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강진군(군수 강진원)은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소득창출을 위해 지난 5월 초록믿음직거래지원센터를 설립하고 강진 쌀과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하며 적극적인 판촉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올해는 쌀 대풍으로 수확량이 넘쳐나 쌀값 하락이 계속됨에 따라 군은 농업인들의 소득 안정을 위해 행정과 농협(통합RPC)등이 함께하는 판촉단을 구성했다. 강진군수와 도정업체 대표는 대형업체들을 방문해 강진에서 자란 쌀을 적극 홍보했다.지난 9월말부터는 대규모 쌀 유통업체를 방문하여 지속적으로 강진쌀 판촉활동을 벌였으며, 그 결과 진양농산에 월 2500포대, GS우리델리카에 2천포대, 빛과진리교회 1500포대, 제주해안경비단 300포대 등 새로운 거래선을 추가로 확보했다.또한 강진군과 자매결연 자치단체인 부산광역시 금정구에 위치한 진
전라남도 농업박물관(관장 김우성)이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24절기 가운데 하나인 동지문화 풍습을 재현하는 '동짓날 민속체험'을 농경문화체험관에서 개최키로 하고 참가자 2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동짓날 민속체험 행사는 농업박물관이 점차 잊혀져가는 절기 음식문화 가운데 동짓날 팥죽을 쑤어 먹는 풍습을 재현하기 위한 것이다. 가족과 함께 직접 만들어 먹어봄으로써 절기 풍속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옛 추억과 고향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옛 농가 분위기가 물씬 풍겨나는 초가 옆 농경문화체험관 일원에서 박물관이 미리 준비한 재료를 이용해 참가자들이 직접 새알심을 빚어 팥물이 끊는 가마솥에 넣고 팥죽을 쑤어 맛을 보는 일련의 과정을 체험한다.농업박물관은 또 이날 참가자들에게 또 다른 추억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부대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원희룡)는 제주테크노파크와 15일 오션스위츠 제주호텔에서 고부가가치 수산가공산업 육성 및 발전 산·학·연·관 네트워크 구축 및 정보공유를 위한 '제주 수산가공산업 육성 심포지엄' 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도내 수산가공업체 100여명이 참석해, ‘우리나라 수산가공산업의 현재와 미래’, ‘수산가공식품 마케팅 사례’, ‘제주 수산물의 지역전략 식품산업화 추진’이란 주제로 관련 전문가 주제발표 및 가공산업에 대한 종합토론 등을 진행하며, 심포지엄에서 나온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또한 부대행사로 도내 가공업체에서 생산된 특산수산가공품에 대해 전시 및 시식회를 갖고, 즉석식품 개발에 대한 의견 수렴을 갖을 계획이며, 특히 도내 수산기업 지원을 위한 수산산업 창업․투자 지원사업에 대한 업
경기도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지난 14일 학교급식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한 안전먹거리지원단 '톡톡 깨우치는 쑥쑥 영양이야기' 심화과정을 마쳐 농협수원유통센터 세미나실에서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안전먹거리지원단 심화과정은 지난 2013년, 2014년 진행된 안전먹거리지원단 과정에 참여한 관내 영양사 및 영양교사를 중심으로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인문‧심화과정으로 진행됐다.수원시 영양교사 45명이 참여해 ▲정조대왕의 수원음식이야기 ▲식생활교육과 밥의 인문학 ▲유기농이란 무엇인가? ▲맛 다큐, 미각혁명, 맛을 말하다 ▲지속 가능한 식생활교육 ▲환경호르몬의 유해성과 대안 등 6개의 과정을 지난 10월부터 총 12주에 걸쳐서 진행했다.시 관계자는 “이번 과정을 통해 안전 먹거리의 중요성이 아이들에게 전달되길 바라며 교육의 일선에
미국 Reuters(US)은 연방 규제 당국이 10일 미국에서 가축에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된 항생제가 지난 2009년부터 작년까지 판매량이 23% 증가했다고 밝히면서, 항생제 내성균이 인체에 위험하다는 우려가 되살아나고 있다고 전했다.미국 식품의약품청(FDA)에 따르면, 지난해 이들 항생제의 미국내 판매 및 유통량은 3% 증가했다. 공중 보건 지지자들은 국회의원과 과학자들과 함께, 오랜 기간 지속됐던 가축의 항생제 관행을 비난하며, 이러한 행태가 항생제 내성균을 부추겼다고 주장해왔다.그러나 해당 FDA 보고서에서는 어떤 항생제가 어떤 동물에 얼만큼 사용됐는지는 분명하게 나타나지 않았다. FDA는 지난 2013년, 가축의 성장을 촉진시킬 의도로 항생제를 점차 사용하지 않도록 하는 자율 지침을 제약회사와 농업회사를 대상으로 선보였다.당국은 항생제를 식육 동물에 병을 치
최근 미국 식품의약품청(FDA)은 지난 9월 30일자 연방고시에서 밝힌 최종규칙이 지난달 2일자로 발효됐다고 밝혔다.이번에 FDA는 이같은 사항을 재고시해, 이산화티타늄과 운모로 만든 운모 소재의 진주광택 색소가 특정 증류주에 색소 첨가물로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21 CFR 73.350)을 개정한 사실을 분명히 했다.고시한 내용은 운모 소재의 진주광택 색소를 첨가할 수 있는 증류주의 최대허용 알코올량을 볼륨당 23%에서 25%로 상향 조정하고, 프루프 갤런(알코올 도수가 50%인 1갤런)을 기준으로 와인이 5% 이상 함유된 증류 혼합주에 대한 제한 폐지다.
