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시장 문동신)는 흰찰쌀보리 가공산업화 일환으로 흰찰쌀보리빵 전문점을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이를 위해 군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장두만)와 군산명품보리 클러스터사업단(단장 황만길)에서는 지난 1월 흰찰쌀보리빵 보리진포 전문점 21개소를 선정한데 이어 흰찰쌀보리빵 전문제과업소 확대를 위해 24일부터 오는 5월 9일까지 총 6회에 걸쳐 관내 제과업체 및 흰찰쌀보리빵에 대한 관심이 높은 시민 등 총 15명을 대상으로 지역 특산물인 흰찰쌀보리 제과제빵 상품화 교육을 실시한다. 대한제과협회 이관복 도지회장(전주 기전대 교수)의 강의로 밀가루와 차별화된 흰찰쌀보리의 찰성과 영양학적 특성에 대한 이론교육, 흰찰쌀보리가루를 재료로 한 14종의 다양한 보리빵 제조 실습교육으로 농업기술센터 가공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흰찰쌀보리
전남 장흥군은 동계작물로 파종한 호밀과 이탈리안라이그라스에 대한 중간 평가회를 지난 22일 장흥군 장흥읍 평장 마을에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군은 남부지역에 알맞은 3모작 작부체계를 개발하기 위해 농촌진흥청 국립 식량과학원과 지난 2012년부터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회는 농촌진흥청 등 관계공무원과 조사료 경영체 농업인 등이 참석했다.3모작 작부체계는 남부지역의 따뜻한 기후 특성을 살려 일찍 수확이 가능한 조생종 벼(조평벼, 전남 1호 등)를 8월에 수확하고 후작으로 하파귀리를 심어 10월에 수확하며 이후에 월동맥류인 호밀을 재배하는 1년에 3번 재배하는 방식이다.이번 중간평가 결과 지난해 11월 1일 파종한 호밀과 이탈리안라이그라스 생육 상황이 매우 우수해 양질 조사료 생산을 획기적으로 증가 시킬 수 있는 기술로 참석 농업
전북 정읍시(시장 김생기) 농업기술센터는 24일 제2청사 대강당에서 100여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기능성(약용) 작물 보급과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기능성 작물 교육을 실시했다.교육에서는 단국대학교 평생교육원(약용식물, 발효효소 과정) 배흥섭교수가 강사로 나서 약용작물의 종류와 효능 및 특성, 효소와 효모를 이용한 발효법 과 발효음식 등에 대해 교육했다.기술센터는 “약용작물의 중요성이 점점 부각되고 있고, 차세대 의학용품으로 널리 이용될 것으로 전망되며, 곰팡이와 효모, 세균 등의 미생물을 이용한 발효식품 제조는 현재도 활발하지만 앞으로도 더 많은 실험과 연구를 통해서 더욱 좋은 발효식품이 생산되면 인기식품으로 각광받을 것”이라며 약용작물 재배 확대와 발효식품 개발 등을 통해 지역농산물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농사소득을 높이겠
전남 구례군(군수 서기동)이 '지리산나들이장터' 의 얼굴인 브랜드를 24일 확정했다.군은 지난 3월 22일부터 30일 까지 개최된 산수유꽃축제 기간 동안 앞으로 사용하게 될 '지리산나들이장터'의 브랜드 선정을 위해 3개안을 대상으로 관광객과 입점자 및 공직자가 참여한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1순위를 차지한 안을 최종 브랜드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브랜드는 지난해 말 개발에 착수해 올해 3월까지 나들이장터 준비사업단인 기분좋은QX(대표 황상훈)의 디자이너 전문가가 11개 브랜드안을 도안했으며 이 가운데 의미, 상징성, 대중성 등을 심사해 3개안을 압축했다.이어 산수유꽃축제 기간을 전후해 선호도 조사 했으며 참여인원 1063명 가운데 450명이 선택한 시안이 최종안으로 선정됐다.선정된 안은 산수유꽃과 지리산나들이장터의 이니셜(JNM)을 조합해 특성을 표현했으
전남 보성군(군수 정종해)은 보성에서 생산되고 있는 '녹차미인 보성 쌀'이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7년 연속 선정 됐다고 23일 밝혔다.녹차미인 보성 쌀은 지난해 전국 12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6회 연속 선정돼 2회 연속 '러브米' 인증과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대표 브랜드 상을 수상한데 이어 이번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7년 연속 선정됐다.군 관계자에 따르면 녹차미인 보성 쌀은 호평벼 품종으로 농업기술센터(소장 박현구)에서 종자관리를 시작으로 육묘상 관리, 본답관리 및 수확에 이르기까지 엄격한 품질 관리와 농가 교육을 실시, 평당 주수도 80∼85주를 심는 일반 쌀농사와는 달리 60주를 기본으로 심어 쌀의 질을 높이고, 파종도 7∼8㎏인 관행 재배의 절반 수준인 4㎏으로 제한하고 있으며, 병해충 종합관리로 방제횟수를 최소화하는 등 친환경적으로 재배
전남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무안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김태영)이 생산한 '황토랑 쌀'이 전남도가 주관하고 한국식품연구원 등 5개 전문기관에서 평가하는 '2014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6년 연속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황토랑 쌀'은 지난해까지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5회 선정된 바 있으며, 농식품부와 한국소비자단체에서 평가하는 전국 12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도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연속으로 선정되어 우리나라 대표 명품쌀로 자리매김 했다.군 관계자는 "이는 그동안 무안군이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미질이 좋은 품종을 중심으로 재배할 뿐만 아니라 전문 도정시설 및 위생설비와 저장시설 등 시설현대화를 적극 추진한 결과"라고 전했다.
