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니허브(대표 허담)와 전남 구례군(군수 서기동)은 기능성을 가진 야생화를 이용한 제품 연구개발과 생산유통 활성화를 위해 지난 14일 구례군청 상황실에서 관계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이날 양측은 상호 구축된 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기술제휴를 통한 기능성 차의 연구개발과 기능성을 가진 자원식물의 원료공급 등 관련 산업 진흥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군관계자는 "다양한 한방차, 기능성 건강식품 등을 생산 판매하고 있는 기업인 옴니허브와의 이번 업무협약은 구례군에서 재배하고 있는 약초(산수유, 박하, 자소), 배암차즈기, 쑥부쟁이 등 기능성 식물자원의 신물질을 이용한 상품화로 힐링시장의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 재배농가의 소득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전라북도는 지난 12일 AI 의심 증상을 보인 고창군 고수면의 농장 오리가 검사결과 고병원성 AI에 감염된 것으로 판명 났다고 16일 밝혔다.이에 따라서 이 농장 반경 5백미터 안에 있는 7개 농장의 닭과 오리 39만7000마리를 매몰 살처분 됐다.도는 이와 함께 해당 농가 반경 5백미터 이내의 산란계와 육계농장 세 군데가 위치하고 있다며 역학조사 결과 고병원성 AI가 전파된 것으로 확인되면 추가 17만 마리에 대한 살처분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고창은 지난 1월 17일 국내 최초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곳으로 1월부터 현재까지 전북도가 살처분 했다고 밝힌 오리는 약 88만5000수다.한편,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최근 정책 발표를 통해 닭과 오리가 대부분 계열화된 만큼 AI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가축의 실 소유자인 기업에게 책임을 물어 농가들이
광주 동구는 오는 16일부터 보름 간 무등산 동적골 일원에서 '제5회 동적골 튤립꽃동산'을 개장한다. 개장 하루 전인 15일 동적골을 찾은 어린이들.
제10회 영산포 홍어축제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노란 유채꽃이 만발한 전남 나주시 영산강둔치 체육공원에서 열린다.숙성홍어의 대명사인 영산포 홍어를 주제로 30여개의 다양한 체험행사와 공연이 영산포 홍어축제에서 진행된다.올해로 열 번째로 개최되는 영산포 홍어축제는 영산포홍어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영산포홍어연합회가 주관해 '먹고, 보고, 즐기는 축제'에 걸맞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했다.체험행사에는 홍어킹을 잡아라, 베스트 홍어커플 선발대회, 홍어 예쁘게 썰기, 홍어 시식왕 선발대회 등이 있으며 이 밖에도 각종 경연행사와 홍어 깜짝 경매, 홍어무침 대향연, 홍어연 날리기 등 관광객이 쉽게 홍어를 접할 수 있도록 많은 프로그램이 준비됐다.이 밖에 영산포가요제, 남미음악 공연, 영산포 선창콘서트, 예술인협회 공연, 나주시립합창
전남 영암군(군수 김일태)은 15일 영암농공단지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분양가격 등을 결정했다.이날 심의위원회에는 영암군수 권한대행 고영윤 부군수를 비롯 김양권 농협 영암군지부장, 임상문 영암농공단지 추진위원회 위원장과 관련 실과소장 등 총 11명이 참석했으며 분양가격을 평당 19만9000원으로 공장용지로는 전국 최저가 수준이라고 군은 전했다.평당 조성원가는 27만1200원이지만 우량기업 유치를 위해 분양가격을 원가의 73% 수준으로 결정했다.영암군과 관내 금융기관이 협약을 체결한 바 입주업체는 분양가격의 80%를 융자받을 수 있기 때문에 본인 자본금 4000만원이면 1000평의 공장용지를 살 수 있고 건축비의 70%도 융자받을 수 있다.또한 취득세, 법인세, 재산세, 농지보전부담금, 대체산림자원 조성비 등 1000평 기준 5000만원 이상 감면 받을 수 있고, 공장설립
서부지방산림청(청장 이현복)은 15일 회의실에서 한국수액협회 회장, 지역협회 대표, 국유림 채취자, 전문가 등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친환경 고로쇠수액 채취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이슈가 됐던 가짜고로쇠 수액에 대한 대책은 물론 깨끗하고 안전한 고로쇠 생산 방안, 수액유통체계 확립, 국유림 보호협약 사항 이행방안 등 다양한 안건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 열렸다. 서부지방산림청에 따르면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고로쇠수액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 고로쇠수액 채취가 농한기 지역주민들의 소득향상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으나 올해는 가짜고로쇠 유통으로 인해 판매량이 30%정도 감소해 고로쇠채취 농가가 어려움을 겪었다. 우리나라에서 매년 약 800만ℓ의 고로쇠가 생산되고 있으며
