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가 위(胃)까지 생각한 발효유 '윌(Will) 석류·복분자'를 오는 3월3일 출시한다. 25일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될 제품은 기능성발효유 1등 브랜드인 '윌'에 이은 시리즈 제품으로 기존 제품의 효과는 그대로 유지하되 배와 매실 대신 기능성 과일인 석류의 복분자를 함유한 색다른 맛의 제품이다. 회사측은 위를 생각하는 성인 및 기존 '윌'제품 맛에 싫증이 나거나 단맛을 꺼리는 소비자에게 효과적인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천연여성호르몬이 많은 석류가 함유되어 있어 여성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윌 석류·복분자'는 기존 제품과 같은 용기를 사용하지만 차별적인 컬러 캡의 적용해 적자색 패키지에 제품명을 백색으로 사용함으로써 단순하면서도 명료하게 브랜드 및 기능성 과일의 이미지를 전달하고자 했다. 한국야쿠르트 양장호 마케팅 본부장은 "윌은 현재 일평균 65만개가 판매되며 2,4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히트상품"이라며 "이번 제품의 출시를 통해 윌의 판매량을 80만개로 늘려 3,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월22일부터 24일까지 강원도 영월 주천면 '다하누촌'에서 열린 '3.1절 다하누촌 소 한마리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한우의 대중화를 선언한 다하누촌이 3.1절을 맞아 '한우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행사장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2만 여명의 방문객들로 성황을 이루었다. 특히 이 축제는 흔히 알고 있는 등심, 안심, 갈비뿐만 아니라 부채살, 채끝살, 살치살 등과 같은 다양한 특수부위에서 꼬리까지 '한우의 모든 것'을 주제로 다양한 할인 이벤트 및 시식, 갈비 시연 등이 펼쳐저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회사측은 이번 축제에서 다가오는 3.1절을 맞아 한우가격 독립을 선언하며 등심, 안심, 제비추리 등 소 한마리에서 로스구이로 맛볼 수 있는 다양한 부위를 모은 특한마리메뉴(600g)를 10%할인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히며 이 행사 3.1절 다음날인 3월2일까지 계속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다하누촌은 올해 신 메뉴로 출시한 '다하누 월남쌈'을 이번 축제에 선보였다. '다하누 월남쌈'은 토종한우에 냉이, 달래, 곰취 등 영월산 야채와 사과, 토마토 등의 과일과 토종약콩으로 만든 소스를
한국마스타푸드(Masterfoods Korea)의 회사명이 한국마즈(Mars Korea)로 변경된다. 한국마스타푸드(대표 김광호)는 2월25일자로 회사명을 한국마즈로 공식 변경한다고 25일 밝혔다. 한국마즈는 세계적인 식품 회사인 마즈의 한국법인으로 현재 초콜릿 바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스니커즈를 비롯해 도브, 트윅스 등의 유명 초콜릿 제품과 페디그리, 시저, 그리니스 등의 반려동물식품을 한국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한국마즈 김광호 사장은 "마즈는 그 동안 국가별로 마스타푸드, 에펨 등 다양한 회사명을 사용해 왔으나 더욱 명확하고 일관성있는 기업 정제성을 확립하고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전세계 국가에서 마즈로 회사명을 변경함에 따라 한국에서도 사명을 변경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마즈는 이번 사명 통합 및 변경을 통해 혁신적인 발전을 지속하고 브랜드의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샘표(대표 박진선)가 우리 된장으로 대표되는 우리 전통음식문화를 보전하고 더욱 발전시키고자 '샘표된장캠페인'을 열었다. 올해로 3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서는 이천에 위치한 샘표유기농콩밭에서 200여명이 함께하는 장 담그기 행사를 갖기도 했다. 샘표된장학교의 김정수 교장은“된장에 대해 배우고 직접 만들어 봄으로써 된장에 대한 효능과 효과 그리고 우리 된장이 지닌 의미를 알게 되는 경우가 많다”며“아이들에게 우리 된장, 우리 맛에 대한 기호를 계속 유지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부모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된장캠페인의 의의를 밝혔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0일부터 2일간 수원농산물도매시장에서 유통 중인 냉동 및 생물 고등어 10건을 수거 검사한 결과 일본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농약성분인 '디클로르보스(DDVP)'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일본에서는 중국에서 제조돼 수입된 초밥용 냉동 고등어에서 유기인계 맹독성 살충제 성분인 디클로르보스가 검출돼 농약만두에 이어 또다시 큰 파문이 일고 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이번에 조사한 고등어는 냉동고등어 4건, 고등어살, 생물고등어 각 2건, 손질고등어, 자반고등어 각 1건이었으며 산지별로는 국내산 5건, 노르웨이산 3건, 중국산과 일본산이 각 1건씩이었다. 현재 국내에는 어패류에 대한 잔류농약 기준이 없으며 일본의 경우 0.01ppm이하로 규정하고 있다.
