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푸드 네트워크 사업단(BFN, 단장 김미경)이 건강기능식품의 개발과 인정절차에 관한 온라인 교육을 실시한다. 이 교육은 건강기능식품 개발 단계에 가장 기본적인 지식을 제공하여 성공적인 건강기능식품 개발에 도움을 주며 건강기능식품법의 이해, 건강기능식품의 상품화 전략과 개발사례, 건강기능식품 안전성 평가의 세부사항 및 사례, 건강기능식품의 표시사항 등 네 모듈로 구성되어 있다. 수강신청은 5월10일까지며 자세한 내용은 BFN사업단 홈페이지(www.biofood.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에스에취컴퍼니(대표 강승휘)가 26일부터 ‘비타민플러스’라는 브랜드로 미국산 ‘글루코사민’과 ‘메가 비타민’ 제품을 이마트 전국 매장에서 판매한다. 지난 3월 이마트 단독 브랜드 ‘비타민플러스’ 론칭 이후 소비자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 ‘오메가-3 EPA-DHA 맥스'와 ’달맞이꽃 종자유-감마리놀렌산‘에 이은 두 번째로 출시한 신제품이다. 비타민플러스는 여러 가지 비타민과 미네랄 성분이 함유된 건강식품이며, 관절 및 연골 관리가 필요한 사람이면 누구나 섭취가 가능하다. 비타민A, C, B 복합군 및 무기질 등 12가지의 기능 성분이 포함돼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 1병(200정)의 소비자 가격은 2만2900원이다. 강승휘 사장은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동종 제품들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고 성분 함량이 뛰어나 할인매장을 찾는 고객의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서울시내의 155개 중학교가 위탁에서 직영급식으로 전환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위탁급식을 실시하는 서울내 155개 중학교를 선정해 직영급식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고 25일 밝혔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대다수 중학교가 금년 12월에 위탁업체와의 계약이 완료됨에 따라 학생들이 등교하지 않는 겨울방학 기간을 이용해 해당학교에 급식시설을 갖춰 내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학교급식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서울시내에 총 37개 중학교가 직영급식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부로부터 1억원 이내의 급식 지원비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지역 초.중.고교 학교급식에 1등급 한우만 오르게 된다. 경기도는 25일 "도내에서 생산되는 최고급 한우와 돼지고기만 엄선해 도내 1651개 학교 135만명 학생에게 급식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현행 학교급식에 사용하는 3등급 한우와 C등급 돼지고기 품질을 각각 1등급과 B등급 이상으로 향상시킬 계획이다. 현재 한 끼당 1800∼2400원인 학교급식 음식재료 단가로는 최고급 한우와 돼지고기를 공급할 수 없기 때문에 도는 37억원을 지원해 한우 270t, 돼지고기 1540t 등 1810t을 제공한다. 학교급식 지원을 통해 그동안 등심이나 안심, 갈비, 삼겹살 부위를 제외하고 판매가 부진했던 불고기나 국거리용 고기의 소비도 확대될 전망이다. 올해는 우선 올해 2학기부터 561개 학교의 46만명을 대상으로 최고급 한우와 돼지고기를 공급하고, 내년부터 전체 학교로 확대할 계획이다. 학교급식에는 우수 국내산 농산물 공급을 제한받지 않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나 세계무역기구(WTO) 규정에도 저촉되지 않는 다는 게 도의 설명이다. 도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최고급 한우와 돼기고
인천시교육청은 위생적이고 영양높은 학교급식을 위해 '학교급식운영 지원 태스크포스'를 구성, 운영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집단 식중독 사고 예방 및 영양관리 강화, 급식 운영체계 개선 등을 위해 교육청 직원 10명과 각급 학교 영양교사 28명 등 38명으로 이같은 태스크포스를 최근 구성했다. 태스크포스는 기획팀과 표준식단제 운영팀, 공동시장 조사팀, 급식운영 설계팀 등 4개 팀으로 나눠져 표준식단 연구 및 식재료 유통시장 조사와 분석자료 제공, 식재료 납품업체에 대한 표준 평가표 작성, 급식시설.설비 기준안 작성, 조리원 배치 기준표 작성 등을 하게 된다. 시교육청은 태스크포스 운영으로 급식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학생들에게 우수 식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 기업이 줄기세포를 이용한 간질환 치료에 필수적인‘간세포 분화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특허 출원함으로써 간염, 간경화 등의 간질환 정복에 한 발 다가섰다. 인피트론(대표 황인경)과 자회사인 성체줄기세포 전문 연구 기업인 휴림바이오셀은 지방과 탯줄조직에서 성체줄기세포를 추출하여 간세포로 분화시키는 기술을 개발하고 공동 특허 출원을 완료 했다고 25일 밝혔다. 휴림바이오셀은 앞으로 연대의대 신촌세브란스병원 외과 김경식 교수와 추가 동물실험을 진행하고 올해 상반기 안으로 해외 특허를 출원하는 등 구체적으로 줄기세포를 이용한 간세포 치료제의 상품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번 특허 출원은 지방 및 탯줄에서 분리한 성체줄기세포를 간세포로 분화시키는 기술 및 여러 성장인자를 첨가한 간세포 분화용 배양액을 포함한 것으로 동물실험 결과 기존의 분화방법에 비해 분화 효율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관계자는 “간질환은 10대에서 50대에 이르기까지 가장 질병부담이 높은 질환으로 간 조직 이식이 가장 효과적인 치료방법으로 알려져 있으나, 조직적합성이 맞는 공여자를 찾아야 하는 어려움이 있고 약물치료는 내성과 독성, 재발의 위험이 많다”며 “동물
