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한우전문점 다하누가 오는 11일 섶다리마을 서울사무소에서 창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다하누의 유통 시스템과 메뉴 소개는 물론 한우전문점 창업 시장 동향까지 소개할 예정이다. 설명회가 끝난 후에는 다하누 고기 시식 기회가 제공되며 강원도 다하누촌 현장투어와 함께 축산농가를 둘러 볼 예정이다. 다하누 관계자는 "한미 FTA시대에는 수입 쇠고기와 경쟁할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의 한우전문점이 큰 인기를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하누는 그동안 고기 메뉴라고만 여겨진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시함으로써 가격 경쟁력과 함께 도심에서도 신선한 산지 한우를 맛볼 수 있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다하누 홈페이지(www.dahanoo.com)창업설명회 게시판 및 전화(1577-5330)로 예약하면 된다.
강원도 영월 주천에 위치한 다하누촌은 봄의 불청객 황사시즌에 맞춰 오는 14일부터 31일까지 황사 대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황사 대비 이벤트 중 하나는 '황사 마스크를 드립니다'이벤트로 다하누촌 정육점 본점에서 당일 5만원 이상 구매자를 대상으로 1일 선착순 50명에게 황사마스크를 1인당 2개씩 증정한다. 또 다른 하나는 '한우 황소머리로 봄철 몸보신 하세요'이벤트로 다하누촌 부산몰 도매센터에서 한우 황소머리를 5kg 단위로 소포장해 1kg당 960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한시적으로 판매하며 구이용 곱창을 구매하는 고객 모두에게 염통 200g을 무료 증정하기도 한다. 특히 한우 황소머리는 일반 고기와는 달리 동물성 지방을 녹일 수 있도록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약으로서의 효능이 있고 단백질과 영양이 풍부해 특히 허리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많은 영양소와 콜라겐이 풍부한 뼈와 함께 고아 먹을 수 있어 봄철 허약해진 몸에 원기회복을 도와주며 피부미용에도 좋아 보약과 같다. 다하누촌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봄철 일상생활에 큰 적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황사 시즌에 고객들의 건강을 위해 황사 마스크를 증정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0일 황사철 식품오염에 주의를 당부하고 '황사대비 식품안전관리 요령'을 발표했다. 식약청은 황사 발생 전에 과일·채소류 및 수산물 등 평소 포장되지 않고 유통 판매되는 식품은 비닐랩이나 용기에 넣어 황사에 노출되지 않도록 관리하고 식품원료 및 완제품은 실내에 보관하며 식품제조·보관시설은 외부공기가 유입되지 않도록 미리 조치하라고 식품제조.가공업소에 당부했다. 식약청은 또 황사가 발생했을 때에는 식품 제조·보관시설은 외부공기 유입을 차단하고, 공기정화장치를 가동하되 기계·기구류는 세척 후 사용하는 한편 종사자들은 위생복을 자주 갈아입는 등 2차 오염이 되지 않도록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황사가 사라진 후에도 식품 제조·가공에 사용되는 기계·기구류 및 조리기구와 황사에 노출된 원재료는 충분히 세척하고 영업소 주변을 깨끗이 청소하도록 업체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이와 함께 식약청은 가정에서도 황사가 실내로 유입되지 않도록 창문을 닫고, 음식물은 뚜껑을 덮어 보관하며 외출하고 돌아 왔을 때에는 반드시 손씻기 등 개인 위생관리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해태제과(대표 신정훈)는 제18대 국회의원 선거기간에 맞춰 주력 아이스크림을 대상으로 300번째 국회의원 선거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해태제과에 따르면 약 한달간 진행되는 이번 선거에는 대표 아이스크림인 부라보콘, 누가바, 바밤바, 탱크보이 등 4개 제품이 후보로 출마해 치열한 경합을 벌이게 된다. 특히 14일간의 선거 유세 기간에는 서울 지역을 중심으로 국회의원 유세장 및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국회의원 선거와 똑같이 유세전을 펼친다. 해태제과는 이번 행사는 공명한 국회의원 선거를 기대하고 국민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총 299명의 국회의원 선출과 함께 해태제과 아이스크림이 300번째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어 국민들에게 희망과 즐거움을 전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고 밝혔다. 아이스크림 국회의원 선거는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온라인은 10일부터 해태제과 홈페이지(www.ht.co.kr)를 통해 투표가 실시된다. 유권자들은 좋아하는 후보에게 투표할 수 있는 ‘투표하기’ 지지하는 후보를 지인들에게 가장 많이 알리는 ‘도전 소문왕’ 지지하는 후보에게 적극적으로 지지의 글을 올리는 ‘지지합니다’ 등 3가지 방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오는 10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미트볼, 햄버거 패티(햄버거 빵 사이의 고기), 아이스크림 등의 축산물을 생산.유통.판매하는 전국 업소를 대상으로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주요 점검 사항은 무허가.미신고 제품의 처리.가공.판매, 영양성분.식품첨가물 등 표시 사항의 적법성, 제조연월일 또는 유통기한 위조.변조, 유통기한 경과 제품의 보관.판매 여부 등이다. 검역원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점검 사실을 사전에 예고해 조사 대상 업체가 자율적으로 위생 관리에 주의를 기울이도록 할 방침이다. 지난해에는 점검 대상 239곳 중 50곳을 적발,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했다.
