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가구원수가 많을 수록, 가구주의 연령이 낮을 수록 수산물 보다 육류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2020 식품소비행태조사 기초분석보고서'에 따르면 평상시 수산물과 육류 간 소비 비중을 비교한 조사 결과, 육류와 수산물 소비 비중이 ‘비슷한’ 가구의 비중이 48.4%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육류를 조금 더 많이 먹는(36.0%)’ 가구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구원 수가 1인인 경우 ‘육류를 더 많이 먹는(39.8%)’는 가구의 비중이 비교적 낮은 편인 반면, 5인 이상인 경우 해당 비중이 52.1%로 가구원 수가 많을수록 해당 비중이 높았다. 가구주 연령이 30대 이하인 경우 ‘육류를 더 많이 먹는’ 가구의 비중은 53.4%, 70대 이상인 경우 27.1%로 가구주 연령이 높을수록 해당 비중이 낮았다.
[푸드투데이 = 홍성욱기자] 충북 괴산군 문광면 괴산로 정관영 농부가 6년근 수삼을 채굴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인삼 생산자들이 힘든 여건 속에서 올해 풍성한 수확을 이뤘다. 특히 현재 채굴중인 인삼은 조직이 치밀하고 단단해 수출에 좋은 영향을 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울퉁불퉁한 생김새지만 새콤달콤한 과즙이 일품인 전남 나주의 대표 특산물 ‘추황배’ 출하가 본격 시작됐다. 전국 배 최대 주산지인 나주지역에서는 10월 20일 전후로 수확한 만생종 ‘추황배’ 출하가 한창이다.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를 중심으로 농가 직거래 및 소규모 영농 법인을 통해 유통되고 있다. 27일 나주시에 따르면 올해 추황배 수확량은 약 1200톤 내외로 예상된다. 이는 나주배 전체 생산량의 3~4%에 해당하는 수치다. 추황배는 1985년 농촌진흥청 배연구소가 육성한 국산 품종이다. 울퉁불퉁한 생김새에 검은 반점이 있어 못생긴 배로 불리지만 겉모습과 달리 아삭한 식감에 높은 당도와 신맛이 조화를 이루는 새콤달콤한 과즙이 특징이다.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저탄소 식생활 문화 확산을 위해 뛰고 있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aT)가 이번에는 학교로 달려갔습니다. aT는 지난 9월 서울 aT센터에서 생산자·소비자·기업 대표와 함께 저탄소 식생활 문화 확산을 위한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대국민 캠페인을 선포했는데요. 선포식을 시작으로 aT는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공공기관 등 단체급식 기관과 협력해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를 범국민 캠페인으로 확산시키고 있습니다.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란? 현세대와 미래세대를 위해 먹거리의 생산, 유통, 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대국민 식생활 개선 캠페인입니다. 26일 서울 aT센터에서는 aT와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과의 업무협약 체결식을 있었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미래세대의 저탄소 식생활 문화 확산을 위해 그린 급식과 연계한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전개 등 ESG실천문화 확산 ▲저탄소·친환경 농수산식품 등을 활용한 공공급식 활성화 ▲미래세대의 꽃 생활화 문화 확산을 위한 체험교육 추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저탄소․친환경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에 서울시내 84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장(사진 우측)과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감(사진 좌측)이 26일 서울 aT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미래세대의 저탄소 식생활 문화 확산을 위해 그린 급식과 연계한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전개 등 ESG실천문화 확산 ▲저탄소·친환경 농수산식품 등을 활용한 공공급식 활성화 ▲미래세대의 꽃 생활화 문화 확산을 위한 체험교육 추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국내 10가구 중 4가구는 견과류를 먹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2020 식품소비행태조사 기초분석보고서'에 따르면 가구의 견과류 조달 주기를 설문한 결과, ‘1달에 1회 미만’ 조달하는 가구의 비중이 39.3%가장 높았으며 ‘먹지 않는’ 가구도 39.1%를 차지해 상당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주 1회 이상(4.3%)’ 조달하는 가구의 비중은 전년보다 3.0%p 감소했다. 1인 가구와 가구주 연령이 30대 이하인 가구의 경우 다른 가구에 비해 견과류를 ‘먹지 않는’ 비중이 각각 52.6%, 49.5%로 높았다. 맞벌이 가구의 경우 맞벌이를 하지 않는 가구에 비해 견과류를 ‘1달에 1회 이상’ 조달하는 가구의 비중(23.7%)이 1.2%p 높은 수준을 보였다.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국내 성인 10명 중 6명은 안전한 식품을 위해 가격을 더 지불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2020 식품소비행태조사 기초분석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성인 가구원의 대다수(63.0%)는 안전한 식품을 위해 더 높은 가격을 지불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4.3%는 더 높은 가격을 지불할 의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 높은 가격을 지불할 의향이 없다’는 응답의 비중은 전년도에 비해 2.2%p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안전한 식품을 위해 더 높은 가격을 지불할 의향을 5점 척도로 평가할 경우 성인 가구원은 평균 3.60점으로 전년도의 평균 3.55점에 비해 소폭 증가한 수준을 나타냈다. 연령별로 보면 70대의 경우 안전한 식품을 위해 더 높은 가격을 지불할 의향이 척도평균 기준 3.50점으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었으며, 40, 50대의 경우 각각 3.64점, 3.66점으로 높은 수준을 보였다.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이성희 농업협동조합중앙회장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농업협동조합중앙회, 농협경제지주, 농협금융지주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정리 홍성욱 기자] 과일의 고장으로 유명한 충청북도 영동군. 군민의 28%정도가 농업에 종사할 정도로 전형적인 농업군이다. 특히 포도·복숭아·호두·감·배·사과 등 전국에서 6%~11% 차지한다. 영동 포도를 이용한 와인 특성화 산업은 품질과 관리, 전국 최대의 포도재배 면적과 생산량을 인정받고 있다. 하지만 나머지 농산업은 상품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이다. 이에 푸드투데이는 정경화 충청북도 농정국장을 만나 영동군의 농산업 현주소를 들어봤다.<편집자주> 정경화 충청북도 농정국장 : 안녕하십니까. 충청북도 농정국장 정경화입니다. 영동에서 포도 먹고 자란 정경화, 이젠 영동에 계신 어머님 모시고 영동분들과 함께 어깨동무하고 함께 고민하면서 와인먹으며 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충북 농정을 살펴 보면 충북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입니다. 영동의 농업을 살펴 보면 영동 인구의 28%가 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11.7%가 영동 경제의 농업비율이 되겠습니다. 이리보고 저리보아도 영동은 농업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영동이라는 곳이 서울에서 부산까지 가게 되면 중간지점이 225km 지점이 나온다고 합니다. 기업체가 물류를 생각해서 영동에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5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2021 국정감사에서 증인선서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