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군수지원사령부는 식약청, 인천시청 등과 함께 군납식품생산업체에 대한 합동점검을 벌인다. 3군수지원사령부는 여름철이 다가옴에 따라 철저한 식품위생 관리를 위해 서울.경인지방식약청, 인천시청, 경기도청 등과 함께 오는 16-27일 김치, 생선묵, 햄 등 군납 식품을 공급하는 인천.경기 일대 31개 업체들에 대해 위생점검을 벌인다고 15일 밝혔다. 3군지사에 따르면 군납식품은 1년 단위로 계약을 체결해 업체에 적정 이윤을 보장해 주며 군이 요구하는 품질 기준에 적합한 제품을 납품하도록 하고 있다. 군은 이번에 처음으로 진행하는 군.관 합동점검에서 식약청 관계자들과 함께 원료의 적정 보관 및 사용, 생산공정별 위생관리, 종사자의 개인위생에 대해 보다 엄격하고 전문적인 위생점검을 벌여 중대한 위반사실이 있는 업체를 군납업체에서 제외시키거나 계약을 해지하는 등의 엄격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3군수지원사령부는 현재 수도권 일대 150여개 부대에 대한 물품 보급.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부천시교육청은 저소득층 자녀들의 학교급식을 위해 올해 31억4000만원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나 모.부자가정, 특수교육대상자, 시설보호아동을 포함한 차상위 계층의 학생들이다. 이에 따라 올해 초등학교의 경우 59개교 3659명, 중학교 29개교 4106명이 각각 급식비를 지원받게 된다. 부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급식비 지원대상자가 최근 계속 증가하는 추세"라며 "추가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해 가능한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비타민하우스(대표 송원종)가 4월 한달간 약국, 대형 할인매장등에서 프로폴리스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비타민하우스는 최근 기승을 부리는 황사가 각종 호흡기 질환 및 알레르기 등을 유발해 봄철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며 항산화 물질인 프로폴리스 섭취를 통해 이를 대처하라는 의미에서 프로모션을 전개하게 됐다고 밝혔다. 비타민하우스에 따르면 프로폴리스는 대부분의 식물들이 자신의 잎, 꽃, 열매 및 새싹 등을 보호하기 위해 분비하는 항균성분을 꿀벌들이 채취하여 그들의 타액효소와 혼합하여 만든 물질로서 인체 면역성을 높여 주며, 항염 효과와 노화 방지에 탁월한 항산화 작용을 하는 천연항생 식품이다. 한편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액상과 캡슐 두가지 형태로 판매하며 구매시 프로폴리스 비누, 황사 마스크등 함께 증정한다. 비타민하우스 관계자는 “요즘같이 황사 먼지로 호흡기 및 피부 알레르기 등 외부환경에 민감한 사람에게 더욱 효과적 이며, 항균 · 항산화 물질이 필요한 현대인은 물론 평소 생활의 활력이 필요한 노인들에게도 도움이 된 다” 고 설명했다.
건강기능식품 OEM업체로 알려진 일진제약(대표 김종우)이 화장품연구개발 생산전문기업인 코스맥스(대표 이경수)의 계열사로 편입됐다. 일진제약은 이번 M&A가 종합뷰티 전문기업으로 제2의 도약을 이루겠다는 코스맥스의 의지와 계열화를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시키겠다는 자사의 공감대가 성립되어 이뤄진 것이라 밝혔다. 코스맥스는 일진제약의 주식 40%(약 50억원)를 인수하여 최대주주가 되었으며 상호와 임직원은 그대로 승계키로 했다. 김종우 일진제약 대표는 앞으로 코스맥스와의 공동마케팅을 통해 건강기능식품 OEM 및 ODM 영업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를위해 일진제약은 원부자재 비율이 높은 원가부문을 절감하고 제조설비를 확충하여 우수 고객사에 대한 각종 제품 생산서비스를 한층 더 높일 예정이다.
한국의 전통 음식과 문화가 중국 대륙에 뿌리를 내릴 전망이다. 한국 전통 음식과 문화의 우수성을 13억 중국인들에게 소개될 ‘한·중 식문화 교류전’이 오는 14일부터 19일까지 중국 산동성 재남시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열린우리당 정병헌 의원을 비롯해 본지 황창연 발행인, 세계음식문화연구원 양향자 이사장, 음식중앙회 고인식 회장, 가수 강타 등 각계 인사와 다수의 대학생들이 참가해 한국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한편 한국의 이미지도 드높일 예정이다. 14일 화려한 개막식을 필두로 한국전통문화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가수 강타의 팬 사인회 및 궁중음식, 전통혼례, 향토음식 등 다양한 전시회도 갖는다. 또한 중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전통음식 시식회, 떡매 시범, 직접 한국음식을 만드는 콘테스트 등 각종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이와 함께 전 세계인에게 각광받고 있는 한국전통의상인 한복을 선보이며, 한국대학생들에 의해 국악 및 사물놀이 등 한국 고유의 전통놀이와 연주회 공연도 진행될 계획이다. 한·중 식문화 교류전을 총괄 지휘하는 양향자 이사장은 “우리나라의 음식이 과학성을 바탕으로 만들어지는 위대한 밥상이라는 진면모를 전 세계인에게 알릴뿐만
최근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고추장에서 쇳가루가 검출돼 파장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 소비자들은 식품위생안전에 대해 분노를 터뜨리며, 고춧가루에 이어 고추장에서도 쇳가루가 나와 더 이상 먹을 음식이 없다는 반응이다. 식품위생안전은 우리 사회의 건강과 직결돼 있다. 이 문제는 공적인 영역에서 다뤄져야 함에도 여전히 방치되고 상황이다. 반면 윤리성을 바탕으로 식품위생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면서 친환경 제품을 만드는 기업이 있어 정말 다행스런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들 기업은 식품위생안전에 과감한 투자로 철저한 관리시스템 하에 고품질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식품위생에 있어 최고라고 자부하는 모범 기업을 소개한다.