충청남도(지사 안희정)는 지난 13일 도내 축산업협동조합과 낙농업협동조합 3곳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실시한 ‘가축 및 축산물이력제’ 평가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가축 및 축산물이력제 업무를 위탁 대행 중인 전국 134개 축협과 낙협을 관리 두수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나눠 실시했다.평가 내용은 소 귀표 부착 및 회수율, 출생신고 전산화 추진 등 사육 단계와 가축 거래 전산 신고, 도축장·포장처리업소·판매업소 기록 실태 등 유통단계 등이다.1위를 차지한 곳은 천안축협과 금산축협, 천안공주낙협 등 3곳으로, 도내 축협 및 낙협이 3개 그룹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공주축협은 3위에 입상했다.각 수상기관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과 포상금이 수여되며, 해외 선진지 견학 혜택도 받게 된다.이번에 도내 축협 및 낙협이 전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지난 11일 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로컬푸드가공제품 개발교육 수료식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수료식은 교육생 40명에 대한 수료증 수여와 우수 가공아이템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또한 교육생 15팀이 로컬푸드인 복숭아, 아로니아, 고구마, 돼지감자, 약용작물 등을 이용해 직접 개발 가공한 가공제품도 전시했다.세종시는 이들 가공제품들 중 일부를 내년에 완공되는 농산물가공센터서 제품화해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판매할 예정이다.특히 지속적인 농산물 가공기술 교육을 통해 농식품 가공 및 유통기반을 구축하고, 식품 연계형 농업 농촌 육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세종시는 로컬푸드 직매장 판매용 가공 제품 생산 희망자 4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총 80시간 로컬푸드를 활용한 가공 제품 개발 실습 중심으로 교육을
경기도 여주시(시장 원경희)는 지난 12일 여주시 지역경제과 직원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장애인복지관에서 무료 배식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봉사활동은 지역경제과장을 포함해 20여명의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오전 9시부터 국수를 삶아 복지관 내 점심식사를 위해 찾아온 어려운 시민 및 장애인들 200여명들에게 제공하고, 준비해간 과일 및 음료수 등을 전달했다.이날 배식봉사활동에 처음 참석한 박진우 직원은 “매주 지역주민을 위해 식사를 준비하는 장애인복지관 직원들 및 봉사자에 비하면 보잘 것 없지만,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어서 기쁘다”며 “기회가 되면 지인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한편 여주시장애인복지관은 매주 토요일 지역주민들을 위해 무료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경상남도 창원시(시장 안상수)는 마산합포구 완월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우광)가 지난 10일 완월동 구급식소에서 '사랑의 밑반찬'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반찬을 만들어 먹기 힘든 독거노인이나 부자가정 등을 위해 마련됐다.이번 행사에 참여한 주민자치위원들은 저마다 솜씨를 뽐내며 정성스럽게 만든 추어탕, 카레, 고등어찌개 등 5가지의 반찬을 먹기 좋게 포장해 저소득층 30가구를 방문해 전달했다.완월동 주민자치위원회 '사랑의 밑반찬' 전달행사는 두 달에 한 번씩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