씨푸드 전문 레스토랑 씨푸드오션(대표 박동호)이 봄맞이 '메뉴 새단장'기념으로 3월3일부터 4월28일까지 '봄날의 초대장'이라는 멤버쉽 대상 더블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7일 회사측에 따르면 '봄날의 초대장'은 오는 13일 씨푸드바 메뉴 개편에 앞서 멤버쉽 회원에게만 주는 더블할인 이벤트다. 멤버쉽 데이인 매주 월,화요일 런치타임(오전11시~오후4시)에 맞춰 해당 시간에 방문하는 회원에게는 모든 메뉴를 기존 10%할인에 추가로 고객이 소지한 제휴카드(10~20%)중복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 받을 수 있다.
대상문화재단(이사장 임창욱 대상그룹 명예회장)은 지난 6일 대학생 20명과 중고생 400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들에게는 향후 2년간 총 10억원의 장학금이 지급되게 된다. 대상문화재단은 지난 71년부터 대학 재학중인 성적우수자에게 장학금을 지급해왔으며 대학생 장학생은 사회발전에 이바지할 유능한 인재육성을 목적으로 성적우수 재학생에게, 중고등학생은 소년소녀 가장 및 저소득 모부자 가정 자녀 등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을 선발, 매월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삼양사가 7일 제57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김윤 대표이사를 재신임했다. 또한 삼양사는 보통주는 현금 250원, 주식 100원, 우선주는 현금 300원, 주식 100원의 배당을 하기로 각각 결정했다. 삼양사는 57기 회기에서 매출액 1조1455억원, 당기순이익 62억원을 기록했으며 올 회기에는 경영목표로 매출액 1조2504억원을 설정했다. 한편 삼양밀맥스도 같은날 제53기 정기주주총회를 갖고 보통주에 현금 500원씩을 배당하기로 결정했다. 삼양밀맥스는 53기에 매출 911억원, 당기순이익 69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가공식품에 널리 쓰이는 전분당을 유전자변형작물(GMO)로 생산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GMO 표시 대상을 식용유나 간장, 과자, 음료 등에까지 확대하는 문제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7일 식품의약품안전청과 소비자단체 등에 따르면 표시대상을 대폭 확대해야 한다는 일부 소비자.시민단체의 주장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청은 GMO 유전자가 검출되지 않는 품목에 대해서도 표시제도를 확대하는데 대해 기술적인 한계 등을 이유로 난색을 표하고 있다. 최근 한국전분당협회 등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곡물 수급상황이 악화되면서 올해부터 국내에서 생산되는 전분과 전분당 제품에 GMO 옥수수가 사용될 예정이다. 전분당은 물엿, 액상과당, 올리고당 등의 형태로 과자, 음료수, 빙과류 등 가공식품 전반에 널리 쓰이고 있다. 이들 제품은 가공 중에 열처리를 거치면서 삽입 유전자가 파괴되기 때문에 GMO 표시 대상에서 제외돼 있다. 이런 상황은 식용유와 간장도 마찬가지다. 이에 따라 이번 기회에 소비자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식용유, 간장, 전분당 등에도 GMO 표시를 적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거세게 일고 있다. 실제로 유럽연합(EU)에서는 열처
삼양제넥스(대표 김량)는 지난 6일 제44기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김량대표이사와 김효성 사외이사를 재선임했다. 또한 신임 사외이사로 조성하 고려대 명예교수를 선임했다. 삼양제넥스는 지난 회기에 매출액 2456억원, 당기순이익 172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보통주 1500원, 우선주 1550원의 배당도 실시하기로 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