학교측, 보존식 위반 50만원 과태료 처분 직영급식을 실시하고 있는 학교에서 잇따른 식중독 증세 및 사고가 증가하고 있다. 천안시 동면에 위치한 한마음고교에서 식중독 증세가 발생해 보건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인 결과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 사고로 드러났다. 충남보건환경연구원과 천안시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16일 한마음고교에서 학생과 교직원 등 총 23명이 고열과 두통, 설사 증세를 일으켜 가검물을 채취, 식중독 여부를 분석한 결과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것으로 판명됐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학교 측은 72시간 동안 보관해야 하는 ‘보존식’ 준수사항을 지키지 않아 정확한 원인규명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직영급식 운영에 따른 담당 영양사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된 학생 13명을 기숙사 내 격리시키는 등 급식 운영을 전면 중단한 상태다. 이와 함께 지난 1월부터 이 학교는 영양사가 없는 상태에서 조리사가 직접 학교급식을 준비해 학생들에게 제공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마음고교 한 관계자는 “바이러스가 확인된 학생들이 모두 완치된 상황이다”며 “급식이 중단됨에 따라 임시방편으로 외부 업체에게 도시락을 주문해 학생들에게 제공하
농협 목우촌(대표 고윤홍)이 2007년도 한국 프랜차이즈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농협 목우촌은 지난 1995년 육가공사업 브랜드 목우촌을 시작으로 계육가공사업, 돼지고기 및 닭고기 유통 '또래오래' 및 '웰빙마을' 프랜차이즈를 전개하고 있다. 특히 2003년 5월 출범한 배달전문 치킨프랜차이즈 '또래오래'는 꾸준한 성장과 발전을 통해 업계 최단기간인 4년만에 800호점 개점이라는 신기원을 이뤘으며 올초부터는 미국 H마트와 MOU체결을 통해 미국진출을 진행하고 있고 5월중에는 존슨클릭점(조지아주), 리치필드점(뉴저지주), 볼티모어점(메릴랜드점)등 3개소를 오픈할 계획이다. 또한 축산물 전문 프랜차이즈 '웰빙마을'은 목우촌에서 도축 가공한 신선하고 안전한 최상급 육류를 저렴하게 소비자에게 직접 공급함으로서 농가와 소비자를 잇는 상생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고윤홍 농협목우촌 대표는 “이번 한국프랜차이즈 최우수대상 수상은 한미 FTA체결로 근심과 시름에 잠긴 축산인들에게 힘을 내라는 격려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축산물의 고급화와 선진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남지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구가했던 프리미엄 씨푸드 패밀리 레스토랑 ‘보노보노’가 26일 마포에 2호점을 오픈하고, 강북지역에도 본격 진출한다. 종합식품 전문 유통기업으로 알려진 신세계푸드(대표 최병렬)는 서울 마포구 공덕동에 프리미엄 씨푸드 패밀리 레스토랑 보노보노 마포점을 개점한다고 25일 밝혔다. 보노보노 마포점의 오픈 기념으로 신세계푸드는 무료 체험단 100명을 초청하고, 이어 와인을 주문하는 고객에게는 추가로 한 병을 더 선사하는 ‘와인 1+1 증정’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보노보노는 작년 10월 삼성점을 시작으로 씨푸드 레스토랑 시장에 진입해 다른 업체들보다 높은 가격대에도 불구하고 하루 방문객 수가 1000명을 상회하는 등 강남의 외식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다이어트와 건강에 관심이 많은 20~40대 두터운 여성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으며, 산지에서 직송한 신선한 활어로 조리해 해산물의 고유한 맛을 즐길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신세계푸드의 최병렬 대표는 “해산물 요리는 재료의 신선도가 생명이므로 까다로운 소비자의 입맛에 맞는 식재료 사용과 함께 위생안전를 준수하는 것이 외식산업의 경쟁력”이라며 “무리한 확장 전략은 지양하고 맛과
천연물 글로벌 기업 유니베라(대표 이병훈, 김영환)는 사명 변경 1주년을 맞아 지난 19일 ‘유니베라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유니베라 이병훈 총괄사장은 “30년을 함께 해온 남양알로에의 이름을 유니베라로 변경한 지 1주년이 되는 뜻 깊은 날”라며 “앞선 기술과 연구력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천연물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임직원은 물론 유피(UP:Univera Planner)들도 다 같이 힘을 모으자"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전국 2만 명의 고객과 2만5000여 명의 유피가 대리점에 모여 이번 행사를 축하했고, 추첨을 통해 48명에게 드럼세탁기 24대, 김치냉장고 12대, 42인지 LCD TV 12대 등 푸짐한 경품을 나눠주었다. 또한 이날 사회복지모금회와 공동으로 진행한 제3차 '한사랑나눔캠페인 협약식'도 가졌다. 한사랑나눔캠페인은 유니베라 본사 임직원 및 전국 대리점, 유피들이 모두 참여하는 직장모금 활동이다. 조성된 모금액은 희귀병으로 고통 받은 아이들에게 쓰일 예정이다. 메케팅본부 한 관계자는 “사명을 변경한 후 천연물 소재의 건강기능식품 및 천연약용식물 화장품 리니시 등 다양한 제품 개발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