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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 선정

경상남도(지사 홍준표)는 지난 3일 ‘금년도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 평가’에서 도와 사천시, 창녕군, 남해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해 시․도는 식품안전관리 인프라 구축, 기초 위생관리, 정부 주요 시책 추진 등 3개 분야에 대해 평가했고, 시·군·구는 기초위생관리 분야 7개 지표를 중심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도는 기초위생관리 분야에서 민간인으로 구성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합동 단속반으로 편성한 부분과 식품 위생업소 지도·점검률, 인체에 유해한 식품유통 사전방지 수거․검사, 유해식품 회수율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사천시, 창녕군, 남해군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지도․점검 참여 확대, 이물원인 규명, 위생업소 지도․점검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전국 17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경남도에서 4개 기관이 선정됐다.


도에서는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2014년도 식중독 예방관리 사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식품위생안전’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체계적 관리를 하고있다.


박권범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앞으로도 식품 제조·유통·소비단계의 위생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 경남도민들에게 안전한 먹을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