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학교급식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식사 습관에 도움이 된다는 점이 만족도가 가장 높았다. 10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2020 식품소비행태조사 기초분석보고서'에 따르면 청소년 가구원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만족도를 설문한 결과, ‘식사 습관에 도움이 된다(3.71점)’, ‘가정에서 밥을 잘 먹게 하는 데 기여한다(3.70점)’, ‘품질이 우수하다(3.58점)’ 문항에 대한 척도평균 점수가 모두 3점 이상으로 조사됐다. 또한 세 문항 모두 전년 대비 척도점수가 상승해 만족도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남학생의 경우 여학생에 비해 ‘식사 습관에 도움이 된다(3.74점)’, ‘가정에서 밥을 잘 먹게하는 데 기여한다(3.74점)’ 문항에 대한 척도평균 점수가 각각 0.06점, 0.07점 높았다. 중학생의 경우 고등학생에 비해 ‘품질이 우수하다(3.64점)’ 문항에 대한 척도평균 점수가 0.12점 높았다.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추석 명절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9일 서울 영등포 소재 한 대형마트를 찾은 시민들이 명절 선물을 고르고 있다. 올해 추석 차례상을 차리는 비용이 높아지면서 5만원대에서 가격을 형성하는 가성비 추석 선물세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청소년들이 길거리에서 가장 많이 찾은 간식은 무엇을까. 바로 매콤달콤한 떡볶이로 조사됐다. 단 한 번도 1위를 놓친 적이 없는 떡볶이는 청소년 절반 가까이가 즐겨먹는 간식으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6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2020 식품소비행태조사 기초분석보고서'에 따르면 청소년의 길거리·음식점 간식 메뉴를 설문한 결과, ‘떡볶이'가 42.9%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학생의 경우 여학생에 비해 ‘과자(9.8%)’를 섭취하는 청소년의 비중이 9.6%p 높은 수준인 반면, ‘아이스크림(7.9%)’을 섭취하는 청소년의 비중은 4.4%p 낮았다. 중학생의 경우 고등학생에 비해 ‘떡볶이(38.0%)’를 섭취하는 청소년의 비중이 10.5%p 낮았다.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청소년들이 학교에서 가장 선호하는 간식은 '과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도에 비해 섭취율이 증가한 메뉴는 과자를 포함해 라면, 우유.두유로 남학생은 라면을, 여학생은 우유의 섭취율이 높게 나타났다. 31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2020 식품소비행태조사 기초분석보고서'에 따르면 학교에서 간식을 먹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섭취하는 학교 간식을 설문한 결과, ‘과자(25.2%)’를 섭취하는 청소년의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빵/도넛(19.5%)’을 섭취하는 청소년의 비중이 그 다음으로 높게 나타났다. ‘김밥(1.5%)’을 섭취하는 청소년의 비중은 전년 대비 4.4%p 감소했다. 남학생의 경우 여학생에 비해 ‘빵/도넛(27.0%)’을 섭취하는 청소년의 비중은 15.1%p 높은 반면, ‘우유/두유(8.4%)’를 섭취하는 비중은 8.9%p 낮았다. 중학생의 경우 고등학생에 비해 ‘탄산음료(15.7%)’를 섭취하는 청소년의 비중이 6.2%p 높은 수준이었다.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추석을 한달 앞두고 청탁금지법(김영란법)상 농축산물 선물가액을 높여달라는 요구가 높은 가운데,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이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시위에 나섰다. 이날 시위에 현장에서 만난 김 회장은 농축수산물 김영란법 개정과 추석명절 선물가액 상향을 요구했다. 김 회장은 "250만 농민을 다 죽이는 김영란법은 철회해야 한다"면서 "우리 땅에서 자라고 생산된 우리 농산물로 추석명절 선물 할 수 있는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 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공공기관의 청렴도를 조사한 결과(법 시행 후 10만원 상향과 20만원 일시 상향을 했던) 2019~2020년 청렴지표가 상향 됐다"며 "국내산 농축수산물이 금품이고 뇌물의 대상이 되지 않다는 반증"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후보시절 농축수산물은 김영란법에서 개정 할 것을 약속했다"면서 "이 약속을 지켜주실 것을 강력히 촉구하며 김영란법을 철회해 달라"고 요청했다.