전남도(도지사 박준영)는 도의 농업 인구가 지난 1990년 이후 처음으로 늘어 났다고 23일 밝혔다.전남도에 따르면 통계청이 발표한 '2013년 농림어업조사' 내용을 분석한 결과, 전남의 농가는 총 16만4834호로 인구는 37만954명이었다. 이는 전년에 비해 농가는 586호, 인구는 340명이 늘어난 것으로 전국 도 단위에서 유일하게 농가 인구가 늘었다.전남의 농가 인구는 70년대 이후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다 1990년 9000여 명이 반짝 증가한 이후 23년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것이다.이는 친환경농업 육성에 따라 농촌에서도 고소득을 올릴 수 있다는 믿음이 확산되면서 귀농인구가 늘어난 때문으로 도는 분석했다.도는 박준영 도지사 취임 이후 2005년부터 '전남농업의 운명을 바꿔보자'는 구호(슬로건) 아래 3농정책을 도정 역점 시책으로 추진해 전국 친환경농업을 선도하며 대내외 경쟁
전남도(박준영)는 농특산물의 온라인 직거래 확산을 위한 '농산물 온라인 직거래 플랫폼' 사업설명회를 오는 24일과 내달 1일 강진·나주·순천 3개 권역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온라인 직거래 플랫폼'은 농가가 생산한 농산물의 판매 가격과 수량을 직접 결정해 플랫폼에 등록하면 입점한 다수의 쇼핑몰 운영자가 일정 마진(10∼15%)을 붙여 판매하는 오픈마켓 방식으로 운영되며 오는 8월 개통 예정으로 추진 중이다.도는 이 사업을 통해 생산자는 유통 비용을 절감해 안정적으로 판매할 수 있고, 소비자는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기존 온라인 거래의 어려움을 해소한 직거래 활성화의 새로운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사업 설명회는 직거래에 관심 있는 농가가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권역별로 개최할 예정이며, 플랫폼에 대한 설명과
전남 함평군(군수 안병호)과 함평군축제추진위원회는 내달 2일 열릴 예정이었던 제16회 함평나비대축제를 개최하지 않기로 뜻을 모았다고 22일 밝혔다.올해 함평나비대축제는 내달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함평군 함평읍 함평엑스포공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다.이진행 축제추진위원장은 “세월호 침몰로 전 국민이 애도하는 분위기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이 같은 결정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함평나비대축제가 취소됨에 따라 행사 기간 중 열릴 예정이던 오당 안동숙 전국미술대회와 어린이날 행사 등도 모두 취소됐다.각종 체험행사와 공연은 모두 취소된 대신, 함평엑스포공원을 찾은 관광객들을 위해 나비생태관, 자연생태관, 다육식물관 등 기존 시설을 이용한 관람은 5월말까지 유료로 상시 개방할 예정이다.
전남 담양군은 'dy대숲맑은 담양 쌀'이 전국 12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선정돼 주목을 받는 가운데 21일 올해 첫 모내기가 실시됐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이날 금성면 이경용 농가(남, 51세)가 금성자동화육묘장에서 공급된 전남1호 품종으로 석현뜰 조기햅쌀단지 3.3ha에 모내기를 시작함에 따라 영농철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모내기는 농가 고소득 창출과 자연재해 경감을 위한 특수시책으로 추진 중인 '대숲 맑은 조기 햅쌀 조성단지' 일부로 군은 조기 햅쌀 단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조기 햅쌀단지는 지난해 43ha 조성돼 국내 대형 유통업체인 롯데슈퍼와 전량 수매계약을 체결해 추석 전 수확 및 판매를 통해 4억9000만원의 농가소득을 올린 바 있다.올해는 조기햅쌀단지 참여농가의 생산비 절감을 위해 육묘 구입 시 50%를 보조 47ha로 확대 조성할 뿐만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