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은 지난 2일 도농기원에서 유통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실시하고, 6차 산업 가공업체인 충남 예산의 예산사과와인을 방문해 현장 벤치마킹을 실시했다.이날 전문가 초청 세미나는 오픈마켓 전문 컨설팅 업체인 이지웹피아 유인철 과장의 ‘알리바바 등 글로벌 오픈마켓 활용방안’과 서울대 문정훈 교수의 ‘농식품 산업 관련 소비 트렌드’를 주제로 한 강연이 이뤄졌다.현장방문에서는 예산사과와인의 사과 생산, 사과와인 가공 시설 등을 견학하고 정제민 부사장으로부터 성공사례 경험담을 듣고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행사에 참석한 양경열 아이비영농조합 대표는 “이번 세미나와 현장 벤치마킹에 참여하면서 농산물 생산, 가공, 판매에 새로운 눈을 뜨게 됐다. 보고 느낀 점을 응용해 적용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충청북도 괴산군(군수 임각수)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한 금년도 가축분뇨 자원화조직체 운영실태 평가결과 괴산친환경한돈이 우수 액비유통센터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이번 가축분뇨 자원화조직체 운영실태 평가는 현재 운영 중인 가축분뇨 자원화조직체 279개소인 공동자원화 74개소, 액비유통센터 205개소를 대상으로 축산환경 컨설턴트에 의한 운영실태 등 현장평가 방식으로 진행했다.이번 평가로 우수한 25개소 액비유통센터를 선정하고 각 2억원의 인센티브 자금을 지원한다. 또한 액비유통센터를 3등급으로 분류해 A등급 상위 30%에는 ha당 25만원, B등급 중위 40%에 ha당 20만원, C등급 하위 30%에 ha당 15만원의 액비 살포비를 차등 지급한다.괴산친환경한돈은 우수 액비유통센터로 선정돼 A등급(상위 30%)에 해당하는 액비살포비 1ha당 25만원 지원 대상이 됐으며 내
전라북도 군산시(시장 문동신)는 옥산면이 2일부터 4일까지 옥산면 남내리 전통체험관에서 연말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옥산면 주민자치회, 부녀회, 의용소방대 및 이장단 등 옥산면 자생단체 회원 50여명이 참여했으며 올해 9월 휴경지에 직접 재배한 1000여포기 배추 수확을 시작으로 3일간 구슬땀을 흘려 이웃사랑을 실천했다.이번에 담근 김치는 형편상 김장을 못하는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구와 경로당 등에 10kg씩 150박스를 전달했다.김충렬 옥산면장은 “추운 날씨에서도 정을 나누기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며 어려운 우리의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마음이 훈훈하다”고 전했다.한편 옥산면은 해마다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휴경지를 이용한 작물재배를 통해 저소득 계층에게 전달을 했
강원도 양양군(군수 김진하)은 4일부터 6일까지 양양 물치항 일원에서 '제7회 도루묵 축제' 개최된다고 밝혔다.강현면 물치어촌계(어촌계장 이경현)는 활용가치가 높은 도루묵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일출 명소인 물치항과 활어회센터, 진전사지, 낙산사, 낙산떡마을 등을 널리 알려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지난 2009년부터 축제를 매년 개최했다.지난 2013년에는 ‘양양 물치항 도루묵 축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독점‧배타적 권리를 보장받기 위해 특허청에 상표권을 등록하기도 했다.금일 시작되는 ‘도루묵 축제’에서는 화로구이를 비롯해, 조림과 찜, 회, 매운탕, 칼국수 등 도루묵을 주재료로 하는 다양한 요리를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맛볼 수 있다.특히 올해는 물치활어회센터 31개 입주 상인들이 축제 기간 동안 영업을 잠시 멈추고, 어촌계, 부녀회 등
일본 주니치신문에 따르면 지난 1일 정부관계자와의 취재 결과 식재료의 허위표시 및 근거가 없는 효과를 주장하는 건강식품 등 소비자에게 오해를 사는 표시에 부과하는 과징금제도 도입을 담은 개정 경품표시법이 내년 4월 1일에 시행된다.시행 될 사항은 상품이 실제보다 좋다고 오해하게 만드는 ‘우량오인’, 가격 등의 조건이 유리하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유리오인’을 했다고 소비자청이 판단한 업자가 대상이며, 과징금액은 부당표시에 의한 매출의 3%를 곱해 산출한다.또한 3년간을 상한으로 하고, 매출액이 5천만엔 미만인 경우나 매입처의 허위설명을 믿은 경우 등은 예외로 하며, 자발적으로 소비자에게 돈을 돌려주면 감액한다는 내용이다.
