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장흥군(군수 )이 지난 23일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12월 가볼 만한 곳’에 선정돼키조개, 석화, 매생이 등 겨울철 ‘골라먹는 재미’가 있는 지역으로 소개됐다.장흥군은 키조개, 석화, 매생이 등 겨울철 ‘골라먹는 재미’가 있는 지역으로 소개됐다. 다양한 바다 별미 가운데에도 안양면 수문항 일대에서 생산되는 키조개가 집중 조명을 받았다. 안양면 앞 바다는 다양한 미생물과 미네랄 성분을 함유한 개펄과 모래가 섞여있어 키조개 생육에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장흥의 겨울 포구를 빛내는 조연으로는 석화와 매생이가 소개됐다. 용산면 남포 일대에 가면 깨끗한 득량만에서 자란 자연산 굴을 맛볼 수 있다. 굴구이로 유명한 관산읍 죽청리 주변에는 양식 굴구이 집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더불어 군은 "지난 2008년부터 산을 사용
광주시(시장 조억동)는 내년부터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축산물위생업소 인터넷 자율점검제'를 경기도 최초로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식육판매업소 등 5개 업종 총 900여 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인터넷 자율점검제는 영업자 스스로 위생 점검을 실시해 영업자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부여하고 축산물위생업소 위생수준 향상으로 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축산물위생업소 영업자는 광주시 홈페이지의 생활경제 축산물위생관리시스템에 접속해 자율점검 항목에 따라 위생 점검을 실시한 후 점검 결과를 인터넷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주요 점검 내용은 축산물위생관리법령에 규정돼 있는 ▲시설기준 ▲위생상태 ▲영업자 준수사항 ▲건강진단 ▲원산지 표시 등 평소 위생 감시 공무원으로부터 점검받는 내용 등이다.점검은 축
전라북도 정읍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원봉)는 내달 1일 오후 2시에 2015년 실증시험 및 연구과제 발표회를진행한다고 26일밝혔다.품목별연구회 등 농업인 100여명이 참여할 발표회에서는 금년 한 해 동안 농업기술센터 자원개발과 직원들이 신기술의 현장적용과 신소득 작목 개발을 위해 추진해온 실증시험과 연구과제를 발표한다.발표회에서는 17명의 연구, 지도사가 식량작물분야 5과제와 원예작물분야 4과제, 특화작목분야 6과제, 아열대과수분야 2과제, 총 17과제를 발표하고 평가를 받게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많은 농업인들이 발표회에 참석해 신기술을 농업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 강화군보건소(소장 권오준)와 강화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은미)는 지난 25일 강화군보건소에서 어린이들의 체계적인 영양관리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강화군보건소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모두 강화군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상호 사업을 공유해 서비스를 지원하고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체결했다.협약 주요내용은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영양정보 제공 및 홍보, 전문 인력과 시설 공유, 교육개발 및 프로그램 운영과 참여자 모집 협조 등이다.강화군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업무지원을 받게 돼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좀 더 체계적인 영양관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건강관리 서비스에 최
전라남도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업인들의 고충을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해 보는 농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근교 도시 소비자 240여 명을 대상으로 4회에 걸쳐 추진했다고 26일 밝혔다.군은 지난 10월에 광주와 나주지역 소비자 120여 명은 청계면 월선리에 소재한 예술인촌 정보화마을에서 고구마 캐기와 직접 수확한 고구마를 이용한 요리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이달에는 광주·목포·남악 소비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연근 캐기와 연근 피클, 연잎쌈밥 만들기 등의 체험으로 지역의 대표 농산물을 홍보했으며 소규모 창업농가인 몽탄면 소재 산정원 한숟깔(대표 김인숙)을 방문해 손 두부와 배 조청 등 가정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도록 가공실습을 실시했다.체험에 참가한 한 소비자는 "도시에서는 겪어보지 못한 체험을 통해 직접 농산물을
