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서울 시내의 한 대형마트. 각양각색의 냉동식품들 사이로 냉동피자가 보입니다. 과거 한 두개에 불과했던 브랜드도 이제는 다양해져 냉동식품 한쪽 코너를 자리하고 있습니다. 2016년 오뚜기가 냉동 피자를 출시하며 인기를 끌자 CJ제일제당, 대상 청정원, 풀무원 등 식품업계가 잇따라 이 시장에 뛰어들었죠. 하지만 그 인기는 얼마 가지 못했습니다. 2018년 1000억원에 육박했던 매출은 2019년 700억원대로 하락했습니다. 주춤했던 냉동피자 시장이 코로나로 살아났는데요. 지난해 다시 900억원을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식품업계가 저렴한 가격으로 '1라운드' 경쟁을 펼쳤다면 맛과 품질을 갖춘 제품으로 '2라운드' 전쟁이 시작됐습니다. 냉동피자 시장 1위인 오뚜기는 도우를 생 이스트로 반죽하고 저온 숙성해 진한 풍미와 쫄깃한 맛을 대폭 살렸습니다. CJ제일제당은 미국 냉동피자 2위 업체인 슈완스와의 기술 협력 상품을 처음으로 국내 시장에 내놨습니다. 제품 개발 단계부터 슈완스와 협업해 도우와 소스, 토핑을 전면적으로 업그레이드한 '고메 프리미엄 피자'를 선보인 것인데요. '3단 발효 숙성' 과정을 통한 수타 스타일 반죽으로 숨쉬는 도우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전현희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이 14일 충남 천안 서북구 직산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현장 간담회를 열고 농림축수산물 종사자의 고충을 청취한 뒤 참석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전현희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이 14일 충남 천안 서북구 직산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방문, 설 명절 대비 배 선별작업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전 위원장은 이튿날 15일 청탁금지법상 농축수산물·가공품 선물가액의 한시 상향 여부를 전원위원회를 통해 결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신축년 새해 제과점을 넘보는 편의점 빵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가정식이 늘면서 식사 대용으로 빵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자 편의점 업계가 앞다퉈 고급 빵을 내놓고 있는 것인데요. GS리테일은 최근 편의점 GS25와 슈퍼마켓 GS더프레시에서 빵 브랜드 ‘브레디크(BREADIQUE)’를 선보였습니다. 브레디크를 통해 베이커리 전문점 이상의 고품질 베이커리를 판매해 식사빵 수요를 끌어들이겠다는 전략입니다. 우선 대표적인 식사빵인 식빵과 모닝롤 등 4종을 내놨습니다. 물 대신 1A 등급 우유와 1등급 밀가루를 사용, 소비자들로부터 부드럽고 맛있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GS는 3월 말까지 종류를 50여 가지로 늘릴 계획입니다. 세븐일레븐은 식품영양 전문가인 한영실 숙명여대 교수의 맞춤식품연구실과 손잡고 다양한 건강재료를 활용한 프리미엄 베이커리 2종 밤단팥빵·연유크림소보로빵을 출시했습니다. 밤·현미·찹쌀·감자·땅콩·마 등 여섯 가지 건강재료가 골고루 들어간 게 특징인데요. 여기에 1등급 밀가루와 히말라얀 핑크 솔트 등 고품질 원재료도 함께 썼습니다. 앞서 CU는 지난달 프리미엄 베이커리 '샹달프 브레드'를 선보였는데요. 시장 반응이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전현희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왼쪽)이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농·임·축·수산 유관단체 대표 간담회에 입장하며 참석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농·임·축·수산 유관단체 대표들은 이번 설 명절에 한해 농축수산물 및 가공품 선물 상한액을 한시적 상향(10→20만원)해줄 것을 건의했고, 전 위원장은 "청렴에 대한 국민의 눈높이와 공감대, 부정적 국민 여론 등 여러 측면을 고려해야 한다"고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서울 기온이 20년 만에 가장 낮은 영하 18.6도까지 떨어진 8일 서울 여의도 한강이 얼어 있다.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1일 울진 죽변항 앞바다에서 2021년 첫 해가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얼마 남지 않은 2020년이 가고 새해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2021년은 '흰 소의 해'입니다. 예로부터 소는 복스러운 성실과 부를 상징했는데요. 여기에 강인한 힘을 대표하는 동물이죠. 식음료.유통가는 이런 소의 의미를 담은 흰 소 마케팅에 나섰습니다. 새해가 되면 식음료.유통가에서는 매년 띠 마케팅을 펼쳐왔는데요. 올해는 코로나로 지친 몸과 마을을 위로하는데 주력하는 모습입니다. 재치있는 소 캐릭터를 활용해 건강하고 활기찬 한 해를 보내자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행복하소, 건강하소'~ 파리바게뜨에서는 요가하는 소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요가하는 소 캐릭터 '요가 카우'인데요. 이 요가 카우를 제품 및 패키지에 적용했습니다. 케이크 ‘2021 새해 복 많이 받으소’를 비롯해 ‘설(雪)목장 우유롤’, ‘2021 건강하소 카스테라’, ‘설목장 우유쿠키’, ‘21겹 설목장 우유 바움쿠헨’ 등이 대표적인 제품입니다. 커피전문점 엔제리너스는 '흰소띠 캠핑 머그' 2종을 선보였습니다. 코로나로 늘어난 캠핑 수요를 반영한 것입니다. 캠핑 머그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엔제리너스 싱글 오리진 드립백 2종도 선보였습니다. 편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연말연시 특별방역으로 24일 서울 영등포 선유교의 임시 출입이 통제 안내문이 붙여있다. 선유교는 내년 1월 1일 00시부터 오전 8시까지 출입을 통제한다. 이에 따라 올해 해맞이 축제도 취소됐다. 정부는 생활 속 감염 확산을 실질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을 이날부터 새해 연휴가 끝나는 3일까지 전국에 걸쳐 시행한다. 이 기간 동안 인파가 많이 몰리는 주요 관광명소가 폐쇄되고 5인 이상의 사적인 모임도 제한된다.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서울 반포 센트럴시티 지하 1층 식품매장에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먹거리를 사기 위한 사람들로 북적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