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대표 남승우)이 아토피 어린이 지원사업을 본격 개시한다. 풀무원은 10일 여성환경연대(대표 박영숙)와 '아토피 어린이 지원 및 로하스 텃밭조성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알리고 그 실천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아토피 피부염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친환경 먹거리를 제공하고 로하스 텃밭을 만들어 어린이들이 건강한 먹거리와 환경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풀무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아토피 피부염을 앓고 있는 어린이 30명을 대상으로 1인당 월 30만원 상당의 친환경 먹거리를 지원하고 여성환경연대와 함께 어린이와 부모를 대상으로 식생활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학교 내에 로하스 텃밭을 조성해 어린이들에게 텃밭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풀무원 농장 일일캠프, 유기농산물 재배와 수확 및 요리 실습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마련한다. 남승우 풀무원 사장은 “풀무원은 로하스 선도기업으로서 미래의 주인인 어린이들이 친환경적인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적극 도울 예정”이라며 “이번 아토피 어린이 지원과 로하스 텃밭 조성을 계기로 사회공헌사업을 더욱 강화, 확대해 갈 계
식품류와 일반 보급품 등 각종 군수품에 대한 장병들의 만족도가 여전히 평균 50%를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군납 식품류의 경우 저급 재료를 사용할 우려가 상존해 식품안정성 확보를 위한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방기술품질원(기품원) 주최로 10일 개최된 `군 식품 안전성 및 위생관리 세미나'에서 기품원 전투물자센터 이일구 선임연구원은 지난해 일선부대 장병 5천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를 인용, 군수품에 대한 장병들의 만족도가 50%를 밑돌고 있다고 밝혔다. 총 22개 군납품목에 대해 실시한 만족도 조사결과, 만족하다는 응답이 섬유류(전투복.전투모 등) 44.3%, 식품류(햄, 꼬리곰탕 등) 50.2%, 제화.화학류(전투화 등) 46.3%, 일반보급품(수통, 반합 등) 51.5%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선임연구원은 또 식료품의 경우 수의계약하는 원자재의 가격은 원가의 70% 수준이고 경쟁입찰 품목도 저가 낙찰되고 있다며 이 같은 가격 때문에 저급한 재료가 사용될 우려가 상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총 71개의 군납 식품업체 가운데 기품원이 품질경영 심사를 통해 공인하는 `
비타민하우스(대표 송원종)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신개념 멀티비타민 ‘하이비타-멀티’를 새롭게 출시했다. 이제품은 맛있게 씹어 먹는 종합 비타민으로 비타민C, 자일리톨, 유산균뿐만 아니라 비타민B군이 함유 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하이비타-멀티’ 1정에는 비타민C(55mg) 이외에도 비타민B1, 비타민B2, 비타민B6, 나이아신 등 5가지의 비타민과 치아건강에 도움을 주는 자일리톨, 장내 유익한 유산균이 함유 되었으며, 딸기의 상큼한 맛과 바닐라의 달콤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한국과 유럽연합(EU)간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위한 1차 협상 나흘인 10일, EU는 주름개선.미백 등 기능성 화장품에 대한 심사절차의 신속한 개선을 요구했다. 양측 협상단은 이날 추가된 기술장벽(TBT), 경쟁 등 분야에서 상호 입장차를 확인하고 조율하는 작업을 벌였다. 특히 EU측은 TBT 분야에서 주름개선, 미백 등 기능성 화장품의 심사절차가 복잡해 원활한 교역에 장애를 초래하고 있다는 불만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 우리 협상단은 최근 자외선 차단제에 대해 심사 절차를 간소화한데 이어 올해 하반기에는 주름개선용 화장품에 대해서도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했다. 아울러 양측은 경쟁 분야에서 독점 공기업 등에 대한 상호 제도의 차이를 점검했다. 이미 우편서비스의 경우 EU가 민영화를 전제로 하는 문안을 제시, 국가 독점을 인정하는 우리와 입장차를 드러냈으며 양측은 서비스 양허 협상에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하기로 한 상황이다. 또 양측은 전날에 이어 상품, 서비스.투자, 총칙.분쟁해결 등 분야의 논의도 계속했으며 서비스 분야에서는 전자상거래와 금융 분야를 집중적으로 검토했다.
한국바이오벤처협회(회장 박종세)는 스위스 취리히 무역관과 공동으로 스위스 제네바 '비타푸드 2007' 전시회에 한국참가단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비타푸드 2007'은 올해 10회째를 맞는 유럽 최대 건강기능식품 전시회로 세계 400여개 건강기능식품 업체들이 참가해 8일부터 10일까지 전시회를 펼친다. 한국관에는 한불후치피아, 바이오뉴트리젠, 스카이소프트젤, 메디라바텍, 아미코젠, 메디코아, 글루칸, 동부한농, 한국스테비아, 캠포트, 대평 등 11개 기업이 참여를 했으며 KOTRA와 한국바이오벤처협회가 한국관 홍보 부스를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행사기간동안 방문객들이 한국 제품에 뛰어난 기술력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많은 상담을 통해 현장계약이나 차후계약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바이오벤처협회측은 예상했다.
