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희롱의 정의 ·예방방법 등 설명직장내 성희롱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한명숙 장관이 성희롱 예방에 대한 특강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한 명숙 장관은 25일 환경부 대회의실에서 차관·기획관리실장 등 전 간부와 직원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희롱 예방”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이 자리에서 한 장관은 “성희롱”의 정의부터 예방방법, 피해를 당했을 때의 대처방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이용해 성희롱에 대한 모든 것을 꼼꼼히 설명했다.특히 성희롱은 개인의 인권을 침해하고 심각한 후유증을 남겨 업무의욕 상실로 이어진다며 성희롱의 피해에 대해 피력했다.또 남녀가 평등하고 건전한 직장문화를 만들어 환경부를 여성들이 가장 근무하고 싶어하는 부처로 만드는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한 장관은 평생을 여성운동과 함께 했고 초대 여성부장관을 역임한 경력을 바탕으로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
경기도, 휴가철 집중적인 쓰레기 단속불법 투기시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피서지와 도로 등에 집중적인 단속이 시행될 예정이다.경기도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대규모 단속반을 투입, 주요 피서지와 도로 등에서 집중적인 쓰레기 불법 투기 행위를 단속하고 적발시 현장에서 과태료 스티커를 발부할 것이라고 25일 밝혔다.도는 다음달 25일까지를 하계 휴가철 쓰레기 특별관리 기간으로 설정하고 한달 동안 집중적으로 국립공원 3곳, 유원지 34곳 등 피서지 108곳에 매일 180여명의 단속반을 투입, 쓰레기 투기행위를 단속한다.또 피서차량의 정체가 예상되는 6개 국도 및 지방도 각 구간에도 매일 30여명의 단속인력을 배치하기로 했으며 피서지 주민과 모든 공무원 및 산하단체 임직원을 신고요원화하기로 했다. 쓰레기를 불법으로 버리는 피서객에게는 최저 3만원에서 최고 10만원의 과태료 부과 스티커가 현장에서 발부된다.도는 이같은 단속활동과 함께 553명의 인력과 155대의 장비를 동원, 도내 주요 피서지에 대한 쓰레기 수거활동을 1일 2차례씩 실시할 계획이다.
◆ 임명△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 박 대 문이력사항전남대 경제학과 졸업미국 일리노이대(경제학석사)졸업경기대 대학원(경제학박사) 졸업환경부 환경정책국장, 대기보전국장 환경공무원교육원장과 대통령비서실 환경비서관 등 역임.
냉동참치 등에 메틸수은 함량이 높다는 이유로 섭취를 제한하라는 식품의약품안전청 발표에 대해 한국원양어업협회가 크게 반발하는 가운데 식약청의 안일한 태도가 도마 위에 올랐다.발단은 식약청이 지난 11일 냉동참치 등에 메틸수은 함량이 높다는 발표를 시작으로 한국원양어업협회 회원 10여명이 지난 18일 식약청을 방문하면서 비롯된 것.원양협회 측은 “식약청이 발표한 자료에 일본이나 미국에서 임산부의 섭취를 주 1회 이하로 제한한 생선은 참치류가 아닌 황새치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참치 인냥 발표해 큰 피해를 입었다”고 강력히 비난했다.또 “식약청이 메틸수은과 수은총량을 명시적으로 구분하지 않는 바람에 대다수 언론들이 참치 수은 수치를 메틸수은 수치로 보도하는 해프닝을 낳았다”고 주장했다.특히 원양협회 측은 “시료 채취를 참치 원어에서 바로 하지 않고 시중에서 판매하는 횟감을 시료로 채택하는 등 객관성을 상실했다”고 일침을 놓았다.이에 대해 식약청은 일본과 미국의 참치에 관한 자료는 검토 후 문제점이 있으면 바로 정정하겠다며 한발 물러섰고, 참치의 총 수은량이 메틸수은으로 둔갑된 데 대해 언론보도 과정에서 잘못 언급됐음을 시인. 또 식약청은 “시료 채취시 참치 원어를 어
유효성분 123종·보조성분 신규지정 심의 통과기구 등의 살균소독제 성분에 관한 식품첨가물의 기준 및 규격 중 개정(안)이 지난 15일 식품위생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규제개혁위원회의 규제심사를 거쳐 곧 고시될 전망이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심창구)은 지난 15일 식품위생심의위원회의에서 기구 등의 살균소독제에 사용되는 초산, 염화암모늄 등 유효성분 123종과 보조성분에 대한 신규 지정 심의가 통과됐기 때문에 규제개혁위원회의 규제심사가 끝나는 대로 확정 고시할 것이라고 지난 24일 밝혔다.최근 단체급식의 잇단 식중독사고, 외식인구의 증가 및 HACCP 등 식품위생성이 강조됨에 따라 식중독 예방차원에서 식기류, 식품의 가공·조리기구 식품공장의 제조기기 및 설비에 사용되는 살균소독제 제품의 필요성이 대두돼 신규 지정 심의를 했다. 식품위생법의 개정(200년 8월 26일)으로 식품첨가물의 정의에 기구 및 용기·포장의 살균·소독 목적에 사용돼 간접적으로 식품에 이행될 수 있는 물질이 포함됨에 따라 식품첨가물의 기준 및 규격에 기구 등의 살균·소독제에 사용되는 초산(Acetic acid), 염화암모늄(Ammonium chloride)등 유효성분 123종과 보조성분
