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홀딩스는 1일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호텔에서 GWP(Great Work Place)코리아와 포춘코리아 주최로 열린 ‘2010 FORTUNE 일하기 좋은 한국 기업’ 시상식에서 판매, 유통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 풀무원은 ‘글로벌 로하스 선도기업’이라는 이념 아래 신뢰경영을 실천하며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를 쌓아가고 있다는 점과 인재를 바탕으로 한 기업의 지속성장성과 경쟁력을 높이 인정받아 본상을 수상했다. 풀무원은 지난해 7월, GWP를 실현하기 위한 사내 기업문화팀 ‘씨(C)큐빅’을 창단했다. ‘씨(C)큐빅’은 ‘Culture, Creative, Change’의 약자로 3개의 단어가 의미하는 것처럼 창조적인 생각을 바탕으로 기업문화를 큐빅처럼 입체적으로 반짝반짝하게 만들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는 풀무원 사내 기업문화팀의 이름으로, 이와 관련된 일련의 활동을 말한다. 풀무원홀딩스 인사기획실 이순 부사장은 “GWP는 최근 기업경영 혁신의 대명사로 떠오르는 핵심가치로 좋은 조직문화 속에서 구성원들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일하는 기업은 생산성과 수익성, 고객만족도 등 모든 면에서 타기업을 앞서나가고 있다”며 “‘일할 맛 나는 젊은 일터’가
부당하게 고객을 유인한 웅진식품와 광동제약에게 시정명령을 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웅진식품와 광동제약가 제품구매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자동차(미니쿠퍼 및 YF소나타) 경품행사는 부당한 고객유인행위여서 시정명령을 하기로 의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웅진식품는 지난 5월17일 ~ 6월11일 동안 '하늘 보리'제품 구매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미니쿠퍼'를, 광동제약는 지난 3월1일 ~ 5월30일 동안 '비타500' 제품 구매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YF소나타”를 제공하는 행사를 각각 실시했다. 공정위는 웅진식품과 광동제약의 제품구매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500만 원 이상의 경품류를 제공하는 행위는 공정거래법상 불공정거래행위로 금지하고 있는 부당한 경품류 제공행위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경품류제공에 관한 불공정거래행위의 유형 및 기준지정고시 제8조 제1항에서는 '사업자가 소비자현상경품으로 제공하는 경품가액의 합계액이 경품부상품 또는 용역의 예상매출액의 1%를 초과하거나 소비자현상경품류의 가액이 500만 원을 초과하는 소비자현상경품류를 제공하거나 제공할 것을 제의하는 경우에는 부당한 경품류 제공행위에 해당된다'고 규정하
유기(농)식품 관련 마크와 표현이 너무 많아 소비자의 제품선택에 혼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원장 김영신)이 시중에 유통 중인 유기(농)식품에 대해 조사한 결과, 원재료가 받은 유기인증마크를 제품에 표시하고 있어 소비자들이 이를 가공식품이 받은 유기인증마크로 오인하기 쉬웠다. 친환경농산물은 저농약농산물, 무농약농산물, 유기농산물로 그 종류가 다양하나 인증마크가 비슷해 구분하기 어려웠다. 게다가 인증마크가 아니면서 유기(농)제품임을 암시하는 업체 자체 마크도 많아 소비자가 올바르게 유기가공식품을 선택하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 400명 대상 설문조사 결과, 95.5%가 유기농산물 구입 경험이 있고, 91.1%가 건강을 위해서 유기농산물을 구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친환경농산물 종류(저농약·무농약·유기농산물)에 대해 알고 있는 소비자는 절반 정도(50.3%)밖에 되지 않았고, 친환경농산물 종류를 확인하고 구입하는 소비자는 38.8%에 불과했다. 시중에서 유통되는 쌀, 상추 등 유기농산물 22종에 대해 인증 여부를 확인한 결과, 모두 유기농산물 인증제품으로 확인되었고 표시사항도 잘 지키고 있었다. 한국소비자원은 식품의