간식이 변하고 있다. 단지 출출함을 달래기 위한 것을 넘어 건강까지 생각하는 똑똑한 영양식으로 진화되고 있다. 이에따라 각종 인터넷 쇼핑몰에서는 일병 영양간식 상품 판매에 앞다퉈 내놓고 있다. 인터넷 홈쇼핑몰 바이바이브는 봄나들이를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간편하고 영영가 있는 간식을 내놓고 있다. 웰빙 열풍으로 트랜스지방과 콜레스테롤 함량이 전혀 없는 뉴트리션바등이 인기 제품이다. 뉴트리션바는 귀리건포도와 초콜릿땅콩맛으로 나뉘며 인내력을 키워주고 집중력을 향상시켜 주는 성분이 들어 있다. 또한 뉴트리션바에는 아침식사대용으로 각광받는 11가지 필수비타민과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다. 이밖에 국내산 찹쌀을 이용한 해초록아이스찰떡A세트와 국내 최초로 냉장육으로 가공한 원육포, 굿프랜등도 영양간식으로 찾는이가 많다. 옥션은 4년간 고객만족 제품이자 10대 히트식품인 궁중영양떡을 무료배송한다. 떡고물부터 소까지 전부 수제로 만든 궁중영양떡은 그날의 주문량만을 받아 만드는 주문 생산형. 특히 인위적으로 보존기간을 늘리고자 첨가제나 보존제를 사용하지 않아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꾸준히 찾고 있다. 우량 홍삼을 당침액으로 당침한 후, 먹기 좋게 썰어놓은 ‘홍삼절
정부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등 개방에 대응, 쇠고기 등 축산물 유통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서 이르면 이달말께 가시적 대책을 내놓을 예정이다. 9일 농림부와 국립수의검역과학원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농림부.재정경제부.공정거래위원회.산업자원부.보건복지부.검역원 등 관계 부처 및 기관 고위 관계자들은 청와대에서 윤대희 경제수석이 주재하는 '축산물 유통 구조 개선' 회의를 열어 축산물 유통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력추적제 및 음식점 원산지표시제 확대를 비롯해 현재의 한우 유통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달중 농림부 차관보는 "첫번째 회의라 결론이 나지 않았고 몇 번 더 회의를 가져야 한다"며 "이달말까지는 대책을 마련해 발표할 계획으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다른 농림부 관계자는 "최근 대통령께서 직접 평창 한우 농가를 방문, 한우 산업에 관심을 보인데다 쇠고기 유통비가 지나치게 높다는 여론도 많아 관계 부처들이 처음 모여 현행 유통 구조의 문제점과 개선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9일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기술을 배우기 위해 우리나라를 찾은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검역 전문가들에게 AI 감염 여부를 신속히 확인할 수 있는 진단 키트를 각 600여개씩 제공했다. 현재 검역원에서는 싱가포르.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미얀마.베트남.태국.캄보디아.브루나이.필리핀 등 9개 나라에서 온 19명이 지난 7일부터 1주일 일정으로 AI 방역 기술 교육을 받고 있다. 이번 교육은 작년 11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6차 아세안+3 농림장관 회의에서 박해상 차관이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제안하고, 아세안 국가들이 적극적으로 호응해 성사됐다. 태국.베트남.캄보디아 등 아세안 국가들은 현재 잦은 AI 발병에도 불구, 진단 기술과 방역 능력 부족으로 확산을 초기에 막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들은 1주일간 한국의 AI 방역 시스템과 진단 방법 등을 배우고, 각국의 AI 대응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한편 이날 강문일 검역원장은 기자들을 안양 검역원으로 초청해 동물.축산물 검역, 가축질병 방역, 축산식품 위생 및 안전 관리, 수의과학 기술 개발, 동물용 의약품 검정.검사, 동물보호 및 복
가장 요리를 잘할 것 같은 연예인으로 데니스오와 고현정이 선정됐다. 서양식 프리미엄 브랜드 폰타나(대표 박진선)가 지난달 1일부터 30일까지 홈페이지 회원 1784명을 대상으로 가장 요리를 잘할 것 같은 연예인에 대한 폴조사를 실시한 결과 남자부문은 데니스오(660표), 여자부문은 고현정(686표)이 각각 뽑혔다. 또한 요리를 잘할 것 같은 연예인으로는 남자부문에서는 조인성, 장혁, 비, 장동건, 여자부문에서는 전지현, 공효진, 이효리, 한가인등이 순위에 올랐다. 데니스 오는 최근 SBS 드라마 에서 주인공 채무룡(재희)의 요리 스승인 크루거 역으로 출연하면서 외모와 요리 실력을 겸비한 완소남 이미지 구축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고현정은 최근 MBC 드라마 에서 열혈 여형사로 나오며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나 네티즌에게는 과거 청순하고 참한 대한민국 1등 신부감의 이미지가 여전히 남아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요리를 가장 못할 것 같은 연예인으로는 장혁과 전지현이 지목됐다.
경기도 안양의 한 초등학교 급식 조리사들이 "학교 급식 관리가 엉망"이라며 호소문을 배포하는 등 반발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안양 H초등학교 조리사 8명은 지난 6일과 7일 "아이들 급식에 저질 재료를 사용하고 식단에 영양 균형이 잡혀있지 않아 아이들 건강이 걱정된다"는 내용의 호소문을 작성, 안양교육청 등 관계기관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한편 학부모 및 인근 주민들에게 배포했다. 이들은 "지난달 16일과 23일에는 반찬이 부족해 100여명의 학생들이 반찬을 먹지 못하는 등 급식관리가 부실하다"며 "또 지난 3월 급식비를 한 끼당 1950원으로 50원 인상하며 '친환경 농산물을 사용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여전히 저질 농산물들이 공급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 2일과 4일 제공된 양배추, 베이컨 등 식재료는 일부분 속이 썩어 있거나 신선도가 떨어져 조리사들이 조리를 거부하는 사태도 발생했다는 것이다. 이들은 또 "조리사 8명 중 4명이 이 학교 학생들의 학부모"라며 "학부모 입장에서 소홀한 급식 관리를 더 이상 방관할 수 없었다"고 호소문 작성 이유를 밝혔다. 사태가 불거지자 학교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