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은 탄산음료 등 비만 유발식품의 학교 내 판매를 금지하도록 각급 학교에 당부했다. 5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탄산음료를 과다 섭취할 경우 비만과 골다공증 등 성장발육에 장애를 초래하고 있어 국가청소년위원회가 작년부터 학교 내 자판기 및 구내매점 등에서 탄산음료 판매를 제한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도교육청이 최근 도내 학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일부에서 탄산음료 등 비만 유발식품을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히고 탄산음료 자동판매기를 철거하거나 구내매점에서 탄산음료 판매를 못하도록 계약서에 명시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탄산음료의 유해성에 대한 보건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교육청은 각급 학교에 대해 탄산음료 등 비만 유발식품 판매실태를 수시로 점검하도록 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조사 결과 탄산음료가 비만과 골다공증, 충치와 치아부식, 신장결석, 심장질환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추럴하우스 오가닉은 지난 3일 대전 월평동에 50평 규모의 유럽형 전문 건강식품점을 오픈했다. 이번에 문을 연 대전월평점에는 건강기능식품 및 친환경식품, 친환경 퍼스널제품 등 1300여 품목이 진열되어 있다. 특히 월평점은 1차 친환경 및 가공식품과 건강식품의 비율을 6:4로 취급해 기존 건강식품 로드샵과는 차별화된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월평점은 최대 15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10평 규모의 ‘세미나실’과 ‘이웃 사랑실’을 마련해 건강 및 질병, 웰빙, 로하스 등 다양한 주제로 정기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건강 위탁교육은 물론 미리 예약하면 누구든지 소규모 세미나, 체험 학습, 사적 모임 등을 가질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다. 이외에 쉼터에는 건강관련 서적 및 시식용 건강식품, 건강 차, 인터넷 등이 구비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내추럴하우스 오가닉의 김혜경 부사장은 “대전월평점을 유로피안 스타일의 유기ㆍ건강식품 전문점이라는 컵셉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유익한 건강생활정보를 제공하고, 이어 교육점포로서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향후 부산, 광주, 대구 등지로 영업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바이오벤처협회는 2007년 5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보스턴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BIO 2007 International Exhibition & Conference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한국대표단은 총 18개 부스를 마련해 15개 기업 및 기관이 한국관을 구성, 활발한 비즈니스 활동은 물론 각종 부대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협회는 5월 7일 저녁 6시 Intercontinental Boston Hotel에서 약 300여명의 국내외 바이오관련 전문가 및 관련자를 초빙해 한국의 밤 Korea Gala Reception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인섹트바이오텍사는 말레지아 Kedah 주 정부가 투자 설립한 Kedah Bio Resource Corporation Sdn Bhd사와 당사 제품의 상용화 사안에 동의하는 MOU 체결식을 가진다. 이 자리에는 말레이시아 부총리를 비롯해 정·부처 관계자, 바이오관계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다. 이와 함께 라이프코드사는 해외 바이오·제약 기업들에게 한국 및 아시아의 의약품 시장규모, 임상시험 환경, 신기술 아이템 등을 소개하고, 이어 라이프코드를 통한 한국 시장 진출과 국내 신기술
웅진식품이 어버이날 선물로 인삼 홍삼 건강선물세트를 준비했다. 웅진식품은 웅진인삼 시절부터 보유하고 있는 30년의 인삼제품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어버이날을 위한 선물세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웅진이 내놓은 선물세트는 장쾌삼골드, 진홍삼세트, 대장금세트 등 8종이다. 장쾌삼골드는 고려인삼에 녹용, 영지, 당귀, 벌꿀, 로얄제리등을 넣은 30년 전통의 인삼브랜드로 어버이날에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진홍삼세트는 1호부터 3호까지 준비되어 있으며 건강도 챙기고 품격있는 선물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제격이다. 진홍삼에 홍삼절편, 홍삼캔디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밖에 대장금 발효홍삼은 6년근 국산 홍삼만을 엄선하여 발효시킨 발효홍삼음료로 귀한 분을 위한 품격 있는 선물이 될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웅진식품은 전국 대형 농협유통 등 다양한 유통점에서 할인판매 행사를 진행하는 등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적극적인 판촉에 나설 계획이다.