목포시가 북항권 관광개발과 지역경제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씨푸드타운(SEA FOOD TOWN) 건립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시는 지난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씨푸드 조성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정종득 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시의회 의원, 협약업체 대표자 등 총12명이 참여했다. 협약업체는 지난 2월 민간사업자 제안공모를 통해 선정한 서울 소재 아세아약품과 목포 소재 초원건설 등 2개 업체가 참여했다. 협약조건은 민간사업자가 해당 토지를 매입해 일반상가, 복합상가, 해수탕 등 부대시설을 건설 시공하고 그 시설물을 분양·임대·운영하는 조건이다. 이에 따라 민간사업자는 씨푸드타운을 올해 7월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가 2015년 12월까지 완공하기로 했다. 단, 일반상가(회 센터)는 올해 말까지 준공하는 조건을 담았다. 씨푸드타운은
전국 꼬막의 주산지인 전남 보성군(군수 정종해)에서 지난 10일 벌교꼬막 종묘배양장 준공식이 열렸다. 벌교꼬막 종묘배양장은 보성군의 오랜 숙원 사업으로 2011년 사업계획을 수립, 행정절차 등을 거쳐 2013년 6월에 착공했으며, 사업비 80억 원을 투입하여 벌교읍 장암리 10-1번지 일원의 24,786㎡ 부지에 건축면적 6,685㎡ 지상 1층 규모의 배양동, 관리동, 부대시설 등이 설치되었다. 앞으로 꼬막종패의 원활한 수급으로 가격 안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새고막, 맛, 피조개, 굴, 백합, 모시조개 등의 종패를 대량으로 생산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배양시설을 갖춘 패류생산 전진기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종묘배양장과 연계하여 2014년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으로 꼬막 중간 육성장 조성사업에 예산 12억원이 확정된 상태이며 종묘 배양장에
신안군(박우량 군수)은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 목포센터 기술협조를 받아 박우량 신안군수를 비롯한 낙지어업인과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일 안좌 부소도 갯벌목장에서 낙지 방류 행사를 갖는다.신안군에서는 전국 최초로 2013년부터 낙지자원량 증강을 위하여 장산면 오음리 앞 갯벌 1ha 와 안좌면 존포리 부소도 갯벌 4ha에 5개소 갯벌낙지목장을 조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특히 안좌면 부소도 갯벌낙지목장은 지난 2011년 안좌면 낙지잡이 어업인 40명 회원으로 구성된 안창자율관리공동체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는데 지난 3월 18일 120마리 1차 방류한바 있으며 이번는 2차 방류로서 약 200마리 어미낙지를 방류한다. 낙지목장은 갯벌어장에 가로 100미터 세로 100미터(1ha) 사방으로 지주 항목으로 구획하여 조성하고 갯벌 자연상태에서 알을 낳게 해서 낙지자원량
'제70회 지리산남악제 및 제33회 군민의 날 행사'가 19일부터 21일까지 화엄사 시설지구 등 전남 구례군 일원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천년의 역사 속으로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19일부터 20일까지는 제례·공연마당 13종목, 전시·체험마당 12종목, 참여마당 5종목 등 4마당 41종목이 다채롭게 펼쳐지고 21일에는 군민의 날 행사가 이어진다. 먼저 19일에는 구례실내체육관에서 호남여성농악판굿을 시작으로 남원농악판굿 등 수준 높은 각 지역의 농악을 비교감상 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역사와 전통이 살아있는 지리산남악제를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 추진하기 위해 남악제의 의미를 되새기는 지리산남악제 학술세미나를 개최, 학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저녁 7시부터는 서시천야외무대에서 군민노래자랑이 시작돼 군민들이 노래실력을 뽐내고 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