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우리음식사랑회(회장 허찬순)가 24일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실습실에서 홀몸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 나눔 밑반찬 만들기’ 봉사활동을 가졌다. 우리음식사랑회는 전통음식 계승과 지역 내 솜씨 보유자를 육성해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을 유도하고 홍보하는 단체로, 현재 16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은 열무 물김치, 꽈리고추볶음, 마른파래무침, 돼지고기 장조림 등 밑반찬 4종을 만들어 충주시 푸드뱅크를 통해 소외계층 100여 가구에 전달 됐다. 허찬순 우리음식사랑회장은 “우리 음식사랑회가 그동안 배운 솜씨를 지역사회에 기부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힘을 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농업
충북도(도지사 이시종)는 24일 몽골 및 우즈베키스탄 의료관광객 19명이 오는 26일 ~ 7월 2일까지 충북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메르스 여파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이번 충북 방문을 강행한 이유는 충북의 메르스의 확산 방지 시스템과 더불어 수준 높은 의료기술과 의료서비스라고 밝혔다. 이번 의료관광객은 난임환자 2명을 동반하는 등 체외수정, 인공수정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청남대, 문의문화재단 등을 방문한다. 이들이 방문할 의료기관은 충북대학교병원, 청주의료원, 참조은치과병원, 모태안여성병원, 고은몸매 피부 성형외과의원, 와인피부성형외과의원 등 6곳이다. 도는 이번 의료관광객 방문을 계기로 중국인 유학생 SNS기자단을 이용한 홍보, 외국에 어려운 사람을 무료로 치료해 주는 나눔의료사업을 전개한다. 또 화장품, 미용등과 연계
라승용 농촌진흥청 차장이 23일 충북 음성군의 교육농장과 수출 선인장농장을 방문해 농업인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라 차장은 음성 금왕의 교육농장인 선돌농원에서 농촌진흥청 블로그 기자단과 운영 활성화에 대하여 간담회를 하고 메르스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육농장 실태를 확인했다. 또한 라 차장은 충북농업기술원(원장 김태중)으로부터 주요업무를 보고 받고 현장중심의 농업기술개발과 가뭄과 장마 등 자연재해 극복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음성 삼성면의 수출 선인장 농장과 대소면의 도 농업기술원 수박연구소를 방문해 현황을 들었다. 라 차장은 “우리 농특산물의 수출과 교육농장 활성화 등을 위해 관계부처와 협의를 통해 현장의 어려운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는 23일 메르스(중동호흡기중후군)에 대한 각 분야 메르스 후유증을 치유를 위해‘메르스 피해 후속조치 대책본부’를 구성했다. 도에 따르면 조운희 안전행정국장을 본부장으로 해 총괄지원반, 도민홍보반, 지역경제활성화반, 의료관광 활성화반, 해외관광객유치반, 병의원정상화 대책반 등 6개반 28명으로 구성했다. 대책본부에서는 지역경제 위축 최소화를 위한 지원방안 강구, 메르스 후유증 조기극복을 위한 분야별 조치계획 수립‧시행, 지역경제 활성화 공감대 형성을 위한 대 도민 홍보 등에 집중한다. 이에 대해 도는 주기적으로 메르스 후속대책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메르스 사태가 종료될 때까지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서 조 본부장은 “분야별 세부추진계획을 수립, 시행할 것을 주문하고
충북도(도지사 이시종)와 제천시(시장 이근규)가 '가짜 백수오' 사태로 위기에 빠진 백수오 농가를 살리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내놓은 가운데 본격적으로 실행에 옮기기 시작했다. 앞서 도와 시는 우수농산물인증제도(GAP)를 도입하고 약용작물종자보급센터 건립을 위해 70억원을 투자할 계획을 세웠다. 이를 위해 23일 도 농업기술센터는 백수오 진위여부 확인을 위해 전수조사에 들어갔다. 진위여부를 가려 사실확인증을 발급하고 이들 농가에 한해 GAP인증을 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가짜 백수오’ 논란에 이어 극심한 가뭄까지 찾아오면서 농가가 이중고를 겪고 있어 지자체차원의 도움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제천 농업기술센터 최종태 소장은 22일 푸드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시에서 재배되는 백수오는 진짜라며 소비자들과 기업이 믿고 구매해달라”고
