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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외식업계 리드 가속

외식 전문기업 CJ푸드빌은 대표이사 부사장에 김의열 전 동부한농 부사장을 지난 15일 영입했다.

미국 메릴랜드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김 CJ푸드빌 신임 대표는 한국시세이도 사장, 대상 마케팅실장, CJ오쇼핑 DB마케팅사업본부장, 제일제당 신선 CMG장, 샘표식품 마케팅본부장, 동부한농 부사장을 역임했다.

영입배경에 대해 CJ푸드빌 관계자는 "CJ푸드빌의 비전을 향한 도약과 사업경쟁력 강화를 견인할 수 있는 대표이사 적임자로 판단해 영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신임 대표 영입으로 `아시아 최고의 외식 서비스 기업` 비전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J푸드빌은 비비고를 비롯한 빕스·뚜레쥬르·투썸플레이스 등 12개 외식 및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보유한 외식전문기업이다.

CJ푸드빌에서 운영하는 매장에서 직접 구워 더 맛있는 뚜레쥬르가 지난 10월20일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 경영연구소가 실시한 ‘2010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평가에서 1위로 선정됐다.

CJ푸드빌의 뚜레쥬르와 빕스는 지난 9월 30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10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 제과.제빵점 부문과 패밀리레스토랑 부문에서 각각 1위를 기록하는 영예를 안은 바 있다.

뚜레쥬르는 해당 평가 제과.제빵점 부문에서 3년 연속, 역대 총 9회 1위로 선정됐고 빕스는 2004년 패밀리레스토랑 조사가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1위에 등극하며 업계의 리딩 컴퍼니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