) 국제워크숍(2025 Global Harmonization Center International Workshop)’을 3일부터 이틀간 롯데월드타워 스카이31컨벤션(서울시 송파구 소재)에서 개최한다. 글로벌 규제조화센터(GHC, Global Harmonization Center)는 의료제품 등 안전관리 규제 역량을 강화하고 국제 규제 조화를 선도하기 위해 APEC 규제조화센터를 확대·개편해 2025년 1월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에 설치된 기관이다. 올해 출범한 글로벌 규제조화센터가 개최하는 첫 번째 국제 행사인 이번워크숍은 세계보건기구(WHO), 싱가포르, 덴마크, 호주 등 규제기관 관계자, 아시아 개발은행(ADB), 국내외 제약산업계 등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의약품 약물감시 및 의료기기 약물감시’를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로제리우 가스파르(Rogerio Gaspar) WHO 규제‧사전적격성 심사국장이 WHO 우수규제기관 목록(WLA)의 현황, 지향점과 미래 계획 등에 대해 현장에서 강연하며, 한국의 WLA 등재 경험 공유와 벤치마킹을 희망한 세계 6개국 해외 규제기관도 현장 참석하여 향후 WLA 체계에서의 규제생태계 지향점과 기대, 글로벌 협력 등에 대해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첫째 날(11.3)에는 WHO 우수규제기관 목록(WLA)을 주제로 ▲한국의 WLA 평가‧등재 경험 ▲WLA 평가자(WHO)의 관점 ▲WLA 피평가자(규제기관) 관점의 전략 ▲AI와 디지털 혁신을 통한 약물감시의 미래에 대한 전문가 발표가 진행된다. 둘째 날(11.4)에는 WLA 방향성과 글로벌 협력 및 의료기기 감시체계를 주제로 ▲WLA 주안점‧지향점 및 향후 계획(WHO 관점) ▲산업계에 미치는 WLA 영향과 산업계의 기대효과 ▲싱가포르, 유럽 및 호주 규제당국의 의료기기 관리체계 ▲한국 의료기기 관리체계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또한, 해외 규제당국자, 국내외 제약기업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WLA와 미래의 글로벌 협력 방향 ▲의료기기 감시 분야의 글로벌 규제시스템 강화 방안에 대한 패널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제 워크숍을 통해 WLA 등재국으로서 규제 역량을 강화하고 해외 규제당국·국제기구와의 다자 협력으로 글로벌 규제조화를 선도하며 국내 업체들과 해외 규제당국간 네트워크 강화를 지원해 수출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하림이 ‘2025 제주올레걷기축제’에 제품을 후원하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올레꾼들에게 특별한 닭고기 요리를 선보인다. ‘제주올레걷기축제’는 하루 한 코스씩 제주올레 길을 걸으며 아름다운 제주의 자연을 만끽하고, 문화・예술 공연과 다채로운 지역 먹거리도 즐길 수 있어 제주도의 가을을 대표하는 축제로 꼽힌다. 매년 1만 명이 넘는 국내외 방문객들이 축제에 참여하기 위해 제주를 찾고 있으며, 올해는 6일부터 8일까지 제주 북부에 위치한 올레길 17∙18 코스에서 진행된다. 하림은 축제의 열기가 한창인 둘째 날부터 셋째 날까지 코스 종점인 화북포구에서 화북동 새마을 부녀회와 함께 ‘직화 닭목살 구이 매콤한맛’과 ‘닭발편육’ 2종(매콤・갈릭)으로 구성된 특수부위 안주 메뉴 ‘하림 낭만포차 세트’를 선보인다. ‘직화 닭목살 구이 매콤한맛’은 닭 한 마리에서 한 점만 나오는 귀한 부위인 목살을 매콤한 특제 양념에 재워 직화로 구워낸 제품이다. 불향 가득한 풍미와 야들야들한 식감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닭발편육’은 신선한 국내산 무뼈 닭발을 편육 형태로 만들어 쫀득하게 씹히는 식감과 감칠맛이 특징이다. 매콤, 갈릭 두 가지 맛으로 출시되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두 제품을 활용한 메뉴의 판매 수익금 전액은 마을 발전을 위해 부녀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 현장에서는 하림 공식 SNS 채널을 팔로우하거나 하림 공식 온라인 쇼핑몰 ‘하림몰’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추가하면 참여할 수 있는 ‘콘홀 게임’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참가자에게는 하림몰 상품권부터 실용적인 커스텀 굿즈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하림 마케팅팀 관계자는 “선선한 가을 날씨에 ‘꼬닥꼬닥(천천히의 제주 방언)’ 걷기 좋은 제주에서 수많은 올레꾼들을 만나, 하림 특수부위의 매력을 전할 수 있어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도 계절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소비자와 더욱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연말 및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코노 수르 20배럴 까베르네 소비뇽(Cono Sur 20 Barrels Cabernet Sauvignon)’ 와인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특별한 연말을 위해 다음달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칠레를 대표하는 와인인 코노 수르 20배럴 까베르네 소비뇽을 2만원 할인된 7만원에 판매한다. 