유럽의회 환경위원회는 지난 1일 EU 집행위원회가 식품 및 사료에 글리포세이트-내성 GM maize NK603 x T25 사용을 승인하지 말아야 한다는 내용의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결의안은 현행 GM 식품 및 사료 승인 절차가 적절하게 운용되고 있지 않으며, 관련된 모든 승인은 절차 개선시까지 보류돼야 한다고 전했다.결의안은 현행 GMO 승인 절차가 각 승인에 발효되면서, 집행위가 예외적으로 회원국의 가중다수결 방식을 거치지 않고 결정을 채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현재 GM 승인 절차를 검토 중에 있으며, EU가 승인한 GMO 식품 혹은 사료를 회원국이 판매 제재 혹은 금지하는 EU법이 지난 10월 의회에서 부결된 바 있다. 의원들은 집행위에 새로운 법안 상정을 요구했다.환경위원회는 또한 WHO 국제암연구소가 지난 3월 20일 NK603 x T25 maize 가 내성을 가진 제초제 글리포세이트를 발
전라남도 목포시(시장 박홍률)는 4일부터 이틀간 목포중앙식료시장 일원에서 '2015 목원음식문화축제'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목포시 도시재생 선도지역 근린생활형 활성화계획’의 마중물 사업의 일환인 이번 축제는 계절별 음식재료로 하는 타 지역 음식축제와는 달리, 목포 지역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하고 저렴한 먹거리를 발굴하는 것이 목표다. 시는 경쟁력이 있는 음식은 내년 4월 중 중앙식료시장 내외지역에 음식판매 매대를 설치해 특화장터인 중앙먹거리포차를 조성하고 이를 지역 명소화해 관광객 유입으로 상권을 활성화할 방침이다.이번 축제는 목원노래자랑 ‘나도 가수다’ 등 주무대행사와 나이롱극장 ‘거리의 악사’ 등 특설행사, 상인회 나눔행사인 ‘새알팥죽나누기’, ‘시장인절미나누기’ 등 기획행사를 비롯해 상인회 먹거리장터 등 부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조동민)가 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의 후원으로 '제17회 2015 한국프랜차이즈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시상식에서는 25개 프랜차이즈 기업과 유공자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지난 2000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16회를 맞은 한국프랜차이즈대상은 프랜차이즈 관련 시상 가운데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과 국무총리 표창이 수여되는 행사다.이날 대통령 표창은 토종 수제 햄버거 브랜드 '맘스터치'를 운영하는 해마로푸드서비스(대표 정현식)가 받았다. 해마로푸드서비스는 '정성어린 한 끼 식사를 제공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주문과 동시에 햄버거와 치킨을 만들어 제공하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맛에 대해 고객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조동민)는 오는 4일부터 15일까지'k-Sale Day'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올해로 2회째 열린 'k-Sale Day'는 유통산업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대규모 합동 할인행사로, 그동안 연말마다 업종, 업체에 따라 개별적으로 추진되던 세일행사의 효율성을 높이고 국가적인 쇼핑기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유통업계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추진됐다.이번 행사는 유통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민간협의체 유통산업연합회가 주최해,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등 7개 협단체와 유통기업이 참여하는 행사로 이 기간동안 유동산업 전반의 업체들이 참여해 미국 블랙프라이데이에 맞불놓기 취지로 기획된 행사다.이 기간 동안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회원사 가운데. '맘스터치', '커피베이' 등 인기프랜차이즈브랜드의 주력상품을 대상으로 10% 내외의
전라남도 장흥군(군수 김성)은 3일 부산면 내동마을에서 삼성전자 한국총괄 서부지사(지사장 손창평)와 장흥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여성, 장흥군여성단체협의회, 부산면새마을부녀회 100여명과 ‘S-사랑나눔 김장봉사 대축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행사에 참여한 내동마을 주민들은 배추절이기, 씻기, 양념준비 등 김장을 준비하는 3일 동안 모든 주민들이 손을 걷어붙이고 나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한편 삼성전자 한국총괄 서부지사는 내동마을과 자매결연을 인연으로 3년째 김장봉사 대축제를 치르고 있다.이날 담근 1500포기의 김장은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장애인가정 등 300세대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