최근 무분별한 식생활 습관으로 인해 체중이 늘어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로 인해 과체중으로 고민 중인 다수의 사람들이 피트니스 센터와 각종 다이어트 식품을 섭취하는 등 살빼기 전쟁에 몰입하고 있다. 체중을 어느 정도 감소시키는 것은 건강에 유익하다. 하지만 무리한 다이어트는 자칫 탈모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요즘 젊은 여성의 탈모자가 급증하는 것은 체중감량에 대한 스트레스와 무관하지 않다. 특히 20~30대 여성들은 적당한 체중 유지에 강박관념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신의 몸을 혹사하면서까지 과격한 운동을 지향하는 것은 또다른 부작용을 야기 시킨다. 박달나무한의원의 장통영 원장은 “지나치게 음식을 제한하는 다이어트는 철분을 비롯한 아연, 마그네슘, 미네랄, 단백질, 필수지방산, 비타민 A, B, D 등의 영양 불균형을 초래해 모발이 힘을 잃어 잘 끊어지고, 푸석푸석해지는 증세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 가지 음식만 섭취하는 원푸드 다이어트나 단백질만 섭취하는 황제다이어트, 미네랄이 부족하기 쉬운 채식위주의 식사 등도 마찬가지로 두피와 모발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비만 역시 탈모와 관계가 깊다. 살이 찌면 당뇨병과 고혈압,
대전.충남녹색연합과 대전여민회 등 지역 14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올바른 학교급식을 위한 대전운동본부(상임대표 이상덕)'는 3일 대전시청에 기자회견을 갖고 "대전시는 학교급식 예산을 확충하라"고 촉구했다. 운동본부는 "시는 2004년 전국에서 2번째로 '학교급식 식품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도 3년간 예산을 지원하지 않다가 올해 들어서야 관련 조례를 제정한 전국 11개 자치단체 중 10번째로 적은 5억원을 책정했고, 5개 자치구도 관련 조례를 만들고도 예산을 한 푼도 확보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운동본부는 이어 "무상급식과 직영급식, 친환경 우리 농산물 사용 등 학교급식 3원칙을 올바로 이행하기 위해선 자치단체의 제도적 재정적 지원이 절실하지만 시와 자치구는 관련 법에 규정된 '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를 구성하지 않은 채 단체장 임의로 예산을 책정 집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상덕 상임대표는 "시와 자치구는 올바른 학교급식 이행을 위해 '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를 즉각 구성한 뒤 시행규칙을 제정하고 급식예산을 확충해 올해 추경예산에 반영해야 한다"며 "우리가 요구가 수용되지 않을 경우 시
효성우메켄 쇼핑몰이 새롭게 단장해 푸짐한 경품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1일 오픈한 효성우메켄 쇼핑몰은 기존 사이트를 완전히 개편해 소비자들에게 제품구매의 편익을 제공하고, 알찬 건강정보도 얻을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또한 우메켄 쇼핑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을 위한 선물기획전 등을 마련, 저렴한 가격으로 건강선물세트를 구매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 행사에서는 우메켄 스피루리나를 2병을 구입하면 3만원 할인 쿠폰, 기존 제품을 구입하면 5%~10% 적립금, 신규로 가입하는 회원은 1만원 적립금 및 7일분 스피루리나 샘플이나 5일분 매실환 샘플 증정 등 각종 특전이 주어진다. 효성우메켄의 한 관계자는 “원료와 제조기술에 있어 타 제품과 견주어 월등함을 자랑하는 석류환과 흑마늘환은 올해 남성과 여성에게 인기 있는 건강보조식품으로 각광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는 지난 2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농어업부문 협상결과에 대한 청문회를 실시했다. 박홍수 농림부장관과 김성진 해양수산부장관,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 등이 증인으로 참석했다. 이날 청문회 준비과정에서 협정문이 극히 제한된 범위로 공개됨에 따라 구체적인 내용의 질의·응답이 오고가지는 못했다. 강기갑 의원은 “정부가 언제 정확하게 자료 제출을 할지 보고 청문회를 다시 열어야 한다”며 “양허한 제출도 안한 상태에서 하는 건 ‘반쪽 청문회’‘껍데기 청문회’밖에 안된다”고 목청을 높였다.
수입식품 보세창고의 위생청결 상태가 엉망인 것으로 드러났다. 보건복지부 소속 문희 국회의원실과 본지가 지난 30일 인천 연안부두의 보세창고에 대한 위생청결 상태를 확인해 본 결과 전혀 관리가 이뤄지지 않은 등 여러 문제점들이 발견됐다. 창고 내부의 주변 환경은 포장이 뜯긴 물건을 비롯해 구석진 자리에는 낡고 지저분한 비닐 등이 방치돼 있었다. 또한 식품창고에는 식품만 있지 않고 가전제품들도 같이 쌓여 있어 보관 상태가 허술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식품 가운데 대두분 및 옥수수전분 등 몇몇 제품들은 포장 상태가 미흡해 내용물이 외부에 노출된 것도 목격됐다. 이에 따라 보세창고에 보관 중인 수입식품의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이 없어 국민들의 식탁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이와 함께 수입식품의 보관 및 관리 미흡으로 인해 현행 허가제도를 신고제에서 허가제로 변경하고, 출장소처럼 관리감독책임자를 두는 등 가칭 ‘식품전용물류창고’를 만들어 체계적인 관리를 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 문희의원 측은 “수입식품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위해 법안 발의를 추진 중”에 있으며 “보세창고는 대부분 민간사업자가 운영해 물품보관 시설설비를 투
본격적인 산행철을 맞아 관절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유니베라(구 남양알로에)의 관절기능개선 건강기능식품‘리제니케어·K’가 주목 받고 있다. ‘리제니케어ㆍK’는 국내최초 천연식물 소재로 한 제품으로 염증억제효과가 있는 천연식물 황금(黃芩, Golden root)과 아선약에서 추출해 개발한 ‘유니베스틴 K’가 주성분이다. ‘유니베스틴 K’는 서울 아산병원의 임상실험을 통해 이미 그 기능성과 안정성을 인정받은 소재로 이를 주성분으로 한 ‘리제니케어ㆍK’는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개별인정을 받아 한국인의 관절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직접 확인한 검증된 제품이다. 뻣뻣하고 시린 관절을 부드럽게 하는 관절개선 효과로 소비자의 입소문을 타면서, 지난 해 5월 출시 두 달 만에 매출 100억원을 돌파하며 2006년 매일경제 상반기 히트상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천연식물 황금추출물로 만든 천연물 신소재로 세계 최고의 권위를 가진 2005년 ‘뉴트라콘賞(NutrAward) 2005 최고소재賞’을 수상해 전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입증 받았다. 유니베라 관계자는 “움직임이 적었던 겨울에 비해 봄철에는 야외활동이 늘어나고 있어 갑자기 운동을 하거나 무리한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