청주시(시장 이승훈)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청원생명’을 전국에 홍보하기 위해 광고 영상이 제작됐다. 시에 따르면 청원생명브랜드 전속모델인 송소희 양은 지난 18일 문의 문화재단지에서 광고 영상 촬영을 마쳤다. 이번 광고영상에서 송 양은 심청이 역할을 맡아 청원생명브랜드 대표품목인 쌀과 함께 애호박, 딸기, 수박, 고구마 등 주요품목들을 홍보했다. 또한, 이런 관심을 소비자들이 SNS, 블로그 등으로 자발적으로 주변에 전파해 효과적인 홍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원생명 CF 제작은 7월 중으로 편집, 녹음, 시사회 등을 마치고 8월부터 TV, 라디오, SNS 등 각종 매체를 통해 전국에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이시종,이하 조직위)와 평화대사협의회(회장 손병호)는 충북 도청에서 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23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시종 위원장과 손병호 회장을 비롯한 위인규 사무국장, 김진영 충북도회장, 유철웅․주재구 충북도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조직위원장은 “세계인과 함께하는 엑스포가 되기 위해서는 도민을 포함한 국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평화대사협의회와 서로 협력하여 유기농산업엑스포가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평화대사협의회는 유기농엑스포 홍보활동 지원과 함께 7만 5천여명의 회원들의 단체관람을 지원한다. 평화대사협의회는 2009년 창립된 이래 민족과 종교,
충청북도가 다각적인 투자유치 활동에 따라 기업들의 투자가 잇따르고 있다.충주시(시장 조기형)는 23일충주시청에서 식품제조업체인 그레인넛과 6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그레인넛은(회장 장윤) 2014년 3월에 설립, 경기도 용인시에 영업본부를 두고 있으며 곡물고기 조성물과 제조방법, 씹어 먹는 생식 등의 특허를 보유하였고 곡물을 주원료로 한 고기, 너겟, 스테이크, 소시지 등을 제조하는 업체다. 이 업체는 사업영역 확장을 위해 2020년까지 총 600억원을 투자해 본사 및 공장을 충주시 엄정면으로 이전하며, 부지 27,719㎡, 공장면적 3,360㎡ 규모로 650명을 고용, 3,000억원 매출을 목표로 확장 이전한다.또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날 충주시, 충주시푸드뱅크와 사회공헌 파트너십 협약(푸드기부협약)을 맺었다.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태중)은 백수오의 진위여부 사실 확인증을 발급을 위해 백수오 재배농가 전수조사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실 확인증 발급은 도지사 특별지시로 열린 대책회의 결과로 충북농업기술원이 총괄하며,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와 백수오 작목반 소속 농업인등으로 구성한 육안식별 합동반을 통해 발급된다. 합동반은 사실 확인증 발급을 희망하는 농가를 직접 방문해 육안으로 백수오와 이엽우피소의 진위여부를 확인한다. 조사 결과 진품으로 확인된 농가에 한해서 농업기술원장과 시·군 농업기술센터장 공동명의의 사실 확인증을 발급한다. 사실 확인증을 발급받은 농가는 도지사 우수농산물 품질인증제도 등을 통해 품질을 인정받아 대․내외에 도가 인정하는 농·특산물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게 된다. 대상농가는 지난 5월부터 충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태중)은 특허 미생물 균주를 활용한 수박 병해 관리용 유기농업자재 개발 등록을 위한 실용화 연구에 박차를 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미생물은 농업기술원이 2013년에 특허 등록한 균주로 흰가루병은 물론 다양한 수박 병원균에도 억제효과를 나타냈으며 지난해 농가 시험을 통해 방제효과를 확인했다. 미생물을 이용해 유기농업자재로 등록되려면 독성이 없어야 하는 등 생물안전성이 확보 돼야 한다. 이에 농기원에서 예비시험을 추진한 결과 급성경구독성과 어독성시험에서 안전성이 입증됐고 방제 효과를 높이기 위해 농도별, 보조제 조합별 방제 효과시험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현재 사용 중인 수박 흰가루병 유기농업자재는 황을 포함한 자재와 미생물 배양액과 추출물을 포함한 자재 등이 유통된다. 특히 황을 포함한 자재는 저항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