부정시각 탈피 재도약 기틀 마련 시장규모 정상화.신뢰 확보 시급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이병훈 회장은 지난 12일 유니베라 본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건강기능식품은 말 그대로 약이 아니고 몸에 좋은 식품이다”며 “소비자의 부정적인 시각에서 탈피해 새로운 도약의 기틀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또 “과학적인 평가에 의해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기 위해서는 아직 증명되지 않은 식품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와 함께 이 회장은 “건강기능식품은 현재 7000억 원 정도의 시장성을 형성하고 있다”며 “지금의 시장은 기형화된 구조로 되어 있어 조만간 건강기능식품법이 바뀌면 시장성은 좀 더 확대될 것”이라고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건강기능식품은 규제법 가운데 상당히 강화된 점을 들어 이 회장은 “기능성식품은 특정 성분을 강화시킨 식품이며, 대부분의 나라에서 독성 부분에 각별히 신경을 써 일반 식품과 혼재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 기능식품으로서의 이점을 최대한 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건강기능식품의 판매방식 및 과대광고, 국민의 불신 등 인식을 새롭게 정립
한국바이오벤처협회(회장 박종세)는 12일 한국컨설팅협회(회장 김영태)와 공동으로 한국기술센터에서 '바이오 벤처기업 투자유치 전략세미나'를 가졌다. 한국바이오벤처협회 박종세 회장은 "바이오산업의 기술축적이 가시화되고 산업화의 필요성에 대한 요구가 높아져가는 시점에서 마련된 세미나로서 의미가 깊다"며 "바이오벤처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투자컨설팅뿐만 아니라 경영부문까지 컨설팅의 영역이 확대되어야 할 것”이라고 개최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바이오벤처협회는 한국컨설팅협회와 유망바이오벤처기업 지원을 위한 MOU도 체결했다. 한국바이오벤처협회는 기술력이 우수하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유망 바이오벤처기업들을 발굴하고 한국컨설팅협회와 협력하여 투자유치분야의 교육 및 세미나 개최, 유망 바이오기업에 대한 국내외 투자유치기관 설명회 개최, 해외전략 파트너 발굴 및 해외시장진출 지원, 경영분야별 컨설팅 연계를 지원하게 된다.
CJ는 공액 리놀레산(CLA)이 100% 함유된 '디팻 다이어트 씨.엘.에이'를 출시, 본격적인 다이어트 기능식품 시대를 열고 있다. 이 제품은 지방 세포 감소, 체지방 분해 촉진, 체지방 축적을 억제 등 3단계에 걸친 작용을 통해 과체중인 성인의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준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또한 여러 CLA 중에서도 전 세계적으로 인증된 원료를 사용해 해외 인체실험 7건의 논문을 바탕으로 식약청 기준 규격에 대한 안전성을 완벽하게 확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CJ는 국내 시장이 아직 신규 개척시장에 불과하지만 업계에서는 앞으로 약 50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가격은 4주분(112캅셀)에 7만5000원이다.
풀무원(대표 남승우)이 100% 순메밀로 만든 '생가득 순메밀 물냉면'과 클로렐라를 함유한 '생가득 클로렐라 물냉면'을 출시했다. ‘생가득 순메밀 물냉면’은 밀가루를 일체 사용하지 않고 100% 메밀로 만든 면의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맛이 일품인 전통 물냉면이다. 순메밀의 풍부한 향과 한우로 만든 쇠고기 육수에 양파, 대파 등의 신선한 야채를 우려낸 동치미 육수를 더해 시원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생가득 클로렐라 물냉면’은 몸에 좋은 클로렐라와 시금치를 적절히 배합하여 만든 쫄깃한 면에 한약재인 황기를 넣은 시원한 동치미 육수를 사용한 건강 냉면이다. 황기는 예로부터 땀이 많이 나는 것을 완화하는 데에 효과적인 약재로 알려져 있어 땀을 많이 흘리고 지치기 쉬운 여름에 먹으면 더욱 좋다. 두 제품 모두 여름철에 좋은 시원한 건강식으로 초절임 무와 겨자가 함께 들어있어 입맛에 따라 적당량을 넣어 먹으면 된다. 또한, 풀무원의 제품제조원칙에 따라 합성보존료, 합성착색료, 인공화학조미료(MSG) 등을 일체 넣지 않은 3無 첨가 제품으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풀무원 이효재 냉면PM은 “먹거리 하나도 건강을 생각하여 선택하는 경향에 맞춰 메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