지난 23일 미국 Nutra Ingredients-USA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청(FDA)이 유전공학작물의 식품표시 의무화를 주장한 시민청원에 대해, 식품의 안전성이나 영양학적 프로파일에 현격한 변화가 없다면 표시가 정당화될 수 없다며 거부했다.FDA 정책국 과장은 30쪽 분량에 달하는 거부 서신에서 기술적인 측면으로 표시를 의무화하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또한 지난 2012년 비영리기관 식품안전센터가 제기한 청원과 관련해, 문제는 현대 rDNA 기술을 육종 절차에 포함시키느냐가 아니라 최종 식물이 일반 식물과 현격하게 다르냐는데 있다고 말했다.가령 솔라닌 함량이 높았던 '레나페 감자'는 일반 육종 기술로 만들었지만 시장에서 철수된 바 있다고 예를 들었다. 레나페 감자는 개발법이 아니라 식품의 객관적인 특성이라는 점을 보여준 사례로, 이는 식품의 안전성을 결정
지난 23일 일본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이 대략적으로 합의됨에 따라 TPP가 시민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하는 강연회가 오카야마현에서 열렸다. 도쿄대학교 대학원의 스즈키 농업경제학 교수는 “농가의 쇠퇴를 불러오고 일본의 식품 안전이 불안해진다”라며 경종을 울렸다.스즈키 교수는 “TPP는 일부 국제적 기업의 이익 확대로만 연결되는 것이며, 농가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있지 않다”라며 정부의 자세를 비판했다.식품안전에 대해서도 우려를 드러내며 “인체에 악영향이 있는 성장촉진제를 사용한 수입축산물이 증가한다. 스스로의 힘으로 식품이나 지역을 지키는 시스템을 만들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최근 독일 바덴뷔템베르크주 화학 및 수의약품 검사청(CVUA)에 따르면 양귀비 씨가 함유된 빵 제품 29개 샘플의 모르핀 함량 검사 결과, 성인의 경우 양귀비 씨 함유 빵 섭취로 인해 섭취되는 모르핀의 양이 급성독성참조량(ARfD)인 10µg/kg에 도달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어린이의 경우 예방 차원에서 양귀비 씨 함유 빵류를 무제한 섭취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동 기관이 검사한 샘플의 모르핀 함량은 모두 적정 수준이었다. 최대 함량은 410µg Morphin/kg였다. 즐겨 먹는 양귀비 씨 빵의 모르핀 함량을 최대 검출량인 200µg/kg, 빵의 무게를 85g으로 최악의 시나리오를 가정했을 때 섭취되는 모르핀의 양은 17µg/kg이다. 이는 체중이 60kg인 성인의 ARfD의 2.8%에 해당하는 수치다. 하지만 체중이 적은 어린이(15kg)의 경우는 같은 조건의 빵을 9개 이상 섭취하면 ARfD
충청남도 태안군(군수 한상기)은 26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을 통해 국비 10억원·도비 10억원·군비 17억원 등 총 37억 34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저수지 준설 10개소, 관정개발 40공, 하천 개발 5개소, 들샘 개발 63개소 등 총 118개소의 용수원 개발에 나서며 적극적인 가뭄 극복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군은 가뭄 피해 최소화에 행정력을 집중, 저수지 및 담수지 준설사업 추진 시 행정절차를 간소화해 현장에 장비를 즉시 투입하는 등 적기 준설에 적극 나섰으며, 현장여건 변동에 따른 설계변경 가능성을 사전에 방지하는 방법으로 약 30%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뒀다.또한 근흥면 죽림저수지 준설사업 현장의 경우 방송사 중계를 통해 군의 적극적인 가뭄 극복 의지를 전국에 내보이는 한편, 가뭄 극복에 대한 사례집을 작성·배포해 향후 가뭄 발생 시 즉각
전라북도 전주시(시장 김승수)는 재단법인 전주생물소재연구소의 법인명칭을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으로 변경하고 지역농생명자원을 활용한 RDB 연구개발기관으로서의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출범식 및 미래비전 선포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전주오펠리스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송하진 도지사와 김승수 전주시장, 박현규 전주시의장, 김광수 전북도의장 등을 비롯해 도내 연구기관과 대학, 기업대표, 농업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은 이날 출범식을 계기로 기존의 생물소재 중심의 RD기관에서 농생명 분야중점연구개발과 산업화기능을 대폭 확대한 RDB형 강소형 연구기관으로 발돋움한다.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은 이날 미래비전선포식을 통해 최고의 지역강소형 농생명 산업화 연구개발 기관구축을 목적으로 ▲농생명자원 및 기술의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