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강원도·원주시·한국인삼공사 투자협약 체결

강원도와 원주시는 16일 원주시청 투자상담실에서 최문순 도지사, 원창묵 원주시장, 그리고 방형봉 한국인삼공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한국인삼공사의 제2공장인 '원주 고려인삼창(가칭)' 건설사업과 관련한 투자 협약을 체결한다.
 
한국인삼공사는 고려인삼의 전통을 계승·발전시켜온 기업으로서 고려인삼의 대표 브랜드인 ‘정관장’의 가치를 강화하고 해외시장을 육성하기 위해 원주시에 '고려인삼창(가칭)' 을 건설·운영할 계획이다.
 
'원주 고려인삼창(가칭)'은 부지 약 21만4000㎡, 건물 연면적 약 10만㎡ 규모에 최첨단 제조설비와 신기술 제조공법을 도입해  고품질의 제품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미래형 명품공장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원주 고려인삼창(가칭)' 조성으로 인해 직·간접적인 고용효과 창출, 지역 내 업체와의 협업 체계 구축을 통한 관련 산업의 활성화, 지방세 수입 증가 등 다양한 측면에서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고려인삼창(가칭)' 내 홍보관 및 인삼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으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도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강원도와 원주시에서는 사업이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한국인삼공사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고, 각종 인허가 처리 등 행·재정적 지원도 최대한 협조해 2013년 12월에 제품이 생산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