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김 재 규김재규 이사장 이력사항 부산고, 부산대 무역학과 졸업부산민주시민협의회 회장, 부산민주공원 관장, 부산공해추방시민운동협의회 이사, (주)서봉리싸이클링 이사 등 역임현재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 상임이사 및 부산환경운동연합 지도위원 등 활동
초·중학생들 대상 한강탐험 행사가 열려민족의 젖줄인 한강을 초·중학생들이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한강탐험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한강유역환경청(청장 김상일)은 23일부터 25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이한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한강의 발원지인 태백의 검룡소를 비롯해 한강 상·하류지역의 자연·문화환경 등을 직접 체험하는 한강순례·수련회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이번 행사의 순례지는 태백, 정선, 단양으로 총 연장은 820㎞에 이르며, 총 8지역으로 나뉘어 펼쳐지게 된다.순례 제1지역은 해발 920m의 재로서 한강, 낙동강, 오십천의 분수령인 삼수령을 경유해 한강의 발원지인 검룡소를 관람하게 되며 제2지역은 태백의 석탄박물관으로 60년대 국가기간산업의 원동력이었던 우리나라 유일의 부존자원인 석탄의 생성과정과 채굴이용의 기술 발달 과정 등을 살펴보게 된다.제3지역은 송천과 골지천이 어우러지는 곳으로 남한강의 뗏목 시발점이자 정선 아리랑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아우라지의 유래와 정선아리랑을 배우게 되다. 제 4지역은 광하리에서 운치리까지 자연적인 생태계를 보듬고 있는 동강에서 도보를 통해 직접 비경과 주변생태계를 살펴보게 된다.또한, 동양에서 가장 아름다운 천연동굴
이 지회장, 본회와의 긴밀한 협조·안전급식에 최선한국급식관리협회는 부산·경남지부의 출범식을 갖는 등 전국규모의 협회 골격을 마무리 했다.한국급식관리협회 부산·경남지부는 지난 21일 부산 동래구의 호텔농심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학교급식의 위탁과 직영의 문제 해결, 위탁급식의 발전적인 성장 가능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총력을 경주키로 했다. △ 이용우 회장이용우 부산·경남지부 회장(삼보캐터링 대표)은 인사를 통해 "서울 본회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회원사의 권익을 보장하고 회원 상호간의 유대를 증진시켜 안전급식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임채홍 한국급식관리협회장은 축사에서 "협회는 회원사의 경영자를 비롯 급식업에 종사하는 관리자, 영양사, 조리사, 조리원 등 급식관계자들에게 급식발전과 자기발전을 위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급식협회 임채홍 회장, 정진희 부회장, 부산·경남지부 이용우 회장, 이정자 부회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앞으로 보다 나은 급식을 부산·경남 지역민에게 제공한다는 결의문도 채택했다.급식산업의 발전과 1일 약 1천만여명 급식인구의 건강증진에 기여코
최근 여성들로부터 얼굴을 작아지게 만든다는 광고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수입 태반화장품에 대해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아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현재 태반(태아를 보호하고 호르몬을 공급하는 막)으로 만들어져 쿠바, 러시아, 멕시코 등지로부터 수입되는 인태반화장품은 매독,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등 질병 감염 우려가 있는데도 보건당국은 “수입화장품은 문제가 발생할 때만 검사한다”며 사실상 뒷짐을 지고 있는 사항이다.최근 수입 인태반 화장품은 T코스메틱, K화장품, K그룹, H사 등의 인터넷과 오프라인 방문판매를 통해 유행처럼 퍼져나가고 있다. 21일 인터넷사이트 검색 결과 30여업체가 성업 중인 것이 확인됐다. 특히 이들 화장품은 50g(태반 함유 17%)짜리 크림이 40만~100만원, 인태반 비누가 10만원대의 고가에 판매되고 있다. 인태반 원료로 영양제를 생산하는 제약업계 관계자는 “태반은 감염이 쉬운 원료이기 때문에 엄격한 품질관리 공정이 요구되며, 특히 감염 태반의 철저한 차단이 필요한데 수입화장품의 경우 수거 및 제조 공정이 불투명해 문제가 될 소지가 크다”고 말했다.그러나 현재 인태반에 대한 보건당국의 정책은 소 잃고 외양간 고치자는 식 . 식
