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 청주시장은 9일 상당구보건소에 설치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대책본부를 방문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청주시 메르스 현황 및 예방을 위한 대책을 논의하고 메르스 예방을 위한 시민 행동지침, 자가 격리 시 행동지침 등 다양한 방법으로 메르스 예방에 대해 홍보 할 것을 당부했다. 시 대책본부는 해당 병원 방문자 전수조사를 통해 통보된 의심환자와 자진 신고한 시민은 보건소에서 건강상태 및 병원방문 이력 확인 등 문진을 하고 증상이 의심되는 경우에 방역요원이 임시격리병원으로 이송하고 모니터링을 하게 된다. 증상이 없는 경우 병원을 방문한 날로부터 14일간 자가 격리를 하고 이 기간 동안 증상이 없는 경우 자는 격리를 해제한다. 학생, 직장인의 경우 증상이 없더라도 해당 병원 방문일로부터 14일간은 자가 격리기간을 적용해 학교나 직장에
청주시(시장 이승훈)는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청원생명쌀이 6차산업을 선도해 나갈 핵심사업으로 청원생명쌀눈을 본격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청원생명쌀눈은 쌀눈이 66%를 차지해 백미, 미강 등에 비해 영양이 월등히 높지만 현대인들은 휜 쌀밥만을 선호하고 있다. 이를 착안해 쌀눈뜸뿍 청원생명쌀 배아미를 출시 현미에서 느끼는 까칠한 밥맛 대신 백미의 식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시설을 보완해 청원생명쌀눈을 출시했다. 이 쌀눈을 소비자들이 쉽게 먹을 수 있는 과립형으로 개발됐다. 먹는 방법으로는 원형그대로 먹거나 샐러드, 나물, 찌게, 쌈장 등에 넣어 섭취하도록 개발·상품화해 창조농업경제를 선도할 6차 산업의 핵심사업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홈플러스 전국매장 입점을 시작으로 농협하나로마트, 롯데마트, 이마트 등 전국 대형할인
이시종 충청북도 도지사가 8일 전국적으로 확산중인 중동호흡기증후군(이하 메르스)이 도내에 유입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하라고 주문했다. 이 지사는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직원조회를 통해 “충북도에서는 1명의 메르스 확진자가 나오지 않도록 해야 되며, 만에 하나 확진자 발생하더라도 확산되지 않도록 총력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충북도는 자체기준에 따라 격리시키는 인원이 36명 정도 된다” 며 “이는 도민의 안전을 위해 확진자가 아니더라도 밀접접촉자, 사전 접촉자, 자진 검사 의뢰자 등 확대해서 관리하는 인원으로 이를 철저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지사는 메르스에 대한 도민의 건강과 지역경제 피해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메르스를 하루 빨리 종식시켜야 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 전 직원이 합심하여 확진자 발생이
충주시 살미면 이재훈(55세), 정미란(46세) 씨 부부가 무농약 복분자 대량생산을 앞두고 있어 화제다. 이재훈 씨 부부는 지난 2013년 살미면 한관수 농민상담소장과 함께 지역특화 시험연구사업의 일환으로 복분자 재배를 시작했다. 지난해 5천㎡ 규모의 면적에서 3.5t 정도의 복분자를 생산했으며, 현재는 식재면적이 1ha에 이른다. 올해 복분자는 10일경에 수확되어 8t 정도가 생산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씨 부부는 8천만원 정도의 수익을 기대한다. 복분자는 남성호르몬 분비를 원활하게 하고, 신장 기능강화, 배뇨관련 증상을 개선시켜 남성 과실로 알려져 있다. 최근 베리류에 많이 들어있는 파토케미컬(식물영양소)과 항산화 성분으로 인해 남성뿐 아니라 여성 건강에 더 많은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도 발표됐다. 이밖에 자양강장, 피로회복, 노화방지, 빈혈예방 등의 효능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태중)은 충북 지역의 기후와 토양에 맞는 기능성 신품종 포도 개발을 위한 육종작업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포도는 제 꽃가루받이를 하는 특성을 갖고 있어 자가 수분을 막는 것이 우선이다. 꽃이 피기 전 1mm정도의 작은 꽃봉오리일 때 꽃 모자를 벗겨내고 그 안에 수술을 제거하며 좋은 형질 포도 품종에서 꽃가루를 채취해 인위적으로 꽃가루받이(수정)를 하고, 다른 꽃가루를 예방하기 위해 봉지를 씌워 결실을 맺게 한다. 도 농업기술원 포도연구소 관계자는 “신품종 육성은 관련된 식물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때를 맞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며 “일찍 찾아온 더위에 시기를 놓치지 않기 위해 어느 때 보다 힘든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렇게 얻은 씨앗은 10여년의 검토과정을 거쳐 품종으로 탄생되며 그 확