제휴 할인 및 타 쿠폰 중복 사용도 가능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프리미엄 와인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해당 기간 동안 행사 와인을 1병 이상 주문한 고객에게는 ‘콜키지 프리(Corkage Free)’ 혜택까지 제공한다. ‘코노 수르 20배럴 까베르네 소비뇽’은 스모크한 향이 특징으로, 육즙이 풍부한 아웃백의 스테이크류와 페어링하기 좋은 레드와인이다. 자두, 블루베리와 카시스 등 짙은 과일향과 스파이스의 깊은 풍미가 어우러져 깊고 무게감 있는 맛을 즐길 수 있다. 1993년 설립된 코노 수르는 칠레뿐만 아니라 남미 전역을 대표하는 와이너리 중 하나로, 지난 2007년 세계 최초로 탄소배출 0% 인증을 받기도 했다. 아웃백은 이번 프로모션 와인 주문 고객들에게 보다 특별한 연말 다이닝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할인 판매와 더불어 산타 모자와 겨울 머플러 장식 등 크리스마스 느낌이 나는 소품들을 와인 보틀넥에 장식해 제공할 계획이다. 아웃백 관계자는 “현재 진행 중인 투핸즈 엔젤스 쉐어 쉬라즈 와인에 더해 할인 프로모션 와인 라인업 확대로 고객의 선택 폭과 혜택을 강화하고자 했다”며, “소중하고 감사한 분들과 함께 아웃백의 다채로운 메뉴와 프리미엄 와인을 즐기며 올해를 더욱 특별하고 의미 있게 마무리하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웃백은 최근 프로모션 와인 구매 및 저녁 8시 이후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콜키지 프리’ 서비스를 도입하며 고객 혜택과 만족도 높은 다이닝 경험을 한층 강화해 나가고 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아오츠카(대표 박철호)는 학교스포츠클럽에 참가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완화 프로그램 ‘포카리스웨트 스포츠사이언스 프로그램 데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행사는 이달 1일 서울 장충고등학교에서 열렸으며,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풋살대회에 참가하는 장충중학교·동구여자중학교·상계고등학교·장충고등학교 등 서울 소재 5개교 중 4개교의 학생 60명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스트레스 관리와 건강한 성장 지원을 목표로, 참가 학생 개개인의 스트레스 수준을 객관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PSS(Perceived Stress Scale, 자가 스트레스 평가 척도)를 도입했다. 분석 결과, 올해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풋살대회에 참가하는 중학생의 평균 스트레스 지수는 대학생과 직장인보다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에 포카리스웨트 스포츠 사이언스에서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활동을 통해 스트레스 완화에 기여하고자 ▲신체활동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의 중요성 ▲운동 시 탈수 및 예방법 등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먼저 진천선수촌 조은영 영양사가 청소년기의 균형 잡힌 영양 섭취와 회복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풋살 국가대표 이한울·신종훈 선수가 직접 참여해 드리블 및 움직임 교정 등 실습 중심의 트레이닝을 지도하며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동아오츠카 학교체육 활성화 프로젝트 담당자는 “청소년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스포츠를 통한 올바른 성장 지원은 동아오츠카가 지향하는 ESG 경영의 핵심 가치”라며 “앞으로도 스포츠를 매개로 청소년 스트레스 완화와 심신 건강 증진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포카리스웨트는 올해 서울·부산·대구 등 주요 시도 교육청과 협업해 학교스포츠클럽 풋살 예·본선 대회를 후원하며, ‘1학생 1스포츠’ 활성화와 청소년 체육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 청정원의 간편식 브랜드 ‘호밍스(HOME:INGS)’가 지난 1일과 2일 전북 정읍 내장산국립공원에서 진행된 ‘건강한 탐방문화 만들기’ 행사에 참여해 ‘초간편 국물요리’ 부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을 단풍철을 맞아 국내 대표 단풍 명소인 내장산국립공원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국물요리를 제공하며, 호밍스 ‘초간편 국물요리’의 깊은 맛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쌀쌀한 가을 날씨에 따뜻한 국물요리가 탐방객들에게 든든한 만족감을 전하며 색다른 힐링 경험을 선사했다. ‘호밍스 국물 취향 스팟’을 콘셉트로 열린 부스 현장에서는 묵은지 김치찌개, 묵은지 부대찌개, 소고기 미역국, 소고기 무국 등 ‘초간편 국물요리’ 4종 시식 이벤트가 진행됐다. 