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08 (목)

식약청, “왜 사그라질 문제를 가지고 난리냐”

냉동참치 등에 메틸수은 함량이 높다는 이유로 섭취를 제한하라는 식품의약품안전청 발표에 대해 한국원양어업협회가 크게 반발하는 가운데 식약청의 안일한 태도가 도마 위에 올랐다.

발단은 식약청이 지난 11일 냉동참치 등에 메틸수은 함량이 높다는 발표를 시작으로 한국원양어업협회 회원 10여명이 지난 18일 식약청을 방문하면서 비롯된 것.

원양협회 측은 “식약청이 발표한 자료에 일본이나 미국에서 임산부의 섭취를 주 1회 이하로 제한한 생선은 참치류가 아닌 황새치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참치 인냥 발표해 큰 피해를 입었다”고 강력히 비난했다.
또 “식약청이 메틸수은과 수은총량을 명시적으로 구분하지 않는 바람에 대다수 언론들이 참치 수은 수치를 메틸수은 수치로 보도하는 해프닝을 낳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원양협회 측은 “시료 채취를 참치 원어에서 바로 하지 않고 시중에서 판매하는 횟감을 시료로 채택하는 등 객관성을 상실했다”고 일침을 놓았다.

이에 대해 식약청은 일본과 미국의 참치에 관한 자료는 검토 후 문제점이 있으면 바로 정정하겠다며 한발 물러섰고, 참치의 총 수은량이 메틸수은으로 둔갑된 데 대해 언론보도 과정에서 잘못 언급됐음을 시인. 또 식약청은 “시료 채취시 참치 원어를 어떻게 통째로 구할 수 있냐며 참치 원어를 구하는 게 현실적으로 불가능했다”고 변명했다.

그러나 여기서 더 문제가 되는 것은 원양협회 측과 협의를 하는 식약청 관계자들의 안일한 태도다.

참치 원어가 아닌 일반 참치 업소에서 파는 횟감을 시료로 채택한 것만 해도 참치와 새치 를 제대로 구분 못한다는 불명예를 낳기에 충분할 뿐더러 참치 업계의 생사가 달린 문제인 만큼 검사에 더 신중했어야 했다는 게 중론.

기자가 참치의 수은량에 대해 묻자 식약청 관계자는 “참치와 같은 심해성 어류는 원래 수은량이 높으며, 0.81mg/kg의 수은량도 높은 게 아니다”라며 대수롭지 않게 말했다. 만약 이 말이 사실이라면 참치섭취에 대한 권고 사항을 왜 발표했는지 의아스러울 뿐이다.

이는 식약청 원양협회 측이 항의 방문한 것에 대해 “왜 사그라질 문제를 가지고 난리냐”며 시종일관 국민들의 냄비근성을 들먹이던 식약청 관계자들의 일그러진 자화상이다.

먹거리의 안전과 위생을 담당하는 식약청이 잘못된 발표는 정정하면 그만이라는 안일한 생각을 버리지 않는 한 식약청을 찾는 발길은 멈추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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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오래 건강하게 오래 살기를 원한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 한두 군데씩 문제가 생기기 시작하는 것이 현실이다. 젊었을 때야 무슨 운동을 해도 두려울 것이 없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 항상 자신의 몸을 관리하여야 한다. 한번 다치면 오래가고 또한 후유증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중의 하나가 골다공증이다. 뼈에 구멍이 많아진다는 의미인데, 이것은 단단한 뼈가 푸석푸석해진다는 의미이다. 이것도 노쇠현상의 하나다. 젊었을 때는 웬만해서 뼈가 부러지지 않지만 나이가 들면 가볍게 넘어진 것이 뼈가 부러지고 평생 일어서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또 한 환자는 젊었을 때 요추의 외상으로 급하게 허리뼈에 나사를 박아서 고정을 하였다. 젊었을 때는 큰 문제가 없었을 텐데 나이가 60이 넘어가자 요추의 나사를 박은 부분이 거의 주저앉아 버린 것이다. 다리의 저리고 아픈 증세를 고생을 하며 잘 낫지도 않고 수술도 하기 힘든 상황이 된 것이다. 어르신들은 보통 한번 다치면 약 6개월 이상 고생을 하게 된다. 바로 골다공증으로 인하여 뼈가 부러지는 골절상이다. 젊은이는 넘어져도 뼈는 부러지지 않고 인대의 손상정도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중년기가 넘어가면 가볍게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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