개인컵 사용자 "혜택도 작고 단서조항도 많아" "저희는 개인용 컵을 사용하는 손님을 위한 할인 혜택이 없는데요." 안영창(29)씨는 서울 종로구의 한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에서 자신의 휴대용 컵을 내밀면서 커피 할인을 주문했다가 '퇴짜'를 맞았다. 이 업체는 환경부와 일회용품 줄이기 자발적 협약을 맺은 곳으로 개인용 컵을 가져오는 손님에게는 100원을 할인해준다고 광고한 회사. 그러나 실제 매장에서는 지켜지지 않는 것이다. 이 매장 손님 대부분은 일회용 컵으로 음료를 마시고 있었다. 안씨는 "일회용 컵을 쓰지 않는 고객에게 혜택을 준다고 해서 개인 텀블러를 가지고 다니지만 별 혜택을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주변 사람들은 개인 컵 할인 혜택도 잘 몰라 주로 종이컵을 쓴다"고 말했다. ◇ 개별 매장들 할인 약속 안 지켜 환경부는 지난 2002년부터 맥도날드, 스타벅스 등 일회용품을 대량으로 쓰는 패스트푸드, 커피전문 업체들과 '일회용품 줄이기 자발적 협약'을 맺고 있다. 2008년 3월까지는 일회용 컵 1개당 50~100원씩의 보증금을 받고 나서 이 돈을 직접 환급해주거나 재
한.중 식문화교류체험 행사를 통해 국회 이경재 의원에게 공로패, 김학용 의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학술세미나, 시상식에 이은 한.중대표단의 축하공연 등으로 양국의 식문화 발전을 도모했다. 세계음식문화연구원(이사장 양향자), 중국사회과학연합회(주석 유덕용) 주관으로 제7회 한ㆍ중 식문화 교류체험전 국제학술세미나와 축하행사가 25일 리버사이드호텔 6층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됐다. 중국인들에게 한류음식과 문화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고 한국의 음식과 문화를 알리는 데 기여하고자 올해 일곱 번째로 개최됐다.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수산식품부, 식품환경신문이 후원했다. 이날 국회 한나라당 이경재 의원은 한.중 식문화인들의 활동을 통해 우리의 전통과 우수한 음식문화를 직접 체험토록해서 한.중 식문화가 한 차원 발전하고 나아가 양국의 우호증진
관세청 인천공항본부세관(안웅린세관장)은 해외에서 무분별하게 반입하다 적발된 마약류 등 국민건강위해물품의 정확한 정보를 해외여행객들에게 제공하고자 '2010국민건강위해물품전시회'를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서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마약류 성분이나 안정성이 검증되지 않은 미확인 성분을 함유한 불법 식료품 및 오남용 우려 의약품 등 총 269개 품목을 마약류·가짜-불법의약품·가짜-불량식품 등 3개 유형별로 나누어 전시하고 이들 물품 복용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 사례도 함께 소개되고 있다. 관세청은 국민건강위해물품의 오남용시 부작용에 대한 정보 등을 해외여행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발간한 '국민건강위해물품 가이드북'을 전시회 기간중에 같이 배포할 계획이다. 한편 세관은 외국에서 반입되는 이들 물품에 대한 정밀 분석결과 대부분의 물품이 가짜이거나 인체에 위해한 것으로 확인된 만큼 해외에서 구매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김춘진 의원(민주당, 고창·부안)은 24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2010 한ㆍ중 국제식문화체험 교류전' 참가자를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오찬 감담회에는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 한나라당 이경재 의원, 식품환경신문 황창연 대표, 세계음식문화연구원 양향자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중국인들에게 한류음식과 문화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고 한국의 음식과 문화를 알리는 데 기여하고자 올해 일곱 번째로 한국과 중국의 식문화대표, 대학생들이 함께하는 '2010 한ㆍ중 우정의 국제식문화체험교류전'이 개최된다. (사)세계음식문화연구원, (사)한국푸드코디네이터협회가 공동주최하는 '제7회 한.중식문화국제학술세미나'에서는 25일 오후 4시부터 리버사이드호텔 6층 그랜드볼룸에서 중국속의 한식이야기, 세계속의 한식이야기 등이 주제로 발표되고 한.중문화예술단의 축하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이번 '한ㆍ중 국제식문화체험 교류전'은 중국 산동성사회과학연합회 비서장, 태안시사회과학연합회 부주석, 연대시사회과학연합회 부주석, 청도시사회과학연합회 부주석 등 정부 관료와 언론인, 대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춘진의원은 “한국의 큰 자