청주시 흥덕구 평동전통떡 정보화마을(운영위언장 이창희)에서 15일부터 황금감자 캐기 체험 행사가 열린다. 이번 체험 행사는 시민에게 소중한 농사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1인당 참가비는 4000원(단체 3000원)으로 캔 감자는 1인당 2㎏, 가족 4인 10㎏을 가져갈 수 있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행사 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평동전통떡 정보화마을 홈페이지(http://pd.invil.org)로 확인 및 예약이 가능하다. 한편, 청주 평동전통떡 정보화마을은 2003년 행정자치부로부터 정보화마을로 지정 되었으며, 전통 떡 판매와 각종 체험 행사를 통해 지난해 1억7천여만원 매출을 올리는 등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조직위(위원장 이시종)와 괴산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윤홍규)는 엑스포 성공개최와 올해 풍년을 기원하며 4일 엑스포농원에서 손모내기를 실시했다. 이날 손모내기 행사는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집행위원장인 임각수 괴산군수를 비롯해 괴산군의회 의원, 엑스포조직위, 괴산군농업기술센터 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그동안 괴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 정성껏 키운 벼 42개 품종을 엑스포농원(3,157㎡)에 심었다. 임각수 괴산군수는“엑스포 성공개최와 올해 풍년을 기원하는 행사에 참석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엑스포가 얼마 남지 않은 기간 동안 관리를 잘하여 자라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토종벼, 유색벼 등의 품종을 보여줌으로써 유기농의 가치와 농업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으면 바란다”고 전했다. 조직위는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시종, 이하 조직위)는 2일 ‘유기데이’를 맞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엑스포 D-100 성공다짐대회'를 개최한다.이날 행사에는 조직위 공동위원장인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제럴드 라만 ISOFAR(세계유기농업학회) 회장, 국민 MC 송해 선생과 안드레 류 IFOAM(국제유기농업운동연맹) 회장을 비롯한 많은 내외 귀빈과 조직위원회․범도민협의회․자문위원회 위원, 도민 홍보단, 출향인사, 도·시군 공무원 등 약 1000여명이 참석한다.주요내용으로는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와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 간 우호협약 및 충청향우회중앙회 등 충청출향단체(3개)와 엑스포 조직위원회 간 협약을 체결한다. 이어 도내 시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서울 구로구청장 등 6명을 명예홍보대사로
충북 진천군(군수 유영훈)은 29일부터 31일까지 문백 농다리 일원에서 진천문화원(원장 이정환) 주관으로 제15회 생거진천 농다리 축제를 열었다. 이번 축제는 농다리의 홍보 및 보존을 위해 15년째 개최해 온 지역축제로써, 특히 올해는 ‘농다리 음악으로 건너다’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전통과 현대예술이 조화를 이룬 수준 높은 음악중심 축제로 마련했다. 특히, 행사장에는 농산물 판매장, 체험, 홍보부스 등을 열어 관광객들을 사로잡았다.
충주시(시장 조길형)가 충주청정한우의 우수성을 전국에 홍보하기 위해 방송인 김병찬 씨와 연기자 이승효 씨를 충주청정한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김병찬 씨는 지난 1990년 KBS 아나운서로 방송활동을 시작해 연예가중계, 스포츠중계석, 가요톱텐, 사랑의 리퀘스트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MC로 맹활약했으며, 현재도 MC로 활동 중이다. 이승효 씨는 2006년 KBS 드라마시티로 데뷔 후 선덕여왕, 대조영, 무신 등 사극에 다수 출연해 인기를 얻었으며, 영화와 방송프로그램에서도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김병찬, 이승효 씨는 충주출신으로 충주청정한우의 진실성 이미지와 걸맞아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으며, 앞으로 2년간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시는 TV방송이나 홈쇼핑, 이벤트 행사시 충주청정한우를 적극 홍보하고 한우의 날, 지역 농특산물 행사 등에도 홍보대사를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