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우리나라의 전반적인 식품 안전성 체감도는 100점 만점에 80점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20대와 30대의 식품 안전성 체감도는 높은 반면 40대와 70대는 다른 연령대 성인 가구원에 비해 비교적 낮은 편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2020 식품소비행태조사 기초분석보고서'에 따르면 식품 안전이 완벽하게 관리되는 경우를 100점으로 할 때, 우리나라의 전반적인 식품 안전성 체감도는 성인 가구원의 경우 평균 79.87점으로 나타났다. ‘80~100점’ 구간에 응답한 성인 가구원의 비중이 66.9%로 가장 많았으며, 그다음으로는 ‘60~80점 미만’에 응답한 성인 가구원의 비중이 30.5% 수준으로 나타남. ‘80~100점’ 구간을 응답한 비중이 전년도에 비해 18.3%p 상승했다. 남성(80.28점)이 여성(79.48점)에 비해 식품 안전성 체감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령대별로는 40대(79.16점)와 70대(79.10점) 성인 가구원의 식품 안전성 체감도가 다른 연령대 성인 가구원에 비해 비교적 낮은 편으로 나타났다.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국제적인 공조가 시작됐습니다. 우리나라를 중심으로 세계 30여개국 의료진과 석학들이 참여하는 공동협력체 IVRA(International Virus Research Alliance:국제바이러스연구협력단/이하 IVRA)가 구성, 본격 활동에 들어간 것인데요. IVRA는 29일 코엑스에서 ‘코로나19 팬데믹 극복을 위한 희망 의료나눔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IVRA의 출범을 전 세계에 알렸습니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온두라스 주한대사, 스리랑카 주한대사, 루마니아 클라우디아 상무관, 오스트리아 Philip Winkler 상무관, 불가리아 Daniela Petrova 상무관, 잠비아 Bwanga Kapumpa 상무관, 이집트 Ahmed Amawi 상무관, 미얀마 Win Pa Pa Thu상 무관, 필리핀 Jose MA.Jojie 상무관 ,캄보디아 Khath Chen 상무관 등이 참석했습니다. 자문위원으로는 단국대 전 의료원장 박우성 원장(암센터추진위원장), 가톨릭의대 장홍석 교수,연세원주의대 황성오 교수, 가톨릭의대 강영남 교수, 중앙의대 정윤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IVRA 주최로 '코로나19 팬데믹 극복을 위한 희망 의료나눔 국제 컨퍼런스'가 열리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김만섭 한국오리협회장이 28일 농림축산식품부 앞에서 공정거래위원회의 가금산업 조사와 이를 방관하는 농식품부를 규탄하는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한편, 공정위는 지난 2017년부터 원종계, 육계, 삼계, 오리, 토종닭 등 가금산물과 관련 협회에 대해 공정거래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이에 가금단체는 헌법, 축산법, 축산자조금법에 농축산물 수급조절 근거가 명시돼있음에도 불구하고, 공정위가 사전에 자신들과 협의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꼬투리 잡아 무차별 과징금 폭탄세례와 관계자 고발 조치를 예고하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28일 세종시 보람동 소재 아동급식카드 이용 결식우려 아동에게 자발적으로 음식가격을 할인 제공하는 한 음식점을 방문해 점주, 점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국민권익위는 지난 6일 결식우려 아동들이 편의점이 아닌 음식점에서 식사할 수 있도록 '아동급식제도 사각지대 개선방안'을 마련해 보건복지부와 전국 지자체에 권고한 바 있다.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소비자가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한 식품 관련 소비자 정책은 무엇일까. 한 조사 결과, 과거에는 '식품 안전 보장'을 가장 중요시했다면 최근에는 '식품 거래 적정화'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24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2020 식품소비행태조사 기초분석보고서'에 따르면 성인 가구원을 대상으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식품소비 정책 분야를 선택하도록 한 결과, 식품 관련 소비자 정책 중 ‘식품 안전 보장(34.7%)’의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식품 관련 거래 적정화(30.2%)’를 중요하다고 평가한 비중이 높았다. ‘식품 안전 보장’ 응답은 전년 대비 3.5%p 감소한 반면, ‘식품 관련 거래 적정화’ 응답은 전년 대비 3.4%p 증가했다. 20대 성인 가구원의 경우 ‘식품관련 교육 및 홍보(14.7%)’를 응답한 비중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 높으며, 40대와 70대의 경우 ‘식품 관련 피해구제(각 19.5%, 19.9%)’를 중요하다고 응답한 비중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 높은 수준을 보였다.