롯데햄(대표 임종호) 임직원들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장애우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건네는 등 부의 사회환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20일 롯데햄 임직원 70명은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어린이재단 '한사랑마을'을 방문해 중증장애 장애우를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 강도 높은 일정에도 롯데햄 임직원들은 궂은 일도 마다하지 않는 의욕적인 모습이었다. 장애우들이 행여 상처입지 않을까 조심하며, 따뜻한 대화를 건네는 임직원들의 모습에 아이들도 환한 웃음으로 답례했다. 롯데햄은 아이들이 언제든지 즐겨먹을 수 있도록 '로스팜'과 '아이타임', '키스틱'을 기증했다. 롯데햄 관계자는 “이곳에서 매일 수고하시는 분들, 그리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이것이 소비자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방법이자 기업의 책임을 다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롯데햄은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직원간의 협동심과 친밀감을 기르고, 사내 분위기를 유연하고 유쾌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쌀이용촉진과 쌀산업활성화를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해 시행토록 하는 ‘쌀이용 촉진 및 산업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정’ 공청회가 국회 유선호 의원(민주당) 한국쌀가공식품협회(회장 신영철) 주최로 24일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에 따르면 5년 마다 쌀산업 관련 기술 개발.보급에 관한 사항, 쌀가공품 개발 품질향상 등을 포함한 쌀 이용촉진과 쌀산업 활성화에 관한 기본계획을 수립 시행토록 했다. 쌀사업자에 대해 원료조달, 시설개선, 판로개척 또는 컨설팅 등 경영개선 지원과 함께 쌀가공품의 원료로 사용되는 쌀의 안정적인 공급과 소비촉진을 위한 수급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수 있게 했다. 또 가공쌀에 대한 용도별 품종을 개발하고 쌀가공품의 품질향상 제조기술과 제조기기 개발, 쌀 이용 친환경 신소재 개발 등 연구개발과 시험사업을 추진토록 했다. 쌀가공업을 하려면 농림수산식품부령으로 정하는 시설을 갖춰 관할 지자체장에게 신고하고 쌀가공업자는 쌀가공품의 생산연도?품질과 쌀 함량 등을 포장 등에 표시토록 했다. 이은 토론에서 민연태 농식품부 식량정책과장은 “가공용 쌀 전용 재배단지 조성사업과 쌀가루 생산능력 향상을 위한 설비자금 등의 근거조항 신설이 필요하다
외식 전문기업 CJ푸드빌은 대표이사 부사장에 김의열 전 동부한농 부사장을 지난 15일 영입했다. 미국 메릴랜드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김 CJ푸드빌 신임 대표는 한국시세이도 사장, 대상 마케팅실장, CJ오쇼핑 DB마케팅사업본부장, 제일제당 신선 CMG장, 샘표식품 마케팅본부장, 동부한농 부사장을 역임했다. 영입배경에 대해 CJ푸드빌 관계자는 "CJ푸드빌의 비전을 향한 도약과 사업경쟁력 강화를 견인할 수 있는 대표이사 적임자로 판단해 영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신임 대표 영입으로 `아시아 최고의 외식 서비스 기업` 비전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J푸드빌은 비비고를 비롯한 빕스·뚜레쥬르·투썸플레이스 등 12개 외식 및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보유한 외식전문기업이다. CJ푸드빌에서 운영하는 매장에서 직접 구워 더 맛있는 뚜레쥬르가 지난 10월20일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 경영연구소가 실시한 ‘2010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평가에서 1위로 선정됐다. CJ푸드빌의 뚜레쥬르와 빕스는 지난 9월 30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10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 제과.제빵점 부문과 패밀리레스토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