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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 캠페인 '브론즈 에피' 수상 쾌거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한국맥도날드는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 캠페인이 ‘아시아 태평양 에피 어워드’(APAC Effie Awards 2024)에서 ‘브론즈 에피’(Bronze Effie)를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미국에서 처음 시작된 에피 어워드는 신문·TV 등 전통 매체부터 뉴미디어, 디지털,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전 세계적 마케팅 시상식으로, 현재는 전 세게 125개 이상의 국가에서 진행되고 있다.

 

독창성을 위주로 평가하는 타 광고제와는 달리, 실제 마케팅 목표 달성에 기여하는 ‘효과성’을 기준으로 뛰어난 성과를 거둔 캠페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아시아 태평양 에피 어워드 2024에서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 캠페인은 ‘긍정적인 변화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브랜드 및 서비스’(Positive change social good: Brand-Services) 분야의 브론즈 에피를 수상했다.

 

이번 수상 역시 국내 식품업계 ‘로코노미’(Local+Economy) 열풍의 주역으로서 로컬 소싱에 대한 고객과 업계의 관심을 촉구한 점, 이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긍정적인 경제 효과를 만들어낸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올해 특별 시상인 ‘올해의 브랜드’(Brand of the Year), ‘올해의 마케터’(Marketer of the Year) 분야에 선정되는 영예를 얻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