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지오코리아(대표 김종우)는 세계적인 프리미엄 맥주 기네스의 탄생 250주년을 기념해 세계에 한 명뿐인 마스터 브루어 퍼걸 머레이(Fergal Murray)를 초청해 소비자와 함께하는 VIP 디너 시간을 마련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에 유일한 기네스 마스터 브루어가 직접 기네스를 소비자에게 소개하고, 함께 즐기는 시간으로, 평소 기네스를 즐겨 마시는 마니아들에겐 더없이 기쁜 소식일 것으로 보인다. 참가신청은 20일부터 24일까지 디아지오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20인을 선정, 27일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디아지오코리아는 기네스 250주년을 맞아 5월 한 달간 기네스 드래프트 캔 3개와 ‘기네스 250주년’ 문구가 삽입된 기네스 전용 잔 1개로 구성된 ‘기네스 250주년 기념팩’을 한정 판매한다. 또한 전국 기네스 판매 업소에서 기네스 파인트를 4잔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100% 당첨의 스크래치 카드를 증정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하며 기네스 250주년 로고의 민소매 셔츠, 모자, 기네스 병 쿨러 등 푸짐한 경품이 마련되어 있다. 스타우트 맥주 중 세계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기네스 맥주는 지
두부.고추장.김치도 인기 '한국 식품' 중 지난해 해외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제품은 뭘까. 국내 식품업체들의 해외 현지생산 및 수출 규모를 집계한 결과 단일 브랜드로 해외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제품은 '롯데 자일리톨껌'이었으며, '농심 신라면'과 '오리온 초코파이'가 그 뒤를 이었다. 19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롯데 자일리톨껌은 지난해 해외에서 180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특히 중국에서는 66g 용량 병에 들어 있는 코팅 타입 제품이 무려 5900만 개나 팔리면서 8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농심 신라면은 지난해 봉지와 컵 제품을 합쳐 해외법인이 직접 생산해 판매한 금액이 1억 달러(지난해 12월 31일 환율 1330원으로 환산하면 1330억 원)에 달했으며, 국내에서 생산해 수출한 금액 287억 원을 합치면 1617억 가량의 매출을 올렸다. 오리온 초코파이는 작년 중국, 러시아, 베트남 등 해외법인이 생산 판매한 것과 국내에서 생산해 수출한 분량을 합쳐 모두 1300억 원어치가 팔렸다. 이들과 다소 간극이 있지만 두부와 고추장, 김치도 새로운 해외시장 공략 제품으로 부상하고
한국식품공업협회은 오는 29일 오전 7시에 '제2회 저명인사 초청 조찬간담회'를 회원사 대표이사 및 임원, 식품관련 단체장을 초대해 서울프라자호텔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식품산업 정책진흥 방향(안)에 대해 강연 및 토론으로 진행되며 초청연사로는 민승규 농림수산식품부 제 1차관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한국식품공업협회 3년 임기의 비상근 신임 회장에 김상헌 동서 회장이 추대됐다. 식공은 17일 오전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협회장 추대회원회를 열고 참석자 만장일치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비공개로 열린 이날 협회장 추대위원회에는 김진수 CJ제일제당 사장, 손욱 농심 회장, 이창환 동서식품 사장, 박성칠 대상 사장, 김해관 동원F&B 사장, 이강훈 오뚜기 사장, 이건영 빙그레 사장, 서남석 삼립식품 사장, 정기련 보락 사장 등 회장단 및 업종 이사 9개사 대표와 현 박승복 회장, 홍연탁 부회장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식공은 "이달 내 임시 이사회를 거쳐 5월 초 임시 총회를 갖고 회장을 선출하게 될 것"이라고 밝히고 "김상헌 회장이 만장일치로 추대됐기 때문에 별다른 문제없이 안건이 통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지난 2월 정기총회에서 회장선출에 실패한 식공은 그동안 고위직을 지낸 J씨와 전직 장관 등이 거론되며 곤혹스런 입장에 처해 있었다.
