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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우수 식품제조.가공업소 현판식



충청북도 진천군(군수 권한대행 전원건)은 지난 3일 덕산면 소재 삼진식품에서 전원건 군수권한대행, 관련업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 우수 식품제조·가공업소 지정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군은 도내 최초로 2012년부터 업체 간 자율적인 경쟁을 통한 위생 및 품질관리 능력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우수 식품제조·가공업소를 선정해 지정서 교부 및 현판식을 실시해 오고 있다. 


관내 HACCP 지정업체 25개를 대상으로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정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실시해 행정의 신뢰성을 높였다. 


평가항목은 기본조사 45항목 업체현황 및 규모, 기본관리 47항목 식품위생법령 준수사항, 우수관리 28항목 식품위생법령 기준보다 우수한 시설 및 품질관리 방법에 따른 위생관리 등으로 총 120항목으로 기준으로 평가했다. 


이번에는 우수 식품제조·가공업소는 2개 업소로 삼진식품(대표 심재인), 송림푸드(대표 한병학)가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식품제조·가공업소의 위생 및 품질관리 능력을 지속적으로 평가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식품위생행정을 펼쳐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