내장산국립공원과 함께한 ‘건강한 탐방문화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시식 용기는 밀짚·사탕수수 섬유를 활용한 친환경 펄프 재질을 사용했으며, 현장 방문객에게는 선착순으로 캐릭터 리유저블 컵을 증정했다. 또, 1일 내장산 일원 야영장 숙박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체크인 시 ‘초간편 국물요리’ 국 1종과 찌개 1종을 랜덤으로 제공하는 제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했다. 이에 힘입어 주말 양일간 브랜드 부스 방문객은 약 3,100명에 달했으며, 간편한 조리법과 전문점 수준의 뛰어난 맛에 호평이 이어졌다. 한편, 대상 청정원은 지난 8월 강원도 양양 서피비치에서 진행한 브랜드 체험 부스와 10월 서울 성수동에서 열린 ‘SSG닷컴 미(美)지엄 페스타’ 팝업 참가에 이어 이번 내장산 행사까지 연이어 참여하며,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초간편 국물요리’의 다채로운 매력을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박종섭 대상 식품BU 마케팅실장은 “가을을 맞아 단풍 명소로 손꼽히는 내장산국립공원에서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초간편 국물요리’의 차별화된 매력을 알리고, 뜨거운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언제 어디서나 만족스러운 식사 경험을 제공한다’는 호밍스의 브랜드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소비자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오프라인 이벤트를 지속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농심이 오는 9일 ‘소방의 날’을 맞아 취약계층 중심 화재경보기 1만 개 설치를 완료했다. 농심은 2021년부터 소방청과 손잡고 매년 화재 안전의 중요성과 소방관들의 헌신을 알리는 ‘세상을 울리는 안심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캠페인을 통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화재경보기 설치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1만 개를 포함한 화재경보기 누적 설치 수량은 4만 개에 이른다. 또한 농심은 ‘세상을 울리는 안심캠페인’을 통해 신라면 ‘영웅소방관’ 모델로 활동했던 김수련, 김지은, 이승효 소방위의 뜻을 받아 모델료 전액을 순직 소방관 유가족 단체에 기부했다. 농심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방청과 협력해 국민의 귀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화재 안전 캠페인을 적극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심과 소방청의 ‘세상을 울리는 안심캠페인’은 최근 세계라면협회(WINA)가 선정한 모범 사회공헌 사례로 선정됐다. 세계라면협회는 회원사들의 사회 공헌 활동을 장려하는 ‘WINA DAY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화재안전의 중요성과 소방관들의 헌신을 꾸준히 알리는 농심의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전 세계 라면 제조사들에게 ‘WINA DAY’ 대표 사례로 소개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그룹이 운영하는 이탈리아 정통 커피 브랜드 파스쿠찌가 2025 크리스마스 캠페인 영상을 공개하고, 크리스마스 케이크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 올해 크리스마스 캠페인은 ‘카리나와 함께하는 파스쿠찌 크리스마스 파티로의 초대(PASCUCCI Wonderland with KARINA)’를 주제로 진행된다. 1일 공개된 캠페인 영상에는 카리나가 ‘파스쿠찌 원더랜드’에서 커다란 케이크들에 둘러싸여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장면이 담겼다. 본편 영상은 파스쿠찌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파스쿠찌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홀케이크 6종, 조각 케이크 5종 등 총 11종의 케이크를 11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11월 14일에는 레드벨벳 시트와 피스타치오 무스, 치즈 프로스팅을 층층이 쌓아 올리고 화이트 크림으로 장식해 눈 덮인 트리 모양을 완성한 ‘원더랜드 트리’, 카라멜 바나나 콤포트와 카라멜 크림으로 달콤함을 더한 귀여운 눈사람 모양의 ‘화이트 스노우맨’ 등 홀케이크 2종과 조각 케이크 4종을 출시한다. 