고등식물 707종 등 기록된 생물종의 9.2% 환경부는 우리나라에만 서식하는 고유종이 2천356종임을 최초로 확인했다.환경부는 (사)한국생물다양성협회(연구책임자 서영배 교수)에 의뢰한 한국 고유종 DB 구축 1차 년도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에만 서식하는 생물이 2천356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현재 우리나라에 존재하고 있는 생물종에서 기록된 생물은 약 29천851종으로써 25천530종에 대해 문헌검토 결과 한국 고유종은 114목, 449과 1천240속, 2천356종으로 검토 생물종의 9.2%로 파악됐다.고유종의 현황은 양서·파충류 24.3%(10종/41종), 고등식물 17.8%(707종/3,971종), 곤충 9.2%(1,039종/11,299종), 어류 6.5%(59종/905종) 등 순으로 나타났다.환경부가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된 배경은 국제적으로 생물다양성협약('92년 6월)에 의해 세계 각국은 자국의 생물자원 보호와 관리를 강화하고 있으나, 우리나라의 경우 아직도 고유종에 대한 보존실태 파악이 미흡하고 고유생물의 해외유출 등이 빈번했기 때문이다.현재 국내 생물은 10만종으로 추정되나 3만종만 기록되고 있다. 이중 약 10%가 한국산 고유종으로 추정되나 이를
재생공사, 여름방학 환경체험 이벤트 실시한국자원재생공사(사장 심재곤)에서는 24일부터 오는 8월 22일까지 공사 자원순환테마전시관(양천구 목동 CBS 기독교 방송 1층)에서 초·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환경체험 이벤트'실시한다.이번 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에게 자원재활용과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학생들이 직접 가지고 온 우유팩으로 바캉스 모자를 만들 수 있고, 신문지를 이용해 여치집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학생들이 한강 및 주변하천(중랑천, 마포대교, 안양천 등)에서 채취한 물의 수질상태를 직접 측정하는 수질측정시험(Eco-test)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수질측정시험 결과가 방학과제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전시관에서 '수질측정결과표'를 개인별로 기록·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시청각 교육의 일환으로 '환경과 재활용' 주제의 애니메이션(재롬이와 함께하는 재활용여행 10편)을 방영하고, 학생들의 분리배출 체험('함께 해요 분리배출' 코너) 참여를 통해 환경과 재활용에 대한 교육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공사는 "이번 행사가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에게 자원순환에 대한 생생한 체험을
환경부, 자연친화 하천재해복구 지침 마련매년 홍수 등으로 하천재해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환경부가 자연친화적인 하천재해복구지침을 마련해 앞으로 하천생태계 보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환경부는 그동안 지자체 등이 하천재해복구시 짧은 공사기간과 안전위주의 공사시행으로 하천생태계가 크게 훼손되어 온 점을 중시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최근 자연친화적인 하천재해복구지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환경부가 마련한 자연친화적인 하천재해복구지침은 그동안 G-7환경기술개발사업으로 환경부가 지원하고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연구개발한 '자연형 하천복원 가이드라인'을 토대로 하천재해복구시 최소한의 자연친화적인 복구기준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환경부가 마련한 자연친화적인 하천재해복구지침의 주요내용은 △하천의 수질 및 생물서식실태 등을 파악해 하천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이 최소화되도록 추진 △하도의 형태는 본래의 자연에 가까운 형태로 설계 복구하고, 생물서식공간이 최대한 보전되도록 공사의 분할, 시기조정 등의 방안 강구 △저수호안의 복구는 단면형보다 자연상태의 비대칭형으로 설계하고 주변생태상황에 적합한 생명재료를 사용하거나 수리안정성을 고려 무생물재료를 사용할 경우에도 돌망태
한명숙 환경부장관(사진)은 23일 세종로 정부청사에서 고건 국무총리로부터 2002년 '정부업무평가 최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급식연구·평가·기술지원등 종합기구 "학교급식 지원센터" 설립교육부, 학교급식개선 5개년 장·단기 종합대책(안) 마련정부는 학교 급식의 양적확대, 공급자 중심의 현행 학교 급식 정책을 질적 향상 및 과학적 관리, 수요자 중심의 급식체계로 개편, 강력히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또 그동안 관리 중심의 학교 급식을 급식관리와 식생활 교육을 병행토록 하고 정부와 급식 지원비도 현실화, 학부모 부담을 경감하는 한편, 학생복리 프로그램을 국민건강 프로그램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교육인적 자원부는 최근 학교급식개선 종합대책(안)(2003∼2007년)을 마련, 전문가 의견을 수렴한후 최종종합 대책을 확정키로 했다. ▒ 위탁.직영 장점 살린 혼합급식 형태 개발 ▒교육부가 마련한 학교급식개선 종합대책(안)에 따르면 학교급식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단기 대책으로 위탁급식의 문제점 노출에 따른 문제점 해결을 위해 위탁급식 계약기간 만료후 학교 자율적으로 직업전환을 유도하고 위탁급식의 직영전환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내년부터 노후시설 개선 및 급식기구 교체비를 학교당 5천만원씩 지원할 방침이다. 또 학교급식소 위원회를 구성, 운영토록 해 학부모 참여를 활성화하고 학교급식법에 의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