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됐던 충북 충주지역 양돈농장의 돼지가 양성판정을 받았다.31일 충주시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후 4시 30분쯤 소태면 덕운리의 한 양돈농장에서 돼지 4마리의 콧등에 수포가 발생하는 등 구제역 의심증상이 발견돼 방역당국에 조사를 의뢰한 결과 이날 양성반응이 나왔다. 이 농장은 구제역 판정을 받은 돼지를 포함, 총 720마리의 돼지를 키우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충주시 심용규 방역팀장은 "판정에 따라 수의사, 농장주와 협의 후 조속히 살처분 조치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도민홍보단인 김병희꽃차사랑회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고 있는 광주봄꽃박람회장에서 유기농 꽃차를 제공하며 엑스포 홍보활동을 펼쳐 좋은 반응을 얻었다.김병희꽃차사랑회(꽃차문화진흥협회 충북지회장 김병희 외 6명) 회원은 지난 28~29일 양일간 휴일을 맞아 전국에서 광주봄꽃박람회장을 찾은 관광객에게 유기농 백목련 꽃차를 무료로 제공하며 엑스포를 홍보했다. 특히 백목련은 ‘충북의 상징꽃’이란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김병희꽃차사랑회는 꽃차 제조와 보급 확대 등에 힘쓰고 꽃차를 차문화로 이끌어 가기 위해 모인 순수 민간단체이자, 유기농엑스포의 도민홍보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오는 9월 18일부터 10월 11일까지 24일간 괴산군 유기농엑스포농원 일원에서 ‘생태적
충북 충주시(시장 조길형)가 4~10월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상설공연을 한다고 30일 밝혔다. 공연단체로는 충주시 소속 충주시립우륵국악단, 택견시연단과 지역예술단체로 컬쳐하우스(보컬밴드), 빛의 소리(색소폰 동아리), 몰개(사물놀이), 충주시합창단이다.각 공연팀이 매주 1개 팀씩 순화 공연한다. 올해 첫 공연은 내달 11일 색소폰 동아리 ‘빛의 소리’, 18일 충주시립택견단의 택견시연(공연), 25일 보컬밴드 컬쳐하우스가 공연한다. 이정우 충주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상설 공연은 시민들의 정서함양은 물론 문화적 소통으로 하나 되는 힐링공간이다. 누구든지 보다 쉽고 편하게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을 접할 수 있는 기회로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