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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뉴스] 성인 10명 중 6명 "안전한 식품 위해 지갑 더 열수 있어"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국내 성인 10명 중 6명은 안전한 식품을 위해 가격을 더 지불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2020 식품소비행태조사 기초분석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성인 가구원의 대다수(63.0%)는 안전한 식품을 위해 더 높은 가격을 지불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4.3%는 더 높은 가격을 지불할 의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 높은 가격을 지불할 의향이 없다’는 응답의 비중은 전년도에 비해 2.2%p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안전한 식품을 위해 더 높은 가격을 지불할 의향을 5점 척도로 평가할 경우 성인 가구원은 평균 3.60점으로 전년도의 평균 3.55점에 비해 소폭 증가한 수준을 나타냈다. 


연령별로 보면 70대의 경우 안전한 식품을 위해 더 높은 가격을 지불할 의향이 척도평균 기준 3.50점으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었으며, 40, 50대의 경우 각각 3.64점, 3.66점으로 높은 수준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