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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주 복원 앞장…주목받는 국순당


명맥 끊긴 우리술 부흥 선도
소곡주 등 6개 酒 복원 성공


요즘 우리 전통주의 복원 향기가 피워 오르고 있다.

한국의 전통주는 빚기에 깃든 다양성과 계절성, 약리성에 있어 세계 최고라고 한다.

그러나 이러한 전통주의 명맥이 상당 부분 끊겼기 때문에 이제 입과 문헌을 통해 다시 그 맛과 향을 복원시키기 위해 국순당(대표 배중호)은 최근 6회째 전통주 복원으로 ‘소곡주’를 내놨다.

1992년에 백세주로 첫 선을 보인 국순당은 우리 술의 근본인 전통 방식의 누룩 제조법을 계승해 현대인의 입맛에 맞도록 개선하며, 1998년에 백세주 1000만병 판매를 돌파한 이래 전통주 시장의 70% 이상을 점유, 현재 안정된 성장세로 주목받고 있다.

이어 국순당은 전통주 복원과 부흥에 팔을 걷고 최근 문화재청과 무형문화재 후원 협약을 맺고 2년간 면천 두견주의 전통계승과 지원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한편, 36년 역사의 부설연구소는 우수한 연구진으로 구성됐고 국내 유일의 전통 누룩 연구소로, 전통주의 복원에 앞장서며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