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코로나19로 집밥족이 늘면서 가정에서의 음식물 쓰레기 배출양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2020 식품소비행태조사 기초분석보고서'에 따르면 전년 대비 가구의 음식물쓰레기 양의 변화를 설문한 결과, ‘변함 없다'는 가구의 비중이 75.0%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작년에 비해 '증가(16.6%)'했다는 가구의 비중이 '감소(8.2%)'했다는 가구의 비중에 비해 8.4%p 높은 것으로 조사됐는데, '증가'했다고 인식하는 가구의 비중은 전년 대비 5.9%p 증가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특히 가구주 연령이 40대 혹은 50대인 경우 음식물쓰레기 양이 전년 대비 ‘증가’했다고 인식하는 가구의 비중이 각각 22.4%, 22.3%로 다른 가구에 비해 높았다.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제1행사장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순환버스에서 관람객들이 즐거워하고 있다. 엑스포가 열리는 제 1행사장의 전체 면적은 426,300㎡로 이 중 꽃이 식재된 면적은 행사장 전체의 1/4 면적인 116,300㎡에 달해 행사장 내 순환버스를 타고 아름다운 제철 꽃들을 만끽할 수 있다.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현재 전 세계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붐이 일고 있습니다. 기후변화에 따른 친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코로나19 등으로 지속가능한 성장 기업이 중요해지면서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지속 가능한 미래환경에는 녹색 식생활이 꼭 필요합니다. 사람은 하루도 음식을 섭취하지 않으면 정상적인 활동을 할 수 없기 때문이죠. 온실가스 배출량이 많은 육류 소비를 줄임으로써 저탄소생활을 실천하고, 농업인은 저탄소농업기술을 적용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기후환경 보전과 온실가스 감축에 큰 기여를 하게 됩니다. 지구를 살리는 한 끼. 이 운동의 확산을 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나섰습니다. aT는 지난 14일 서울 aT센터에서 생산자·소비자·기업 대표와 함께 저탄소 식생활 문화 확산을 위한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선포식을 개최했습니다.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는 우리 모두와 미래세대를 위해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대국민 식생활 개선 캠페인 입니다. 공사는 가정, 음식점, 급식소 등에서 자율적으로 지정한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에 ▲생산은 탄소를 줄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한국전통식품협회(회장 이광범)와 세계음식문화연구원(이사장 양향자)는 지난 11일 문화투데이 본사 회의실에서 전통식품의 중요성을 국민들과 세계인들에게 널리 알리고 후손들에게 전통식품의 우수성을 전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전통식품인 김치는 2006년 미국의 헬스지가 세계5대 건강식품으로 선정했으며 2013년도 대한민국 김장문화가 유네스코에 지정된 바 있다. 우리전통식품은 세계에서도 인정받는 과학적인 건강음식으로 선조들께서 물려주신 무형의 자산이다. 그러나 현재 우리국민의 식탁엔 90%이상이 중국산 다데기를 이용한 음식 올라가고 있다. 또 수입 GMO 콩으로 가공한 질 낮은 장류가 대세로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100% 우리 농산물을 이용한 전통식품은 외면당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웃나라인 일본의 경우 역사적으로 우리보다 늦은 장류의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미소된장(백된당)등을 연구 개발해 세계적으로 종주국인양 행세를 하고 있다. 또한 우리 김치를 기무치로 바꿔 불릴 정도 이다. 이번 국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전통 식품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이 통과돼 우리도 다른 나라처럼 여러 전통식품이 양성화돼 영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