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세계 캔디류 시장은 코로나19 이후 잠시 주춤했으나 지난해 소폭 상승해 연평균 3.9% 성장하며 2026년에는 88조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예측된다. 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세계 캔디류 시장은 2021년 기준 613억 달러(73조 5477억 4000만원)으로 집계됐다. 2026년까지 연평균 3.9% 성장해 741억 달러(88조 9051억 8000만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세계 캔디류 시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이동 중 주로 소비되는 캔디류 시장은 전반적으로 타격을 입었으나 다시 소폭 성장한 것이 특징이다. 세분시장별로는 껌.젤리류가 33.4%로 가장 비중이 컸으며 하드캔디가 13.2%로 뒤를 이었다. 브랜드별로는 하리보와 호올스가 1,2위를 차지했다.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끝까지 투쟁으로 이 문제점을 이야기 해나갈 것입니다." 축산단체가 가축전염병예방법(이하 가전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 철회를 위해 성명서 발표, 기자회견에 이어 국회 방문까지 전방위적 대응에 나섰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2일 ‘가축전염병 예방법 시행령’을 기습 입법예고했습니다. 해당 시행령에는 △ 8대 방역시설 설치 전국 의무화 △규정 위반 농가에 대한 세부적 처벌 규정 등이 포함됐다. 특히 벌칙 규정에는 사육제한·농장폐쇄 등이 포함됐습니다. 이에 축산농가는 이미 가전법은 동일한 사항에 대해 벌칙 및 과태료 기준을 두고 있어 과태료 또는 벌금과 사육제한 등의 추가조치까지 더해질 경우 축산농가는 폐업 수준의 행정처분 기준, 축산업 말살정책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AI발생농장의 경우 각종 불이익(살처분 감액과 과태료, 벌금, 일정기간동안 사육제한)이 있어 2중처벌이 지금도 현실화 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는 지난 19일 세종시 농림축산식품부 앞에서 가전법 전면 반대 기자회견을 가진데 이어 25일에는 서울 여의도 국회를 방문해 이원택 국회의원실에서 ‘가축방역 정책 및 축산업 현안 해결을 위한 국회 간담회’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은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가축방역정책 및 축산업 현안 해결을 위한 국회 간담회'에 참석했다.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된 '가축방역정책 및 축산업 현안 해결을 위한 국회 간담회'에 참석한 축산관련단체장들이 '가축전염병예방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의 문제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편, 이날 간담회는 더불어민주당 농어민위원회 주최로 진행됐으며, 이개호.위성곤.서삼석.이원택 의원 및 축산관련단체협의회 주요 축종 회장단이 참석했다.
[푸드투데이 = 홍성욱기자] 축산관련단체협의회(이하 ‘축단협’)는 지난 19일 세종시 농림축산식품부 앞에서 '가축전염병예방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 전면 반대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현장에서 이승호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가축전염병예방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즉각 철외하고, 가축전염병예방법은 농식품부 소관의 법률·형법상 중단"을 촉구했다. 손세희 대한한돈협회장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가전법은 저희 농가에서는 도저희 수용할수도 없고 만약 그것이 정해진다면 전 농가를 사지로 몰아가는 악법중의 악법"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농식품부는 지난 12일 ‘가축전염병 예방법 시행령’을 기습 입법예고했다. 해당 시행령에는 △ 8대 방역시설 설치 전국 의무화 △규정 위반 농가에 대한 세부적 처벌 규정 등이 포함됐다. 특히 벌칙 규정에는 사육제한·농장폐쇄 등이 포함됐다.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달콤쫀득~ 겨울철 인기 간식인 곶감이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했습니다. 곶감 중에서도 영동 곶감은 일교차가 큰 산간지역에서 청량한 산골바람에 건조해 당도가 높고 씨가 적어 최고 품질로 평가 받습니다. 설 명절을 앞두고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영동군은 경북 상주와 경남 산청 등과 함께 손꼽히는 곶감 산지로, 2007년 감 산업특구로 지정돼 2009년에는 영동곶감의 지리적 표시와 상표 등록도 했습니다. 2003년부터는 매년 '영동곶감축제'를 개최해 관광상품화함으로써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 행사로 진행됩니다. 이에 푸드투데이는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박덕흠 의원을 만나 영동 대표특산물 영동곶감에 대해 들어봤습니다. 박덕흠 국회의원 : 안녕하십니까? 충북 보은 대추, 옥천 묘목, 영동 와인, 괴산 절임배추의 고장이 지역구인 박덕흠 의원입니다. 저희 동남4군에는 품질 좋고, 맛 좋은 다양한 특산물이 많이 생산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겨울철 최고의 건강 먹거리인 곶감은 우리 영동군이 자랑하는 대표 특산물입니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건강한 식생활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국내 발효유 시장도 급성장하고 있다. 앞으로 4년 이내 발효유 시장 규모는 2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된다. 1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2021년 국내 발효유 시장규모는 지난 5년간 연평균 1.9% 수준의 성장세를 보이며 1조 9442억원에 이르렀다. 2026년에는 2조 2498억원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건강 트렌드와 더불어 일반식품 기능성 표시제 시행이 유산균으로 대표되는 발효유 시장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국내 발효유 시장의 브랜드 점유율은 hy(옛 한국야쿠르트)의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이 15.7%로 가장 높고, 뒤이어 야쿠르트(10.5%), 불가리스(7.4%), 요플레(6.5%), 매일바이오(5.4%) 순이었다. 이 중 야쿠르트의 점유율 증가가 눈에 띈다. 국내 1호 유산균 발효유 야쿠르트는 전년대비 0.8p% 상승해 가장 높은 시장 점유율 증가세를 기록했다. 반면 떠먹는 요구르트 시장 점유율 1위 빙그레의 요플레와 지난해 코로나19 억제에 효과가 있다는 과장광고로 공분을 샀던 남양유업의 불가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김강립 처장이 13일 경기도 안성시 소재 농협 안성농식품 물류센터를 방문해 설 명절 선물‧제수용으로 사용되는 농산물의 안전관리 실태와 코로나19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을 반대하는 농업계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농민의길, 한국농축산연합회, 한국수산업경영인연합회, 한국임업인총연합회 등으로 구성된 'CPTPP 가입 중단을 위한 농어민 공동행동'은 12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CPTPP 가입 저지를 위한 농어민단체 기자회견을 개최했습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CPTPP 가입 추진은 농어업 및 임업 포기 선언이다'이라며 CPTPP 가입 반대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들은 "CPTPP가 우리나라 농업과 어업 그리고 임업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말살 수준"이라며 "CPTPP의 농산물 자유화율은 96.1%로 전면개방 수준이다. 이는 각 나라와 FTA를 체결하면서도 마지막까지 지켜왔던 민감품목 관세 철폐를 의미한다"고 지적했습니다. CPTPP가 무엇이길래 농수축산 업계가 이토록 반대할까요. CPTPP는 ‘Comprehensive and Progressive Agreement for Trans-Pacific Partnership’의 줄임말로, 일본 주도로 캐나다·호주·브루나이·싱가포르·멕시코·베트남·뉴질랜드·칠레·페루·말레이시아 등 아시아·태평양 11개국이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마트산업노동조합 홈플러스 지부가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투기자본규제법 제정과 고용 안정을 요구하는 시위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