한명숙(사진) 환경부장관은 환경보전에 앞장서 줄 것을 요청하기 위해 방송작가와 PD를 만날 예정이다. 환경부는 22일 여의도에서 한명숙 장관이 방송작가 및 PD와 오찬간담회를 갖고 이 자리에서 환경 보전을 위해 방송이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 환경사랑을 실천하는 내용이 많이 방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간담회에는 MBC 드라마 "남자의 향기" 작가인 고동률 작가를 비롯한 방송드라마 작가 9명과 PD 3명(KBS 이응진, MBC 이은규, SBS 구본근) 등 12명이 참석한다.한 장관은 이 자리에서 지금까지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의 환경의식을 고취시켜온 방송이 국민의 정서와 생활양식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드라마를 통해서도 자연스럽게 생명존중과 환경사랑 실천의식을 높여줄 수 있도록 △드라마 내용중에 무심코 담배를 버리는 장면 △물을 틀어 놓은 채로 양치질을 하는 장면 △물건 살 때 일회용봉투를 사용하는 장면 △주택가 등지에서 무단세차 하는 장면 등 환경을 오염시키거나 훼손시키는 내용이나 장면은 가급적 피해 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또한 부득이 이러한 장면을 방영할 경우에는 이를 꾸짖거나 잘못된 점을 지적하며 이로 인한
관내 14개 대하 양식어장 1천453만마리 폐사대하 양식장에서 흰반점 바이러스가 발생해 양식어민들의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달 16일 충남 태안군 남면 당암리 한 대하 양식어장에서 흰반점 바이러스가 발병한 이후 현재까지 관내 14개 대하 양식어장에서 1천453만마리가 폐사했다고 21일 밝혔다.흰반점 바이러스는 대하 껍데기 안쪽에 불규칙한 영지버섯 모양의 무늬의 바이러스로 발병 수일 내에 대부분의 대하를 집단 폐사시킬 정도로 치명적이다.현재 충남지역 전체 대하 양식어장 134개(1억9천775만마리)중에서 흰반점 바이러스에 감염된 대하가 10.4%에 이르는 것이라 어민들의 생업에 큰 타격이 예상된다.또한 대하의 가격 하락 등을 우려해 흰반점 바이러스에 의한 피해 신고를 하지 않은 양식어민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피해 규모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해양수산청은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양식어장에 면역증강제를 공급하고 어장을 자주 소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관련전문가 4인의 주제발표·토론 수생식물의 환경과 산업으로서 자원화에 대한 심포지엄이 개최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한강수계관리위원회와 한강유역환경청이 주최하고 (사)우리문화가꾸기회 주관으로 『더 맑은, 더 아름다운, 더 풍요로운』이라는 주제하에 열리는 열린 문화행사이다.오는 25일 서울종합찰영소 내영상관 7층 세미나실에서 개최되는 이번 학술심포지엄은『수생식물의 환경자원화와 산업자원화』라는 주제로 관련전문가 4인의 주제발표 및 심도 있는 토론 등을 통해 한강유역 하천관리를 위한 친환경적인 복합기술 도입과 수질개선사업의 현장 적용화 방안 등이 제시될 예정이다.이번 학술심포지엄은 △제1주제로 수생식물의 수질개선 능력(KIST 이재성 박사) △제2주제로 한강수계의 수생식물 현황(환경관련학술단체총연합회장 유재근 박사) △제3주제는 한의학과 수생식물(경희대 안덕균 교수) △제4주제는 산업자원 측면에서 본 수생식물(삼육대 윤평섭 교수) 로 구성되어 있다.한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에서 한정적으로 연구돼 왔던 수생식물이 가지고 있는 정화능력을 하천수질개선과 접목함으로서 하천 자체의 생태기능 및 자정기능을 회복하는 한편 그 지속성을 확보하는데 크게