대표 제품인 ‘원더랜드 트리’는 잘랐을 때 보이는 층층이 쌓인 그린·레드·화이트 컬러의 단면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층 높여준다. 12월 5일에는 홀케이크 4종과 조각 케이크 ‘딸기트리’가 추가로 공개된다. 진한 초코 시트 사이 사이에 초코 크림과 화이트 초코 크림, 아마레나 체리&가나슈 크림 등 세 가지 초코 크림을 더한 ‘메리 초코베리’, 딸기 콤포트가 올라간 부드러운 화이트 시트 케이크를 화이트 크림으로 감싸고 생딸기를 올린 ‘홀리데이 스트로베리’, 바닐라 레제르 크림과 딸기 콤포트가 어우러진 선물 상자 모양의 ‘마법의 선물’, 진저맨 쿠키 장식이 포인트인 초코 케이크 ‘원더랜드에 놀러온 진저맨’ 등이다. 이탈리아 정통 크리스마스 디저트 ‘골든 파네토네’도 함께 선보인다. 파스쿠찌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출시를 기념해 12월까지 해피오더 앱을 통한 사전 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 ‘슈퍼 얼리버드’(11월 3일~9일) 기간에는 크리스마스 홀케이크 6종을 40% 혜택가에, ‘얼리버드’ (11월 10일~19일) 기간에는 30% 혜택가에 예약 구매할 수 있다. 이후 12월 14일까지 진행되는 사전 예약 기간에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25% 할인 또는 15% 할인 & 카리나 브로마이드 증정(2종 1세트, 선착순 한정 수량) 중 원하는 혜택을 선택할 수 있다. 파스쿠찌 관계자는 “화려한 비주얼과 다채로운 맛을 조화롭게 즐길 수 있는 파스쿠찌 케이크와 함께 달콤하고 특별한 연말을 미리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 계열의 ‘일상의 프리미엄 브랜드, 올가홀푸드(이하 올가)’는 국산 유기농 채소와 고춧가루를 사용한 유기농 김치 4종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최근 고물가와 노동 부담으로 김장을 포기하는 ‘김포족’이 늘어나면서, 필요한 양만큼만 구매할 수 있는 포장김치가 경제적이면서 실용적인 대안으로 자리잡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포장김치 구매 추정액은 전년 대비 7.3% 증가하며 국내 포장김치 시장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건강과 웰빙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더해지며 유기농 등을 강조한 프리미엄 김치에 대한 관심도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올가는 이러한 변화에 맞춰 올가만의 차별화된 ‘유기농’ 가치와 ‘간편함’을 모두 담은 김치 라인업을 선보이며 프리미엄 포장김치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 이번 출시된 올가의 유기농 김치는 ▲유기농 포기김치 ▲유기농 깍두기 ▲유기농 백김치 ▲유기농 석박지 총 4종이다. 모든 제품은 주요 원재료의 95% 이상을 유기농으로 엄선해 사용했으며, 재료 본연의 맛과 향을 살려 담백하고 깔끔한 풍미를 구현했다. 특히, 신선한 유기농 채소로 담가 익을수록 채수의 자연스러운 단맛과 감칠맛이 배어나오는 점이 특징이다. ‘유기농 포기김치(5kg)’는 국산 유기농 배추를 국산 천일염으로 절이고, 멸치액젓과 새우젓으로 양념해 깊고 깔끔한 맛을 냈다. ‘유기농 깍두기(1.5kg)’는 아삭한 유기농 무에 대파, 양파, 마늘, 고춧가루를 더해 은은한 단맛과 매콤한 맛이 일품이며, ‘유기농 백김치(1.5kg)’는 국산 유기농 배추와 다섯 가지 유기농 채소로 담아 맑고 시원한 맛을 자랑한다. ‘유기농 석박지(1.5kg)’는 천일염에 절인 유기농 무에 유기농 재료의 양념을 더해 단맛과 매운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깊은 풍미가 특징이다. 또한, 올가는 병해충과 기후 변화에 취약한 유기농 원료의 특성을 고려해, 계약 재배를 통한 안정적인 수급 체계를 갖추고 균일한 품질의 유기농 원료를 엄선해 사용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제조부터 배송까지 콜드체인 시스템을 적용해 발효 과정에서 품질 저하를 최소화하고 유기농 김치 전문 제조사와 협력해 제조 공정을 세밀하게 검수하며, 고객에게 신선한 맛과 풍미를 그대로 전달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출시된 유기농 김치 4종은 샵풀무원 올가 온라인몰과 전국 올가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올가홀푸드 상품개발팀 성현주 PM(Product Manager)은 “프리미엄 유기농 포장김치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가운데, 올가의 차별화된 가치를 담은 김치 라인업을 새롭게 선보이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올가는 유기농 원료에 간편함을 더한 새로운 기준으로 프리미엄 포장김치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