가르텐비어가 오는 3월 14일 화이트데이를 맞아 UCC스타방 '엠엔스타 멀티숍'을 운영중인 무빙스타(주)와 함께 화이트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무빙스타와 함께 손을 잡고 '나만의 이색 프로포즈'사연을 올린 수상자에게 특별하고 감동적인 자신만의 프로포즈 기회와 프로포즈 동영상 촬영권, 소정의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2월 25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이벤트의 자세한 내용은 가르텐비어 홈페이지에 추후 공지할 예정이며 사연은 3월 10일까지 담당자 이메일(jbcafe@hanmail.net)로 보내면 된다.
삼양식품은 지난해 매출액 2477억원, 영업이익 98억원, 당기순이익 42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전년에 비해 매출액은 3.2%가 늘어난 반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9.9%와 74.2%가 줄었다.
녹색소비자연대는 22일 성명을 내고 새정부는 경제 살리기에 앞서 물가부터 잡아야 할 것이라 촉구했다. 녹색연대는 유가상승 등으로 촉발된 물가상승세가 심상치 않다며 웬만한 물가변동에도 꿈쩍하지 않던 제품가격까지 들썩이고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녹색연대는 지난 20일 서울 영등포지역의 5개마트를 대상으로 식음료가격을 조사한 결과 찌개용 두부는 지난해 12월에 비해 평균 5.5%가 오르는 등 서민가계를 압박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제품별로는 오렌지주스(1.5리터)가 39.7%, 중력분 밀가루가 14.8%, 식용류 6.2%, 참기름 3.3%의 인상됐으며 설탕과 우유는 일부 하락한 곳도 있었지만 사재기 파동까지 있었던 라면은 품절된 곳이 두곳이나 됐다고 밝혔다. 녹색연대는 새정부가 물가안정을 위해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려고 애쓰는 것 같지만 국제 유가 및 원자재값 상승 등 정부가 통제하기 어려운 요인들이 직접적인 원인이라 막상 뾰족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며 외부적 요인이 크다 하더라도 물가에 대해 정부가 너무 안일한 것은 아닌지 묻고 싶다고 반문했다. 녹색연대 관계자는 "물가는 서민생활안정에 있어 가장 중요한 항목"이라며 "공공요금부터
오뚜기(대표 강신국)는 100% 쌀을 이용해 각종 요리 시 조청 고유의 향미를 느낄 수 있는 '오뚜기 쌀 올리고당'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22일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쌀 100%로 만든 프리미엄 쌀 올리고당으로 설탕 無첨가에 칼로리는 2/3수준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조림, 무침, 구이 요리 시 양념장에 넣으면 굳지 않아 맛이 오랫동안 유지되며 고기를 재울 때나 고추장을 담글 때, 빵이나 떡을 찍어 먹을 때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한편 올리고당은 물엿, 쌀엿 등과 같이 조림류나 볶음류에 설탕 대용으로 사용되는 제품으로 물엿 대비 점도가 낮고 요리 후 윤기가 좋아 물엿 대용식품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쌀 올리고당은 올리고당의 장점에 100% 쌀을 이용해 조청 고유의 향미를 살렸다는 점이 더해져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가르텐비어를 운영중인 디즈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매장행사와 봉사활동 등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22일 회사측에 따르면 지난 2006년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가르텐비어 크리스탈 맥주잔 경매 이벤트를 시작으로 사회공헌에 다각도로 힘쓰고 있다. 특히 가르텐비어 구로점은 지난해 12월 독거노인 돕기행사인 '이웃사랑 나눔행사'를 실시해 이웃주민과 고객에게 싱글한잔을 무료로 증정하고 행사의 수익금 중 일부는 구로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또 본사 임직원들은 기름유출사고 지역인 충남 태안을 방문해 복구작업에 힘을 기울이며 피해주민들을 위로하기도 했다. 회사는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의 폭을 넓혀 더욱 적극적으로 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동시에 기업 호감도 상승에도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덧붙였다. 가르텐비어 한윤교 대표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들을 도입할 것"이라며 "단순히 경제활동만 하는 기업이 아니라 사회에 이바지하고 따뜻함을 전파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