식품전문기업 SPC그룹(회장 허영인)의 파리크라상은 지난 16일 성남상공회의소에서 협력업체 30여 개사의 대표들을 초청해 ‘상생경영 간담회’를 열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자금 지원을 확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SPC그룹은 지난 2007년부터 주요 금융기관과 연계해 운영중인 800억 규모의 네트워크론(미래채권담보대출)을 대폭 확대 운영하고 협력사 긴급 자금 지원 요청 시 최고 납품 대금의 60%까지 선지원 할 예정이다. 네트워크론은 발주기업이 금융기관과 연계해 협력업체에게 자금을 납품 전 또는 공사 전에 빌려주는 제도로 협력사들은 사업자금을 지원받아 자금난에서 벗어나거나 사업규모를 늘릴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며, 협력업체 결제대금 할인금리도 금융기관과 협의해 업계 최소 금리로 인하할 예정이다. 파리크라상은 2007년부터 2008년까지 결제 기일을 단축해 132억 원, 현금 결제 비율을 늘여 32억 원을 추가로 부담하기도 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이번 상생경영 간담회를 계기로 비알코리아, 샤니, 삼립식품 등 그룹 계열사들도 결제기일 축소 및 현금결제 비중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SPC그룹 허
농심켈로그(대표 케이이치 나가오카)는 켈로그사가 기업 윤리 싱크 탱크인 에티스피어 연구소(Ethisphere Institute)에서 뽑은 '2009년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의 하나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켈로그는 2007, 2008년에 이어 3년 연속 명단에 올랐고, 공중에 도움이 되는 혁신적인 아이디어 도입, 법적 기준 이상을 준수하며 윤리적 기업의 기준을 높였다는 점에서 선정됐다. 켈로그사의 부회장이자 최고 윤리 및 준법 책임자인 닐 나이버그(Neil Nyberg)는 "견실한 윤리적 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켈로그사의 노력이 인정받게 되어 무척 기쁘다" 며 "켈로그사의 전통과 정체성의 핵심은 윤리적 행동 및 존중의 정신으로, 창립자인 W. K. 켈로그가 정직, 성실의 가치를 바탕으로 회사를 설립한 후 그 가치관은 지금까지도 유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켈로그의 한국 법인인 농심켈로그 김진홍 마케팅 상무도 “한국에서도 믿을 수 있는 기업 시민으로서 켈로그의 역할을 다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며 " 혁신적인 제품 생산과 더불어 소비자 건강과 식습관에 기여하는 ‘영양성분 전면표시제(GDA)’ 시행 등 책임 있는 기업 활동을 꾸
샘표식품의 박진선 대표가 지난 14일 중국 북경대에서 ‘한국 장수식품기업의 성공비결-샘표의 경영철학’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또한 박진선 대표는 이 날 북경대에 장학기금을 설립한 것과 관련해 이 대학으로부터 교육공헌상을 수상했고,한국요리특강을 진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4월 중국 상해에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현지 진출에 나선 샘표식품은 이번 북경대와의 협약체결을 통해 중국 내에서 샘표식품 이미지와 인지도를 높이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샘표식품은 이를 위해 샘표의 중국식 표기인 ‘샨푸(膳府)’라는 현지 브랜드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중국시장을 공략할 전망이다. ‘샨푸(膳府)’는 ‘고급스럽고 정성스러운 음식을 제공하는 곳’이라는 뜻으로 황제를 숭배하는 중국인 문화에 쉽게 접근하게 만들었다. 한편 샘표식품은 이 날 체계된 한국요리특강과 관련해 자사가 운영하고 있는 요리교실 지미원(知味園)을 통해 5월과 12월, 년 2회 북경대에서 한식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샘표 지미원은 지난 2003 맛을 아는 동산이라는 뜻의 지미원은 샘표에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요리교실이다. 샘표 본사 10층에 위치한 지미원은 현대적인 주방
업계 첫 ‘트랜스지방 0’ 선언 자부심 슈퍼푸드 ‘닥터유’로 건강과자 선도
명맥 끊긴 우리술 부흥 선도 소곡주 등 6개 酒 복원 성공 요즘 우리 전통주의 복원 향기가 피워 오르고 있다. 한국의 전통주는 빚기에 깃든 다양성과 계절성, 약리성에 있어 세계 최고라고 한다. 그러나 이러한 전통주의 명맥이 상당 부분 끊겼기 때문에 이제 입과 문헌을 통해 다시 그 맛과 향을 복원시키기 위해 국순당(대표 배중호)은 최근 6회째 전통주 복원으로 ‘소곡주’를 내놨다. 1992년에 백세주로 첫 선을 보인 국순당은 우리 술의 근본인 전통 방식의 누룩 제조법을 계승해 현대인의 입맛에 맞도록 개선하며, 1998년에 백세주 1000만병 판매를 돌파한 이래 전통주 시장의 70% 이상을 점유, 현재 안정된 성장세로 주목받고 있다. 이어 국순당은 전통주 복원과 부흥에 팔을 걷고 최근 문화재청과 무형문화재 후원 협약을 맺고 2년간 면천 두견주의 전통계승과 지원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한편, 36년 역사의 부설연구소는 우수한 연구진으로 구성됐고 국내 유일의 전통 누룩 연구소로, 전통주의 복원에 앞장서며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가요계와 예능계를 넘나들며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빅뱅 대성이 국민치킨 브랜드 BHC의 전속모델로 발탁됐다. 대성을 모델로 ‘신나고 즐거운 쇼’의 컨셉으로 촬영된 이번 CF는 13일부터 방송 중이며, 대성을 모델로 한 BHC치킨 CF는 앞으로 2~3가지의 버전으로 추가로 제작돼, 방송될 예정이다. 대성을 광고 모델로 발탁한 BHC치킨 측은 “대성이 최고 아이돌 그룹인 빅뱅으로 청소년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것은 물론 ‘패밀리가 떴다’를 비롯한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중·장년층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등 전 연령층에 걸쳐 두터운 팬을 거느리고 있어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 고 밝혔다. 또한 “특히 국민남동생처럼 편안하고 친근감 있는 이미지가 남녀노소에게 사랑받는 BHC치킨 이미지에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대성은 평소에도 치킨을 워낙 좋아하고 즐겨 먹어 치킨 광고 모델로 발탁된 사실을 듣고 무척 좋아했으며, 광고 촬영 후에는 선물 받은 치킨을 빅뱅 멤버들과 함께 나눠먹은 것으로 전해졌다. BHC는 대성의 전속 모델 선정을 기념하여 4월 16일부터 5월 3일까지 총 3주간 BHC 치킨을 주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