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16일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과일 당도관리 효율화를 위한 `농산물 비파괴 선별기 검정추진 업무협조'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양해각서(MOU) 체결에 따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홈플러스에 과일을 공급하는 산지유통시설(APC) 및 29개 영농조합법인내 농산물 비파괴 선별기에 대해 수시, 또는 정기 검정을 실시하게 된다.두 기관은 또 과일류 등 농산물과 농식품 관련 기술정보 교류, 농산물 안전성 분석 서비스 제공, 유통현장 애로기술 해결, 상호 인력지원 등을 위해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17일 경북 영주 APC에서 사과 수출확대를 위한 현장컨설팅을 개최한다.현장컨설팅은 간담회와 수출농가 기술컨설팅 순으로 진행된다. 간담회에는 경북도, 사과수출연구사업단 등 유관기관과 생산자대표, 수출업체들이 참석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며,기술컨설팅은 K-Apple 주관으로 최근 무더위에 따른 수출사과 품질관리를 위한 교육이 실시된다.한국산 사과는 `10년 1,800만달러가 수출됐지만, 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생산감소와 대만의 수입과실 잔류농약 검사강화로 작년에는 ‘10년 대비 50% 감소한 900만달러 수출에 그쳤다.또한 사과의 생산대비 수출비중은 1% 미만으로 배, 단감의 5∼6%에 비해 현저하게 낮은 상태다.최근 aT는 대만시장 수출의존도를 낮추고 한국산 사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만시장에 대해서는 농약안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계약재배 활성화를 통한 수급 및 가격안정과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2012년 마늘‧양파 수급안정자금 사업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추가 지원규모는 총 170억원이며, 농가나 작목반 등과 9월 이후 파종시기에 수매약정을 하고 내년 출하시기에 마늘, 양파를 수매할 계획이 있는 법인이면 신청이 가능하다.지원용도는 마늘‧양파 계약재배 수매자금으로 계약금, 중도금, 잔금 등 품대이며, 대출금리는 무이자, 대출기간은 3년 이내로 사업기간 동안 대출액의 125%이상 계약재배를 통해 마늘, 양파를 수매하는 조건으로 지원된다.지원 희망업체는 오는 24일까지 공사 각 지사로 신청해야 하며, 신청서는 공사 각 지사에서 수령하거나 공사 홈페이지(www.at.or.kr)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CJ푸드빌의 글로벌 한식 대표 브랜드 비비고는 최근 열린 대학생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전 결과 총 4개팀을 선정,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비비고 런칭 2주년을 맞아 CJ인재원에서 열린 공모전에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10개 팀만이 본선에 올랐으며 이중 단 4개 팀이 수상을 하는 영광을 안았다.비비고는 향후 글로벌 진출의 확대를 예상하여 글로벌 숨은 인재를 찾고 이를 발굴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개최했다.CJ측에 따르면 비비고는 상반기에만 미국, 중국, 싱가폴을 비롯 올림픽을 연 유럽 영국까지 총 4개 지역에 다양한 매장을 오픈 했으며 하반기 일본, 베트남 등 새로운 지역에도 진출, 이에 따른 필요한 비비고 글로벌 인재 찾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실제로 비비고는 2020년까지 약 2000여개 매장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번 공모전에는 영국 시장을 타겟으로 “
동원그룹이 해외시장을 개척해 나갈 전문인력을 공개 채용한다.동원그룹은 미주-아프리카-유럽 등지에서 재무관리 및 경영총괄 업무를 수행할 CFO(재무담당 최고책임자), 경영기획, 통역 등 세 부문에서 글로벌 인재를 선발한다.지원자격은 외국어(영어/불어/스페인어) 비즈니스 회화에 능통하고 해외 근무가 가능해야 한다. CFO 및 경영기획 부문의 경우 글로벌 제조, 유통기업 경력자를 대상으로 한다.선발 과정은 서류전형 후 2차에 걸친 면접 및 신체검사 순으로 진행된다. 해외체류시 1차 면접은 온라인으로 진행이 가능하며, 2차 면접 시 필요에 따라 항공권이 지급된다. 합격 시 근무지는 일정기간 국내 근무 후에 결정된다.동원그룹은 전세계적으로 수산식량 자원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남미, 유럽 등 새로운 시장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다.송재권 동원그룹 경영지
강원도와 원주시는 16일 원주시청 투자상담실에서 최문순 도지사, 원창묵 원주시장, 그리고 방형봉 한국인삼공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한국인삼공사의 제2공장인 '원주 고려인삼창(가칭)' 건설사업과 관련한 투자 협약을 체결한다.한국인삼공사는 고려인삼의 전통을 계승·발전시켜온 기업으로서 고려인삼의 대표 브랜드인 ‘정관장’의 가치를 강화하고 해외시장을 육성하기 위해 원주시에 '고려인삼창(가칭)' 을 건설·운영할 계획이다.'원주 고려인삼창(가칭)'은 부지 약 21만4000㎡, 건물 연면적 약 10만㎡ 규모에 최첨단 제조설비와 신기술 제조공법을 도입해 고품질의 제품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미래형 명품공장으로 조성될 예정이다.'원주 고려인삼창(가칭)' 조성으로 인해 직·간접적인 고용효과 창출, 지역 내 업체와의 협업 체계 구축을 통한 관련 산업의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16일 오전 강원도 원주시청투자상담실에서 원창묵 원주시장, 방형봉 한국인삼공사 대표이사 등과 한국인삼공사의 제2공장인 '원주 고려인삼창(가칭)' 건설사업과 관련한 투자 협약을 체결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16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한국기자협회 창립 48주년 기념식에 참석한다.
화장품 업계의 경쟁이 치열하다. 아모레퍼시픽(대표 서경배)을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맹추격 하고 있다. 지난 2분기 사상 최대의 분기 실적을 거둔 LG생활건강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LG생활건강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3.1% 늘어난 9792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3.9% 늘어난 1145억원이다. 회사 측은 전년 동기대비 매출이 28분기 연속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0분기 연속 성장했다고 설명했다.특히 화장품사업은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20.8% 늘어난 3775억원을 기록했다. 전사 매출 비중의 39%에 해당한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6.8% 증가한 550억원에 달했다.LG생활건강은 ‘후’, ‘숨’, ‘빌리프’ 등 프리스티지 화장품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22%나 뛰었고 더페이스샵도 국내외고성장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9%, 38% 증가했다.차석용 LG생활건강 대표는 "프레
농심은 14일 공정거래위원회의 라면값 담합 과징금 부과에 대해 서울고등법원에 취소 청구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농심 측은 14일 "공정위의 의결서에 대한 법리검토를 거쳐 지난 13일 서울고등법원에 부당경쟁제한 행위 및 경쟁사와의 정보교환 행위에 대한 시정명령과 과징금 부과에 대한 취소청구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공정위는 올 3월 농심, 삼양식품, 오뚜기, 한국야쿠르트 등 4개 업체가 2001년부터 2010년까지 10여년간 6차례에 걸쳐 조직적으로 라면값 정보를 교환했다며 총 1300억여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이중 농심의 과징금은 1080억7000만원에 달한다.오뚜기(98억원)와 한국야쿠르트(62억여원)도 조만간 소송을 제기할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삼양식품은 '리니언시'(자진신고 감면제도)를 통해 120억6000만원의 과징금을 면제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