세계 수생식물·수련전·화중군자전·문방오우전으로 구성탁월한 수질개선 능력을 가진 수생식물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렸다.한강유역환경청(청장 김상일)은 21일 한강수계관리위원회·한강유역환경청이 주최하고 (사)우리문화가꾸기회 주관하에 남양주시 소재 서울종합촬영소 내에서 『더 맑은, 더 아름다운, 더 풍요로운』이라는 주제로 수생식물관련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생식물관련 전시회는 오는 9월 21일까지 구름의 집『운당』에서 가시연꽃, 순채 등 사라져 가는 우리나라 수생식물을 비롯해 국내·외 수생식물 400여종을 세계 수생식물·수련전(睡蓮展)·화중군자전(花中君子展)·문방오우전(文房五友展)으로 구분되어 펼쳐진다. 이번 전시회는 △삶의 터전인 물을 정화시키는 세계 각국 수생식물 150여종이 전시될 세계 '수생식물전' △다른 꽃에 비해 장기간 꽃이 피고 탁월한 수질정화능력이 있는 세계 각국 100여종의 수련이 전시되는 '세계 수련전' △불교의 전래와 함께 우리생활 가까이 영향을 미쳐왔던 100여종의 연꽃 전시인 '화중군자전' △대나무, 소나무의 늘푸른 기상과 난초의 유연함을 간직한 50여종의 석창포가 전시된 '문방오우전' 등으로 꾸며져 있다.
구룡령·진고개·육십령·시암재 4개소 대상도로건설 등으로 동·식물의 서식지가 단절되는 것을 방지하고,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을 돕기 위해 설치한 인공구조물인 '생태통로'에 대한 현지조사가 실시된다.환경부에 따르면 단절된 자연생태계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훼손된 지역을 복원하기 위해 건설교통부와 공동으로 백두대간 지역에 설치한 생태통로(eco-bridge)를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가와 환경단체가 참여하는 『생태통로평가단』을 구성, 현지조사를 2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실시한다.생태통로는 스위스, 네덜란드, 독일 등 선진유럽과 일본에서 비교적 최근에 도입돼 시행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경우, 환경부가 지리산 시암재('98년) 및 오대산 구룡령('00년)에 시범사업으로 설치한 이후 생태통로에 관한 연구가 본격화되기 시작했다.이번 조사에는 시암재와 구룡령을 비롯해 건설교통부가 환경부의 요청에 따라 지난해 연말에 완공한 오대산 진고개와 남덕유산 육십령 등 총 4개소를 대상으로 구룡령, 진고개, 육십령, 시암재 순서로 실시된다.또 △생태통로 주변 식생의 정착화 정도 및 야생동물 이동실태 △생태통로 주변지역간의 생태적 연결성 및 유지·관리상태 △생태통로 기능에 영향을
참치류 메틸 수은함량 높다는 발표 반발 △18일 원양협회 회원들이 식약청을 방문해 참치관련 발표에 관해 정정을 요청했다.냉동참치 등에 메틸수은 함량이 높다는 이유로 섭취를 제한하라는 식품의약품안전청 발표에 대해 한국원양어업협회가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 한국원양어업협회 회원 10여명은 18일 오후 식약청을 방문, 냉동참치 등에 메틸수은 함량이 높다는 지난 11일 발표로 치명적인 피해를 보았다며 내용을 정정해줄 것을 요구했다.한국원양어업협회(회장 장경남) 측은 일본이나 미국에서 임산부의 섭취를 주 1회 이하로 제한한 생선은 참치류가 아닌 황새치임에도 불구하고 식약청에서 지난 11일 참치가 마치 메틸 수은 함량이 높은 것처럼 발표해 큰 피해를 봤다고 주장했다.원양협회 측은 식약청이 발표한 자료에 메틸수은과 수은총량을 명시적으로 구분하지 않는 바람에 대다수 언론들이 식약청이 발표한 참치 수은 수치가 메틸수은 수치로 보도해 참치 전 어종에 대한 불안감을 조성했다며, 참치에 함유된 메틸수은 양을 과연 제대로 검사했는지 의심스럽다고 지적했다. 또 아직 참치에 대한 메틸수은 기준치 등 객관적인 식품기준이 우리나라에 마련돼 있지 않은 상태에서 이번 발표는 참치를 위해식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