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성인이 식사를 거르는 가장 큰 이유 중 '먹고 싶지 않아서'가 '시간이 없어서'를 앞질렀다. 바쁜 일상에 식사를 걸렀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건강상의 이유를 식사를 거르는 비중이 늘고 있다. 24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2020 식품소비행태조사 기초분석보고서'에 따르면 일주일간 한 번 이상 식사를 거른 성인을 대상으로 식사를 거르는 이유를 설문한 결과, ‘먹고 싶지 않아서(64.3%)’ 식사를 거르는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다음으로 ‘시간이 없어서(57.0%)’ 식사를 거르는 비중도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년 전만 해도 '시간이 없어서' 식사를 거르는 비중이 가장 높았으나 지난해 '먹고 싶지 않아서' 식사를 거르는 비중이 더 높아졌다. ‘먹고 싶지 않아서’ 식사를 거르는 비중은 전년 대비 4.9%p 증가했으며, ‘건강상의 이유로(13.6%)’ 식사를 거르는 비중도 전년 대비 3.3%p 증가했다. 여성의 경우 남성에 비해 ‘건강상의 이유로(17.8%)’ 식사를 거르는 비중이 8.7%p 높은 수준을 보였으며 40대의 경우 다른 연령대에 비해 ‘시간이 없어서(64.0%)’ 식사를 거르는 비중이 높았다.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23일 국민권익위원회 앞에서 명절 농축산물 가액 기자회견 후 이은만 한국농축산연합회장, 이승호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 반상배 한국인삼협회장, 이학구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상임대표가 청탁금지법 상 국내산 농축산물의 선물 가액범위 상향 등 요구사항을 권익위에 전달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외식이 줄은 가운데, 가정에서 배달.테이크아웃 비용이 한 달 평균 5만 6700원으로 전년 대비 2300원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2020 식품소비행태조사 기초분석보고서'에 따르면 가정에서 한 달 평균 5만 6700원 정도를 배달·테이크아웃 비용으로 지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약 2300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에 비해 ‘3만원~5만원 미만(23.9%)’ 지출한다는 응답 비중은 3.6%p 감소했으며 ‘5만원~10만원 미만(46.0%)’을 지출한다는 응답 비중은 4.7%p 증가했다. 가구원 수가 많을수록, 가구주 연령이 낮을수록, 월평균 가구소득이 많을수록 배달·테이크아웃 지출이 대체로 증가하는 특징을 보였다. 5인 이상 가구는 월평균 8만 7148원, 4인 가구는 6만 3929원을 지출하는데 비해, 1인 가구는 월평균 4만 8701원을 사용했다. 배달.테이크아웃 1회 지출 비용도 늘었다. 배달·테이크아웃 1회 지출 비용은 ‘2만원~ 3만원 미만’ 지출한다는 가구 비중이 38.2%로 가장 많으며, ‘2만원 미만’이 28.5%, ‘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한국오리협회(회장 김만섭)는 17일 가금생산자단체들이 국회 정문 앞에서 무기한으로 진행하고 있는‘공정위의 가금산업에 대한 조사 즉각 중단촉구’1인 시위를 이어 나갔다. 이번 시위는 공정위의 가금산업 조사와 이를 방관하는 농림축산식품부를 규탄하고, 국회가 적극 나서 줄 것을 요청하는 단체장 1인 릴레이 시위로서 5개 가금단체가 하루씩 실시하고 있다. 협회에 따르면 현재 공정거래위원회는 헌법, 축산법, 축산자조금법 등에 농축산물에 대한 수급조절 근거가 명시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간 가금생산자단체의 수급조절사업 등을 꼬투리를 잡아 조사를 벌이면서 무차별 과징금 폭탄세례 및 관계자 고발조치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주무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는 그간 가금단체들과의 협의 및 자신들의 승인에 의한 수급조절 책임을 모두 가금단체에게 전가하고 나몰라라 하고 있는 상황으로 오리협회는 국회에서 적극적으로 나서 정부를 강력히 압박해줄 것을 촉구했다. 이번 공정위 사태를 계기로 농축산물의 특수성을 감안해 생산자와 소비자 보호 차원에서 가금단체에 대한 공정거래법 적용을 즉각 배제하고 향후 농림축산식품부가 직권으로 수급조절을 시행할 수 있는 근거법령을 마련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강원 삼척시 도계읍 미인폭포에 지난 12일 휴일을 맞아 관광객들이 시원한 물줄기를 보며 무더위를 식히고 있다. 미인폭포의 높이는 50m로 심포폭포라고도 한다. 태백시 통동에서 삼척시 가곡면으로 넘어가는 곳의 오봉산과 백병산 사이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